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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 국정농단 수사

    • 막 오른 '삼성 재판'…이재용 측 "혐의 모두 인정 못해"

      뇌물공여와 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측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 심리로 9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다. 이 부회장 변호인단은 “특검의 공소사실 전부를 부인한다...

      2017.03.09 18:10

      막 오른 '삼성 재판'…이재용 측 "혐의 모두 인정 못해"
    • 헌재 선고 관계없이 '최순실 사건' 수사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최순실 게이트’ 관련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결과와 관계없이 수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검찰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는 8일 ‘박 대통령 탄핵 정국과 관계없이 수사하느냐&rsq...

      2017.03.08 18:04

      헌재 선고 관계없이 '최순실 사건' 수사
    • "청와대, 임원 채용 압박에 황창규 KT 회장 당황"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과의 친분으로 KT 마케팅부문 전무로 취업한 이동수 씨의 채용 과정이 법정에서 구체적으로 공개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8일 열린 차씨의 공판에서 검찰은 인사청탁과 관련한 내용이 담긴 황창규 KT 회장과 구현모 KT 사장의 진술조서를 공개했다. 이 조서에는 황 회장이 “안종범 전 청와대...

      2017.03.08 18:03

    • 탄핵심판 선고 코앞인데…101쪽짜리 수사보고서 내놓은 특검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작업을 돕는 대가로 이 부회장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하기로 최순실과 공모했다”고 최씨 공소장에 적시했다. 삼성은 “결코 대가를 바라고 뇌물을 주거나 부정한 청탁을 한...

      2017.03.06 19:02

       탄핵심판 선고 코앞인데…101쪽짜리 수사보고서 내놓은 특검
    • "세월호 당일 박 대통령 미용시술 확인 안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풀지 못한 의혹도 많다.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이 미용시술을 받았다는 의혹과 최순실 씨 일가의 불법 재산 형성 의혹 등은 결국 밝혀내지 못했다. 특검팀은 6일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 4월16일 불법 미용시술을 받았는지 확인되지 않았다”며 “4월15일 저녁부터 참사 당일 오전...

      2017.03.06 19:01

    • 대통령 측 "삼성에 승마 지원 부탁 안했다" 전면 부인

      박근혜 대통령 측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 결과를 “황당한 소설”이라며 전면 부인했다. 특히 “박 특검은 태생부터 위헌인 전형적인 정치적 특검”이라고 노골적으로 비난했다. 대통령 측은 박영수 특검의 문제점으로 △위헌성 △정치적 중립 위배 △무리한 수사 △사실관계 조작 △피의사실 공표 △인권유린 △무리한 법리 구성...

      2017.03.06 19:00

    • 특검 "박 대통령-최순실 뇌물 공모…사익 위해 국가권력 남용"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6일 박근혜 대통령이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공모해 삼성에서 약 298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은 이날 A4용지 101쪽 분량의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박 대통령이 최씨와 공모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등 부정...

      2017.03.06 17:53

    • 특검 5대 핵심 혐의 제시…치열한 법정공방 예고

      (1) 박 대통령·최순실 뇌물죄 공범? "재단 공동운영" vs "경제공동체는 엮은 것"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 씨, 삼성 측이 대가성 있는 ‘부당거래’를 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박 ...

      2017.03.05 18:54

       특검 5대 핵심 혐의 제시…치열한 법정공방 예고
    • 최씨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 "특검 자체가 위헌적 기관…수사와 기소 모두 무효"

      최순실 씨 측이 박영수 특별검사팀 자체가 위헌적 기관으로 수사와 기소가 ‘무효’라고 주장했다. 최씨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3일 기자회견에서 “법원에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할 방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헌법재판소에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하면 최씨 재판은 헌재 결정이 날 때까지 중단된다. 이 변호사...

      2017.03.04 01:40

    • "최순실 사죄 없어 안타까워…거친 수사 혹평은 억울"

      “수사는 손 뗐지만 앞으로 더 중요한 재판이 남았습니다.” ‘최순실 게이트’ 수사를 지휘한 박영수 특별검사(65·사법연수원 10기·사진)는 3일 “삼성, 블랙리스트 재판은 세계적으로 관심을 ...

      2017.03.03 18:02

      "최순실 사죄 없어 안타까워…거친 수사 혹평은 억울"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 9일 시작

      ‘비선 실세’ 최순실 씨 측에 400억원대 뇌물을 주거나 제공하기로 약속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이 오는 9일 시작된다. 뇌물죄 성립 요건인 대가성 여부 등을 놓고 치열한 법적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는 9일 오후 2시 이 부회장 등 삼성 임...

      2017.03.03 17:59

    • 정세균, 특검 연장법 직권상정 거부

      야4당은 28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활동 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의 ‘특검 연장법’을 3월2일 본회의에 직권상정해 줄 것을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대표와 원내대표들은 이날 국회 회동에서 연장안의 직권상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정하고 4당 원내대표들을 통해 이를 정 의장에게 전달했다. 정 의장...

      2017.02.28 19:17

    • "박 대통령에 뇌물·직권남용 등 13개 혐의 적용…최순실과 공모"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수사 마지막 날인 28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담당 사장(대한승마협회장), 황성수 삼성전자 대외담당 전무(승마협회 부회장) 등 삼성 수뇌부 다섯 명을 기소했다...

      2017.02.28 18:50

       "박 대통령에 뇌물·직권남용 등 13개 혐의 적용…최순실과 공모"
    • 특검팀, 공소유지 기간 다른 사건 못맡는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가 종료됐지만 공소유지를 위해 잔류하는 수사관계자들은 수개월간 생업을 뒤로 한 채 재판에 매달려야 할 처지다. 박영수 특검법(제8조4항)에는 수사 종료 이후 공소유지와 변호사 활동을 겸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빠져 있기 때문이다. 특검팀 관계자는 28일 “특검법에 보면 특검 등은 영리 목적 업무에 종사하거나 겸직해선 안 ...

      2017.02.28 18:47

    • 삼성 수뇌부 등 17명 기소…박 대통령 뇌물죄 입건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8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담당 사장, 황성수 삼성전자 전무 등을 일괄 기소하면서 90일간의 수사를 마무리했다. 특검은 이날 하루에만 17명의 피의자를 기소...

      2017.02.28 18:26

      삼성 수뇌부 등 17명 기소…박 대통령 뇌물죄 입건
    • "정유라 특혜 없었다"…김경숙·이인성, 혐의 부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를 이화여대에 부정 입학시키고 학점 특혜 등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숙 전 이대 신산업융합대학장과 이인성 의류학과 교수가 법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수정)에서 28일 열린 김 전 학장과 이 교수의 업무방해 등에 관한 1차 공판준비기일에서 두 사람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

      2017.02.28 17:35

    • '우병우 운명' 다시 검찰 손으로…'제식구 감싸기' 논란 넘을까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8일로 수사를 종료함에 따라 검찰이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묵인·비호했다는 의혹을 사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50)의 운명은 돌고돌아 다시 검찰 손에 들어왔...

      2017.02.27 18:40

       '우병우 운명' 다시 검찰 손으로…'제식구 감싸기' 논란 넘을까
    • "녹음·녹화 입장 차이로 대통령 대면조사 무산"

      박근혜 대통령의 특검 대면조사가 무산된 배경은 조사 과정의 녹음·녹화 허용을 둘러싸고 특검과 청와대 측이 갈등을 빚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면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특검 측에서 녹음·녹화를 원했으나 대통령 측이 절대 불가하다...

      2017.02.27 18:35

    • 삼성에 '올인'하다가 …박 대통령 대면조사·최순실 자백 '마침표' 못찍은 90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27일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승인하지 않음에 따라 90일간 달려온 박영수 특검팀 수사는 멈추게 됐다. 국정농단의 전모를 밝히지 못했지만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삼성 뇌물죄’ 수사로 김기춘...

      2017.02.27 18:34

       삼성에 '올인'하다가 …박 대통령 대면조사·최순실 자백 '마침표' 못찍은 90일
    • '사상 최다 기소' 특검…"파견검사 없으면 공소유지 불가능"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특검 수사 기간 연장을 승인하지 않은 데 대해 “매우 안타깝지만 남은 수사 기간에 마무리를 철저히 하고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27일 “파견검사들의 잔류 여부가 공소유지에 필수적인 조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특검보는 ...

      2017.02.2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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