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원의 사이언스 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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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은 중독"…식탐 못참는 비밀 풀렸다
고혈압 당뇨 등 수많은 질병의 원흉인 고도비만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한국의 비만율은 2007년 31.7%에서 2019년 33.8%로 12년 동안 2.1%포인트 늘어나는 데 그쳤다. 하지만 고도비만은 2009년 3.5%에서 2018년 6%로 9년 새 두 배 가까이 ...
2021.10.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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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은 중독"…계속 과식하는 메커니즘의 비밀[최지원의 사이언스 톡(talk)]
건강을 위협하는 비만이 늘고 있다. 국내 비만율은 2007년 31.7%에서 2019년 33.8%로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하지만 건강을 크게 위협할 수 있는 고도비만의 경우 2009년 3.5%에서 2018년 6%까지 약 2배가 증가했다. 고도비만은 체질량지수(BMI)가...
2021.10.1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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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하면 더 오래 살 수 있다"
일정 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이른바 간헐적 단식이 체중 감량뿐 아니라 노화를 방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컬럼비아대 연구진이 최근 발표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초파리를 대상으로 ‘시간제한 섭식(TRF)’을 시험했더니 수명이 최...
2021.10.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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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만 빠진 게 아니었다"…'간헐적 단식'의 놀라운 효과 [최지원의 사이언스 톡(talk)]
일정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이른바 간헐적 단식이 체중 감량뿐 아니라 노화를 방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7일 과학계에 따르면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진은 초파리를 대상으로 ‘시간 제한 섭식(TRF·Time-Restricted Fe...
2021.10.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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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큰 정자가 수정에 성공한다? [최지원의 사이언스 톡(talk)]
정자의 머리 크기가 난자와 수정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메릴랜드대 연구진은 생쥐에서 정자가 이동하는 모습을 관찰해, 머리 너비가 큰 정자가 난자에 더 빨리 도달하는 것을 확인했다. ‘영국왕립학회 저널(proceedings of t...
2021.09.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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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심장세포 살리는 리프로그래밍법 [최지원의 사이언스 톡(talk)]
‘사랑에서는 타이밍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망가진 심장을 치료하는 데에도 타이밍이 가장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제학술지 '사이언스' 9월 24일자에는 성인 쥐의 손상된 심장 세포(심근세포)를 탈분화시킨 뒤 정...
2021.09.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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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찐자, 적게 먹는 다이어트로는 살 못 뺀다
추석 연휴 ‘급찐살’을 빼기 위해 식단 관리에 들어간 이들이 많다. ‘먹는 양을 줄이면 체중이 줄어든다는 것’이 통념이지만 최근 이를 반박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영양학회는 기존의 ‘에너지 균형 모델&rsquo...
2021.09.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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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굶지 마세요…배 안 고프면서 살 빼는 방법 [최지원의 사이언스 톡(talk)]
긴 추석 연휴로 인해 ‘급찐살’을 빼기 위해 식단 관리에 들어간 이들이 많다. ‘먹는 양을 줄이면 체중이 줄어든다는 것’이 통념이지만 최근 이를 반박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영양학회는 기존의 ‘에너지 균형 모델...
2021.09.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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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7000보 걷는 중장년층, 조기 사망위험 '뚝'
중장년층이 하루 7000보 이상 걸으면 ‘조기 사망’(연령별 평균 기대수명보다 이른 사망) 가능성을 최대 70%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1만 보 이상 걷는 사람과 7000보 걷는 사람의 조기 사망 가능성은 비슷한 것으로 나...
2021.09.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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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운동하면 사망위험 70% 감소"…놀라운 연구 결과 [최지원의 사이언스 톡(talk)]
추석 연휴에 먹은 기름진 음식을 태우기 위해 운동을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운동을 하기 전 알아놔야 할 사항이 있다. 최소한 7000보 이상은 걸어야 한다는 것.미국 매사추세츠대 연구진은 하루 7000보 이상 걷는 중장년층의 조기 사망위험이 최대 70%까지 감...
2021.09.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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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유전자' 드디어 찾았다…수명 연장 현실화되나 [최지원의 사이언스 톡(talk)]
섭씨 100도에서도 살아남는 생물, 고세균이다. 고세균은 온천이나 열수 분출구에서 서식하는 단세포 생물이다. 열과 염분에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특성때문에 많은 과학자들이 고세균의 유전자를 분석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왔다.오랜 노력 끝에 영국 유니버시티 컬리지(UCL...
2021.09.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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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무서운 수면부족…2시간만 덜 자도 벌어지는 일 [최지원의 사이언스 톡(talk)]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늘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주요 대기업의 약 70%가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재택근무 기간이 늘어나며 불규칙한 생활에 익숙해지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다. 한 시장조사기업의 조사에 따르면 수면의 질에 대한 질문에 대해 재택근무를...
2021.09.1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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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했던 사람, 근육 더 쉽게 생겨"…과학적 이유 밝혀졌다 [최지원의 사이언스 톡(talk)]
운동을 했던 사람은 근육이 좀 더 쉽게 생기는 과학적 이유가 밝혀졌다. 미국 켄터키대 연구진은 운동을 통해 근육을 생성한 쥐의 근육 세포 DNA에서 운동을 했던 ‘흔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미국생리학회지’ 최신...
2021.09.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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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증 유전자 발견…신약 개발 가능성↑" [최지원의 사이언스 톡(talk)]
염증을 일으키는 유전자가 자궁내막증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염증을 유발하는 특정 유전자에 변이가 생기면 자궁내막증이 유발된다고 지난 25일 ‘사이언스 중개의학’에 밝혔다. 자궁내막증은 자궁 안에 있어야 할...
2021.08.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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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부스터샷 맞으면 항체 9배 증가한다 [최지원의 사이언스 톡(talk)]
존슨앤드존슨(J&J)이 얀센의 코로나19 백신도 추가 접종(부스터샷)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회사는 총 96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얀센 백신 투여 후 6개월 뒤 추가 접종을 했다. 그 결과 백신 1회 투여 후 28일이 지난 참여자와 비교했을 때,...
2021.08.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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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키우다 7년 늙는다"더니…사실이었네
‘아기 키우다 5년은 늙었다’는 산모들의 푸념이 과학적으로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UCLA 연구진은 출산 후 6개월이 지난 23~45세 산모 33명의 혈액을 분석해 ‘생물학적 나이’를 추정했다.그 결과 수면 시간이 7시...
2021.08.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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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키우다 '진짜' 7년 늙는다"…과학적 입증 [최지원의 사이언스 톡(talk)]
‘아기 키우다 5년은 늙었다’는 산모들의 푸념이 과학적으로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연구진은 출산 후 6개월이 지난 23세에서 45세 사이의 산모 33명의 혈액을 분석해 ‘생물학적 나이&rsquo...
2021.08.1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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