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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인한

    • 작년최고치 돌파 재도전

      이번주 일본증시는 작년 초 이후 최고치를 돌파할 것으로 점치는 전문가들이 많다.10∼12월기 결산 발표를 맞아 2006회계연도(2006년 4월∼2007년 3월 말)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는 종목에 매수세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세계 증시 호조에 힘입어 투자 심리가 안정돼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도 크다.닛케이 평균주가는 지난 한주 동안 125...

      2007.02.04

    • 日정부 끝없는 개혁 … 낙하산 방지法 마련

      일본은 공무원이 퇴직한 후 2년 동안 퇴직 전 5년간 담당했던 직무와 관련된 계약 수주 의뢰를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마련,상반기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도쿄신문이 2일 보도했다.'낙하산인사 방지법'으로 불리는 이 법은 공무원이 퇴직 후 관련 기업에 재취직,과거의 연을 활용해 공사를 따는 등의 부정부패를 막는 데 초점을 두...

      2007.02.02

    • 日부동산에 돈 몰린다 ... 모건스탠리 2조엔 추가투자 등 매입 경쟁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일본에서 추가로 2조엔 규모의 부동산 투자에 나설 계획이며 미국 블랙스톤그룹도 부동산 시장 신규 참여를 결정했다.일본 투자 회사들의 운용 자산은 약 11조5000억엔으로 한 해 전보다 50%가량 증가해 도쿄 중심부의 우량 매물을 둘러싼 국내외 투자자 간 취득 경쟁도 치열해 지고 있다.외국 자본 중 최대 규모인 모건...

      2007.02.01

    • 日자동차 생산, 아시아 > 北美

      아시아 지역이 북미를 제치고 일본 자동차 메이커들의 해외 최대 생산 기지로 부상했다.3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완성차 12개 사의 2006년 아시아 지역 생산 대수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427만대에 달해 3% 줄어든 북미(392만대)보다 많아졌다.아시아 지역 생산량에는 중국 동남아 대만 인도 파키스탄 현지 공장이 포함되며 북미는 미국과 캐나다를 합...

      2007.01.31

    • 日, 기업 M&A 규제 완화‥글로벌 경쟁력 확보 위해

      일본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업 인수·합병(M&A)에 관한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31일 보도했다.공정거래위는 M&A의 시장 경쟁 저해 여부를 판단하는 심사 기준 개정안을 자민당 내에 설립된 기업통치위원회에 제시,승인을 받았다.개정안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확정된 뒤 4월부터 시행된다.이 신문은 기업의 글로벌화 ...

      2007.01.31

    • 日 '후지야' 파문의 교훈

      요즘 일본사회는 후지야(不二家) 뉴스로 떠들썩하다.1910년 창업한 일본내 6위 과자회사에서 터져 나온 식품위생 비리로 회사가 존폐 위기에 몰렸다.오래전부터 소문으로 나돌던 후지야 위생 비리는 지난 11일 회사측이 기자회견을 통해 공표하면서 파문이 확산됐다.당국의 현장 검사가 이어지면서 식중독 발생 은폐 등 10여년이 지난 과거 사건까지 드러났다.회사는 백...

      2007.01.30

    • 한국 잠재경쟁력 '제자리'‥日 3단계 올라

      경제수준이 얼마나 나아질지를 가늠할 수 있는 국가별 잠재 경쟁력에서 일본과 한국 간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일본경제연구센터가 발표한 2006년 잠재 경쟁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본은 전년 15위에서 12위로 상승했다.반면 한국은 3년 연속 19위로 제자리 걸음을 해 일본과 순위차가 더 커졌다.잠재 경쟁력 1위는 홍콩으로 2년 연속 정상 자...

      2007.01.29

    • 日, 거국적 저출산 기구 만든다

      일본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 대표가 참여하는 거국적인 기구를 만든다고 일본 언론들이 28일 일제히 보도했다.시오자키 야스히사 관방장관이 의장을 맡는 '어린이와 가족을 응원하는 일본중점 전략회의'라는 이름의 기구다. 2월에 신설될 이 기구에서 재원 마련 등 종합적인 저출산 대책을 만든다.새로 설립되는 전략회의에는 경제재정,재무,문부과학,후...

      2007.01.28

    • 어닝시즌 상승기류 탈듯

      이번 주 일본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점치는 전문가들이 많다.금주부터 본격화되는 작년 10∼12월기 결산 실적 발표에서 2006회계연도(2006년 4월~2007년 3월) 실적 전망치를 상향 수정하는 상장사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다만 최근 조정세를 보이고 있는 기술주와 미국 장기 금리 동향이 리스크 요인이 되고 있다.닛케이평균주가는 지난...

      2007.01.28

    • 日 공고구미, 퇴출 위기 벗어나 1400년 最古기업 잇는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인 일본 공고구미가 퇴출 위기에서 벗어나 살아나고 있다.578년 설립된 세계 최고(最古) 건축 회사인 공고구미는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쇼토쿠 태자의 명에 따라 오사카에 사천왕사를 짓기 위해 초빙됐던 백제 장인 공고 시게미츠(한국명 유중광)가 초대 당주(사장격)를 맡았던 것. 공고구미는 1400여년 동안 절 건축과 개·보수를 전문으로...

      2007.01.26

    • 日 교원 재평가ㆍM&A 활성화 한다 … 교육재생ㆍ고도경제성장 지원법 추진

      일본의 교육 재생과 연 3%대 고도 경제 성장을 지원하는 법안이 처리될 정기국회가 25일 소집됐다. 아베 신조 내각 발족 후 처음으로 열린 정기국회는 26일 아키히토 일왕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진 뒤 아베 총리 시정 연설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아베 총리는 시정 연설을 통해 정권 공약으로 내세운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법제화를 통한...

      2007.01.25

    • KGB출신 이권 챙기기 '점입가경'

      지난해 러시아 경제계에선 무기 수출을 독점하는 로스오보론 엑스포르트란 국영기업의 세르게이 체메조프(54) 사장이 서방언론에 대서특필됐다.세르게이는 러시아 최대 자동차회사인 아우토바즈를 사들였고,세무 당국의 부당한 지원 아래 세계 최대 티타늄 회사인 VSMPO-아비스마도 인수했다.그는 다른 자동차 회사와 항공기 회사의 이사도 맡고 있다.하지만 그의 상세한 신...

      2007.01.24

    • 아베 지지율 30%로 '곤두박질'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 지지율이 발족 4개월 만에 39%로 추락했다고 아사히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지난해 9월 정권 출범 당시 63%에 달했던 지지율은 하락세를 지속해 작년 12월 47%까지 떨어진 데 이어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했다.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지난해 12월 32%에서 37%로 높아졌다.올 여름 실시되는 참의원 ...

      2007.01.23

    • 日, 특허.기술 인수하면 稅감면

      일본 정부는 특허 및 기술 등 지식 재산의 취득을 목적으로 한 기업 및 사업 인수를 지원해 신사업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정부와 자민당은 오는 25일 개회되는 정기국회에서 산업재생법을 개정,세제 및 금융 지원 등을 통해 기업들이 사장된 지식재산권을 활용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2일 보도했다.현재 일본 내 특허 취득 건수는 100만건을 돌파...

      2007.01.22

    • 금리 동결 … 전고점 돌파 시도

      지난주 닛케이평균주가는 253엔(1.5%) 오른 1만7310.43엔으로 마감,작년 4월21일 이후 9개월 만의 최고수준까지 회복했다.이번 주에는 작년 4월7일 기록한 전고점(1만7563엔) 돌파도 적극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보류로 시장 분위기가 안정된 데다 이번 주부터 본격화되는 기업들의 작년 4분기 실적 발표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

      2007.01.21

    • '新국가자본주의' 물결 … 세계 경제 흔든다

      러시아와 중국에서 대두되고 있는 '신(新)국가자본주의'가 미국 중심의 서방자본주의 체제를 흔들고 있다.신국가자본주의는 전통 사회주의 국가뿐만 아니라 중남미 중동 등의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자칫 국가 간 충돌로 비화될 위험을 안고 있다.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8일 국가 주도형 기업 활동을 내용으로 하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의 신국가자본주의가 세계 정...

      2007.01.18

    • (3) 제2의 인생 개척 <끝>..'인생 2막'은 전원생활ㆍ봉사활동

      수도권 가나가와현에서 30년 이상 자영업을 해온 안라쿠 도우루(58) 부부는 작년 11월 가게와 집을 팔아 동북부 지방 후쿠시마현 이와키시로 이주했다.안라쿠씨는 남부 가고시마 섬 출신이지만 부인 고향 근처에서 살기로 하고 이와키시를 여생의 터전으로 택했다.안라쿠씨는 "물가도 싸고 여유있게 여생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낙향을 결심했다"고 말했다.단카이...

      2007.01.17

    • (2)노동시장 지각변동‥창업지원센터에 60代 노크

      도쿄 오자키에 있는 후지전기홀딩스 본사에 들어서면 머리가 희끗한 60대 직원들이 눈에 많이 띈다.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중전기 회사인 이곳은 2000년 대기업 중에서 가장 먼저 정년을 60세에서 65세로 연장했다.이 회사는 단카이 세대(團塊,일본판 베이비붐 세대)의 대량 퇴직을 앞두고 새로운 인사제도를 도입했다.60세 이후부턴 주당 근무 일수와 하루 근무 ...

      2007.01.16

    • 일본 '조용한 春鬪' 시작

      일본기업들의 봄철 임금협상(춘투)이 15일 시작돼 거품(버블)경제가 붕괴된 1991년 이후 지속된 무분규 타결 전통이 지켜질지 주목된다.사측을 대표하는 일본 게이단렌의 미타라이 후지오 회장과 노조측을 대표하는 일본 노동조합총연합회(連合,렌고)의 다카키 쓰요시 회장은 이날 상견례를 갖고 협상에 들어갔다.미타라이 회장은 "실적 호전이 기업마다 다른 만큼 일률적...

      2007.01.15

    • 日 양육우대사업 확산…인구증가.경제 활성화

      어린이가 있는 세대를 대상으로 기업이나 상점들이 상품 가격을 할인해 주거나 부가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 양육세대 우대 사업'이 일본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1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시카와현과 시즈오카현이 지난해부터 저출산 대책의 하나로 어린이 양육세대 우대 사업을 시작했으며 1월부터 도쿠시마현도 동참했다. 일본 정부는 우대 사업이 출산을 유도하는 좋은...

      2007.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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