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4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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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최태원 회장이 주범"…최 회장 "횡령 몰랐다"
선고를 코앞에 둔 SK 횡령사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과 피고인들이 범죄 혐의에 대해 상반된 주장을 펼치는 등 마지막까지 대립했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문용선 부장판사) 심리로 3일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최태원 SK 회장이 주범이고, 최재원 부회장과 김원홍 전 SK 고문은 가담한 형태”라고 주장했다. 재판부의 권고에 따라 검찰이 예비적 공소사실에 ...
2013.09.0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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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사건 항소심 공소장 변경에 최재원 측 반발
변호인 "최재원 역할 주도적으로 바뀌어…답변 기회 달라" 재판부, 추가된 범행 동기 중심으로 판결할 듯 SK그룹 총수 형제 횡령 사건의 항소심을 심리해온 재판부가 29일 검찰의 공소장 변경 신청을 허가했다. 예비적 공소사실에 의해 범행의 동기가 추가되면서 불리해진 최재원 부회장 측이 반발하며 추가 심리를 재판부에 요청했다. 재판부는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
2013.08.2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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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최태원 SK회장 공소장 일부 수정 변경…법원 제출
서울중앙지검은 SK그룹 총수 형제의 횡령 사건 항소심과 관련, 재판부의 공소장 변경 요구를 받아들였다. 검찰은 28일 오후 최 회장의 공소사실 중 최태원 SK 회장의 계열사 자금 450억원 횡령과 관련, 범행 동기·경위를 일부 수정해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최 회장이 특정 펀드에 대한 계열사들의 출자금을 선지급금 형태로 미리 받아 다른 용도로...
2013.08.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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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사건 항소심 재판부, 검찰에 '범행동기' 변경 권고
"방어권 보장과 재판 승복 위한 것"…김원홍 증인 채택 안해 검찰 "증거·기록·타당성 검토해 공소장 변경 결정" SK그룹 총수 형제의 횡령 사건 항소심을 심리해 온 재판부가 27일 선고를 코앞에 두고 검찰에 공소장 변경을 권고했다. 변경을 권고한 부분은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부회장, 김준홍 전 베넥스 대표가 공모해 SK 계열사 자금 450억원을 김원홍 전 ...
2013.08.2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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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檢에 'SK 사건' 공소장 변경 요청
최태원 SK 회장 횡령 사건의 항소심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문용선)가 27일 검찰에 공소장 변경을 권고했다. 변경을 권고한 부분은 최 회장과 최재원 부회장, 김준홍 전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가 공모해 SK 계열사 자금 450억원을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에게 송금해 횡령했다는 공소 사실의 '범행 동기 및 경위'다. 재판부는 1심에서 무죄로 선고...
2013.08.2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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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조성 과정 관여하긴 했다"…최태원 회장 항소심서 '진술 번복'
펀드 투자 과정에서 490억원의 계열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최태원 SK 회장(사진)이 8일 열린 항소심에서 “펀드 출자금 조성에 관여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했던 진술은 사실이 아니다”고 기존 진술을 번복했다. 다만 횡령 혐의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에서 이날 오후 열린 최 회장·최재원 수석부회장의 횡령·배임 혐의...
2013.04.0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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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만장일치'로 SK C&C 사내이사 재선임
최태원 SK 회장이 22일 경기 성남시 킨스타워에서 열린 SK C&C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날 주총에서는 반대 의견 없이 최 회장의 이사 재선임 안건이 통과됐다. 최 회장은 회사자금 횡령 혐의로 올 1월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아 재선임안이 무사히 통과될 지가 최대 관심사였다. SK그룹은 최 회장이 대주주로서 회사 경영에 책임을 진다는 ...
201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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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자격논란'에도…SKC&C 사내이사 재선임
회삿돈 횡령 혐의 최태원 SK회장, SKC&C 사내이사 재선임 김창근 SK수펙스 의장, SK이노베이션 사내이사로 신규선임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수감 중인 최태원 SK회장이 22일 SK C&C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논란이 중심이었던 최 회장의 이사 재선임 안건은 이날 경기 성남시 킨스타워에서 열린 SK C&C 주주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임기 3...
201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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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태원·조대식 대표 체제로
SK는 22일 조대식 대표이사를 신규선임해 최태원·조대식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201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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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항소심 재판, 내달 8일 열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항소심 재판이 다음달 8일 열린다. 서울고법 형사4부(문용선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최 회장의 항소심 첫 공판을 4월8일 오후 2시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417호 대법정에서 연다고 21일 밝혔다. 최 회장은 계열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판결에 불복해 ...
201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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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심은 태평양' 로펌 바꾼 최태원·김승연 회장
2심서 고위법관 출신 대표변호사 나란히 선임 1심에서 각각 실형을 받고 법정구속된 최태원(53) SK 회장과 김승연(61) 한화그룹 회장이 2심에서 똑같이 법무법인 태평양을 주축으로 변호인단을 꾸려 눈길을 끈다. 1심 변론을 이끈 변호인을 다시 선임하지 않은 점이나 고위 법관 출신 태평양 대표변호사를 새로 고용한 점이 공교롭게 일치했다. 22일 법원에 따르...
201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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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항소심, SD와 같은 재판부 배당
내달 중 첫 공판 열릴 듯 최태원(53) SK 회장이 1심에 이어 2심도 이상득(78) 전 새누리당 의원과 같은 재판부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13일 법원에 따르면 최 회장의 항소심은 이날 오전 서울고법 형사4부(성기문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최 회장 측은 지난 5일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고, 관련 기록은 전날 서울고법에 송부됐다. 최재원(50) S...
201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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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최태원 SK회장 일부무죄 불복 항소
최재원 부회장에 대해서도 항소장 제출 검찰이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최태원(53) SK 회장과 무죄를 받은 동생 최재원(50) SK 수석부회장에 대해 각각 항소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윤석열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최 회장 형제에 대한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 회장의 혐의 중 계열사 자금 465억원 횡령 부...
201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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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집단경영체제…최태원 회장 공백 보완
SK그룹이 6일 지주회사인 SK(주)를 비롯해 10개 계열사 임원 인사를 했다. 최태원 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영태 SK(주) 사장(58)과 하성민 SK텔레콤 사장(56)이 각각 커뮤니케이션위원장과 전략위원장을 맡았다. 6개 위원회를 중심으로 최고경영자(CEO)들이 공동으로 그룹의 주요 전략을 결정하는 집단 경영체제를 가동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SK는 ...
201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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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항소장 제출
1심에서 실형을 받고 법정구속된 최태원(53) SK 회장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법원에 따르면 최 회장 변론을 맡은 배현태 변호사 등은 5일 오후 5시께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항소이유서는 항소심을 심리하는 서울고법에 제출하게 돼 있고, 현재는 항소장만 접수된 상태다. 계열사 자금 465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최 회장은 지난...
201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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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최태원 회장 구속 유감…반기업정서 우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31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법정구속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전경련은 31일 서울중앙지법의 1심 선고가 내려진 직후 성명을 통해 "법원이 최 회장을 법정구속한 것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최 회장은 세계 경제 회복이 불투명하고 국내 경제도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경영 뿐 아니라 사회적 기업 활성화 등 경제 발전을 위해 많은...
20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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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최태원 SK회장 497억 원 횡령 유죄, 최재원 부회장 무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이원범)는 31일 최태원 SK 회장(53) 선고에서 유죄 판결을 내렸다.법원은 "최 회장이 펀드 출자금에 대한 선급금 명목으로 계열사로부터 교부받은 497억원을 횡령한 혐의는 유죄로 인정된다"고 말했다. 최재원 수석부회장(50)에 대한 선고에선 "관련 진술의 신빙성이 없다"는 이유로 무죄 판결했다. 최 부회장은 계열사 자...
20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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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법정 출석…'작은 소동' 일기도
최태원 SK그룹 회장(53)이 31일 오후 선고공판에 출석했다. 최 회장은 SK그룹 계열사 자금 횡령 등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기소됐다. 검정색 양복에 남색 넥타이를 매고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모습을 드러낸 최 회장은 기자들의 질문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법정에 들어가기 전 입구에 마련된 포토라인에 섰지만 입은 굳게 다물었다. ...
20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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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법정구속…최재원 수석부회장은 '무죄' 선고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1부(부장판사 이원범)는 31일 SK그룹 계열사 자금 횡령 등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기소된 최태원 SK그룹 회장(53)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함께 기소된 최 회장의 동생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50)에게는 무죄가 선고됐다. 최 회장은 2008년 말께 동생 최재원 수석부회장과 공모해 SK텔레콤...
20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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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나는 정말 이 일을 하지 않았다"
계열사 자금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1일 판결 선고 직후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원범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선고공판에서 최 회장은 "제가 무엇을 제대로 증명 못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정말 이 일을 하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그는 이어 "다른 것은 차치하고 2010년에서야 사건 자체를 알았다"면...
20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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