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농단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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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세월호 수사' 검사 조사…'외압 의혹' 우병우 소환 임박
3일 오후 부산지검 윤대진 2차장 참고인 조사…당시 사실관계 확인검찰이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세월호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 관계자를 불러 조사했다.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014년 세월호 수사 당시 실무 책임자였던 윤대진(53· 25기) 부산지검 2차장검사(당시 광...
2017.04.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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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와 '한솥밥' 최순실, 구치소 변경추진…말맞추기 봉쇄
검찰 "서울구치소는 여성 수용자 시설 좁아서 분리에 어려움" 최씨 서울남부구치소 이감 추진…박근혜는 여성교도관 전담팀 관리 뇌물수수 등 혐의의 공범으로 지목돼 똑같이 구속돼 서울구치소에서 '한솥밥'을 먹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조만간 분리 수용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2017.04.0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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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우병우 내일 소환 통보"…금주 중 두번째 출석조사
"지난달 초부터 46∼47명 참고인 조사"…수사 의지 강조 오늘도 참고인 조사…禹 소환조사 후 구속영장 청구 검토 지난달 3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한 검찰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주요 인물 가운데 하나인 우병우(5...
2017.04.0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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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근혜 전 대통령 기소할 때 최순실 공소장 변경"
"이중기소 해당하지 않아"…최순실, 10일 피고인 신문 가능 미르·K스포츠재단에 낸 삼성그룹의 출연금을 두고 최순실씨에게 직권남용·강요 혐의를 적용했던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 기소 시점에 최씨의 공소장도 함께 변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검찰은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씨와 안종범...
2017.04.0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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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주치의' 이임순 교수, 재판서 국회 위증 인정
"하고 싶은 말 없다. 선처 부탁드린다"…24일 재판 마무리 전망 최순실(61)씨 일가의 주치의로 알려진 이임순(64) 순천향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국회 청문회에서 이른바 '비선 진료'에 관해 거짓으로 진술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이 교수의...
2017.04.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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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여파' 10대그룹 작년 기부금 5천억이상 줄어
한진 -44.2%, 포스코 -30.8%, 롯데 -26.9%, 삼성 -11.7% 한화·LG, 50% 이상 늘려 '눈길' 10대 그룹 상장사의 기부금 규모가 작년 한 해 5천억원 이상 줄어들었다. 이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 등으로 기업들이 기부금 제공과 관련, 과거보다 엄격한 심의절차...
2017.04.03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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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우병우 수사 가속도…이르면 금주 소환·영장 검토
주중 가시화 전망…대선전 본격화 전에 수사 마무리 방침 검찰이 우병우(50·사법연수원 19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을 이르면 이번 주 소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우 전 수석의 비위 수사를 위해 민정수석실, 민정비서관실, 창성동 특별감찰반실과 관련된 곳에 보관된 자료를 청와대 측에서...
2017.04.03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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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대 서는 정호성…'최순실-박근혜 특별한 관계' 밝힐까
최씨 재판 '靑기밀 유출' 증언…증거조사 끝내고 피고인 신문 단계로 대통령 연설문 등 청와대 기밀문서를 '비선 실세' 최순실(61)씨에게 건넨 혐의로 기소된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최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진술한다. 정 전 비서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3일 열리는 최씨, 안...
2017.04.03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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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최순실-삼성 '뇌물죄', 4일부터 역사적 법정공방
박근혜 전 대통령의 운명을 결정할 핵심 범죄인 뇌물죄 여부를 둘러싼 역사적 법정공방이 이번주부터 달아오른다. 지금까지 직권남용 혐의로 법정에 나왔던 최순실 씨가 특검이 기소한 뇌물 혐의로 4일 첫 재판을 받는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씨가 ‘경제적 공동체&r...
2017.04.0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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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번 미결수' 박근혜 "담담하게 독방서 책 읽어"
서울구치소 수감 사흘째인 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3.2평 독방에서 독서와 휴식으로 일과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교정당국 관계자는 “비교적 담담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교정당국에 따르면 수감번호 503번의 미결수 신분인 박 전 대통령은 이...
2017.04.0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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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일반면회 넉달 만에 허용
국정 농단 의혹으로 구속 수감된 최순실 씨에 대한 일반면회 금지가 4개월 만에 풀렸다. 최씨의 미르·K스포츠재단 강제 모금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2부는 지난달 30일 최씨가 변호인 외 접견이나 교통을 못 하게 해달라는 검찰의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최씨는 이달 1일부터 변호인 이외 사람들과도 자유롭게 면회할 수 있게 ...
2017.04.0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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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집회 "박근혜 전 대통령, 사법살인 당해"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후 첫 주말인 지난 1일 열린 태극기집회의 발언 수위가 세졌다.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대국본)’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제4차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국민대회’를 열고 박 전 대통령의 즉각 석방을 요구했다. 참가자는 한 주 전보다 줄어든 모습이...
2017.04.0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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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동물뼈라니…애타는 세월호 가족들
세월호 수습 현장에서 이준석 선장의 여권과 카드 등 유류품이 처음 나왔다. 미수습자의 흔적을 애타게 고대하던 가족들은 실망감을 금치 못했다. 새로 발견된 유골마저 또다시 동물뼈로 확인됐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일 세월호가 실린 반잠수선 갑판에서 이 선장의 여권과 신용카드,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는 손가방과 볼펜 등 유류품이 다수 발견됐다. 이 선장은 세월...
2017.04.0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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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폭로' 의혹…검찰, 고영태 재수사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최측근이던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사진)에 대한 재수사에 나섰다. 고씨는 측근들과 함께 ‘최순실 게이트’를 기획해 폭로했다는 의혹을 받는 인물이다....
2017.03.2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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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가 '삼성합병' 찬성 최종결론 내려"
국민연금이 삼성 합병에 찬성해야 한다고 보건복지부에서 최종 결론 내린 사람은 문형표 전 장관(사진)이라는 증언이 나왔다.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1부(부장판사 조의연) 심리로 열린 문 전 장관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최홍석 전 복지부 국민연금재정 과장은 검찰이 ...
2017.03.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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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뇌물혐의 부인한 적 없다"
최순실 씨(사진)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삼성과 관련한 최씨의 뇌물혐의를 부정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검찰 특수본 관계자는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재판에서 &ldqu...
2017.03.2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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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라희 전 관장, 이재용 부회장 면회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16일 처음으로 면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17일 이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에게 뇌물을 줬다는 혐의로 구속 수감된 지 한 달 만이다. 재계에 따르면 홍 전 관장은 이날 오후 딸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찾아가 이 부회...
2017.03.1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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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죄 엮어…5개월째 기업 수사하는 검찰
박근혜 전 대통령 소환조사(21일)를 닷새 앞둔 16일 검찰이 대기업을 겨냥해 또다시 칼을 꺼내들었다. 지난해 11월 면세점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롯데·SK그룹을 압수수색한 지 3개월여 만이다. 법조계에서는 박 전 대통령과 대기업 간 뇌물수수 등 부당거래 의...
2017.03.1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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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대기업 광고 청탁…'쉽지 않다'고 강하게 말 못해 후회"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사진)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기업 광고 청탁에 개입한 정황을 진술하며 “후회한다”고 증언했다. 안 전 수석은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광고감독 차은택 씨(48) 재판에 증인으로...
2017.03.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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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는 인권 침해" vs "균형유지 차원"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15일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블랙리스트)이 “정파적 편가르기에 따른 인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특검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판사 황병헌) 심리로 열린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의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특검 측은 &ldqu...
2017.03.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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