최순실 국정농단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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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마지막 실세' 우병우, 이번엔?…11일 영장심사
직권남용·위증 등 8∼9개 혐의…구속 여부 내일 새벽께 결정 전망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이자 '마지막 실세'로 꼽히는 우병우(50·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11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다시 출석한다. 결과는 다음 날...
2017.04.11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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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규명 위해 기자 협조"…최순실 "알고 온 것 아니냐"
JTBC에 더블루K 사무실 문 열어준 건물 관리인 증언 JTBC가 국정농단 의혹 사건의 핵심 물증이 된 비선실세 최순실(61)씨의 태블릿 PC를 확보하는 과정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진 더블루K 건물 관리인이 "진실 규명에 도움이 되기 위해 협조했다"고 증언했다. 건물 관리인 노모씨는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씨와 ...
2017.04.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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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선 법정서 우병우 영장심사…구속여부 12일께 판가름
검찰, 직권남용·위증 등 8∼9개 혐의 적용…권순호 부장판사 심리 직권남용, 위증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우병우(50·사법연수원 19기) 전 민정수석비서관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영장심사가 11일 이뤄진다. 10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우 전 수석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1일 오전 10시 ...
2017.04.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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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SK 뇌물죄 놓고…검찰 내부서도 이견 팽팽
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관련 기업 수사 진행 과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롯데 SK 두 그룹의 뇌물죄 성립 여부를 집중 검토 중이다. 특수본으로서는 특검의 수사 결과를 뛰어넘는 성과를 낼 수 있는 유일한 대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
2017.04.0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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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전문가 우병우, 다시 구속 갈림길…이번엔 어떻게 될까
검찰의 혐의 소명 정도·추가 혐의 인정 등이 관건 두 차례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고도 구속 위기를 빠져나왔던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 대해 검찰이 9일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우 전 수석의 구속영장을...
2017.04.0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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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우병우 영장청구…최순실 비호감찰 추진·위증 혐의
'세월호 수사 압박전화…결국 구속·기소돼 수사방해는 성립 불가' 판단 공무원 인사 외압 등…특검 영장에 없던 혐의도 추가…12일 새벽에 결판 검찰은 우병우(50·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
2017.04.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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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구속영장 청구 임박…검찰, 휴일도 막바지 검토
'법률전문가·영장 한차례 기각' 고려해 꼼꼼히 기록·법리 점검 최순실 게이트 수사의 마지막 관문인 우병우(50·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임박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이하 특수본) 수사팀은 일요일인 9일에도 출근해 우 전 수석의 구속영...
2017.04.0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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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우병우·대기업 3대 수사 '9부 능선'…금주 분수령
朴옥중조사 금주 마무리 수순…공소장 뇌물 혐의 확정 주목 SK·롯데 수사 결과, '마지막 실세' 우병우 운명 곧 판가름 지난 6개월간 정국을 뒤흔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검찰 수사가 '9부 능선'을 넘어 종착역을 향해 가고 있다. 박근혜(65) 전 대통령과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
2017.04.0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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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특검법 위헌 아니다"…최순실 위헌제청 신청 기각
최순실(61)씨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구성이 헌법에 위배된다며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지만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최씨 측 신청서를 검토한 결과 특검법이 위헌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최씨의 신청이 기각되면서 재판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위헌법률심판이 ...
2017.04.0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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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마지막 실세' 우병우 이르면 내일 영장…막판 검토
6일 17시간 고강도 조사…'崔 농단' 방조·지원 집중 추궁 8개 혐의에 '崔 이권 지원' 의혹 포함해 2∼3개 추가 검토 검찰이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 국정농단을 ...
2017.04.0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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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면세점과 최순실 연관있나…검찰, 신동빈 20시간 조사
강요 피해자에서 뇌물공여 피의자로 전환될지가 관건…혐의 부인 검찰은 롯데그룹이 면세점 승인 등을 염두에 두고 '비선 실세' 최순실 씨 측을 지원한 의혹과 관련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강도 높게 조사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이하 특수본)는 7일 신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날 오전 9...
2017.04.08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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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승계 위해 청탁" vs 이재용 측 "대통령 말까지 왜곡해 엮어"
국내외 이목이 집중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의 7일 첫 재판에서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이 부회장 측은 쟁점마다 팽팽히 맞섰다. 특검은 “삼성이 경영권 승계라는 현안을 풀기 위해 최씨 등에게 거액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부회장 측은...
2017.04.0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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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척한 모습의 이재용, 긴장한듯 간간이 물 마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의 첫 재판이 열린 7일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방청객과 취재진이 150석을 가득 메웠다. 이 부회장이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흰 와이셔츠에 회색 정장을 입은 이 부회장은 다소 수척한 모습이었다. 그는 재판부가 직업을 묻자 “삼성전자 부회장입니다&...
2017.04.0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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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측근, 삼성에 "대통령, 정유라 아낀다"며 300억 요구
특검, 이재용 첫 재판에서 박상진 前사장 진술 내용 공개 박원오 전 승마협회 전무 "최씨가 문체부 국·과장 좌천"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측근이던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씨의 친분을 언급하며 삼성그룹에 300억원 규모의 승마 지원을 요구한 정황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7일 서울중앙지...
2017.04.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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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천거' 유재경 미얀마 주재 대사 사의 표명
외교부 수리 방침…이달 하순 귀국 인선 과정에 최순실 씨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밝혀진 유재경(58) 주 미얀마 대사가 사의를 표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7일 "유재경 대사가 6일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며 "개인 일신상 이유로 사직하고자 한다고 했다"고...
2017.04.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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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론 차분한 이재용, 물 들이켜며 특검-변호인 격돌 주시
[ 포토슬라이드 2017040723428 ] 직업 묻자 "삼성전자 부회장"…국회 청문회 때처럼 립밤 발라 이재용 변호인단 8명 vs 박영수 특검팀 7명, 법리 싸움 '팽팽'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61)씨에게 ...
2017.04.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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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재판 스타트…"잘못된 지원 부끄럽지만 뇌물 아냐"
"최순실 씨 모녀에 대한 '승마지원'은 잘못된 일이고, 그래서 부끄럽다. 그러나 뇌물은 아니다." 삼성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그간 검찰이나 특검의 수사를 받으면서 밝혀온 주장을 요약하자면 이렇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청와대의 외압에 못 이겨 최 씨 모녀에게 잘못된 지원을 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어떤 부정한 대가를 바라고 ...
2017.04.07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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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우병우 17시간 고강도 조사…이르면 오늘 영장청구
최순실 이권개입 방조·문체부 인사개입·불법감찰·세월호 외압 등 의혹 직권남용·직무유기 등 혐의…본인 진술과 증거관계 등 종합 검토해 결정 검찰은 '최순실 게이트' 의혹의 마지막 고리인 우병우(...
2017.04.07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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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나온 김기춘 "…"·조윤선 "저에 대해 깊은 오해"
'블랙리스트' 정식 재판 시작…김 '꼿꼿'·조 '침울, 차분' 대비 양측 변호인 열띤 변론…리스트 피해자 "부끄러운 줄 알라" 항의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일명 블랙리스트...
2017.04.0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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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부부에 장모, 재산관리인까지…검찰, 일가 일괄기소 검토
"가족회사 '정강' 횡령·화성 땅 차명보유 문제 있다" 판단 특별수사본부 기소 때 '특별수사팀' 수사결과 얹어 함께 처리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현재 수사 초점이 맞춰진 직권남용 혐의외에도 앞서 '우병우 특별수사팀'이 수사한 개인비리 혐의까지 더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일가를 무더기로 재판에 넘...
2017.04.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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