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4년형
-
"최태원 회장, 송금지시 없었다"
SK그룹 총수 일가의 회삿돈 횡령을 공모한 혐의로 기소된 김준홍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47)가 법정에서 검찰 진술을 번복했다.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원범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28차 공판에서 김 대표는 “내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김원홍 씨에게 500억원을 송금하도록 지시했다'고 진술했다는 검찰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김 ...
2012.10.25
-
최태원 회장 "680억은 형제간 빌려준 돈"
계열사 자금 횡령 혐의로 기소된 최태원(52) SK그룹 회장과 동생인 최재원(49) SK 수석부회장에 대한 공판에서 작년 12월 최 부회장 계좌를 거쳐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에게 송금된 최 회장 돈 680억원에 대해 변호인 측이 "최 회장이 동생에게 빌려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원범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속행공판에서 ...
2012.09.13
-
무거운 분위기 속 최태원 SK회장 공판 열려
최태원 "김승연 회장 재판에 관해 말하기 어렵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6일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된 가운데 계열사 자금 횡령 혐의로 기소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동생인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에 대한 재판이 열렸다.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원범 부장판사) 심리로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열린 최 회장 등에 대한...
2012.08.16
-
4대 그룹 중 최태원 회장만 참석
이건희 '출장'·정몽구 '부상'·구본무 '독감' 지난 11일 오후 열린 여수엑스포 개막식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정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12일 재계 등에 따르면 7개의 독립기업관을 차린 대기업 경영진들은 각 기업관을 둘러본 뒤 11일 오후 늦게 열린 개막식에 참석했다.대통령과 만찬도 함께 했다.그러나 7개 대기업 중 개막식에 참석한 회장은 SK그...
2012.05.12
-
최태원 회장 "책임·자괴감 느낀다"
수천억원대 회사자금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최태원 SK그룹 회장(52·사진)은 2일 “이런 오해까지 받는데 자괴감이 든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이원범)의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최 회장은 피고인 모두진술을 통해 “제가 모자라 벌어진 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반성하겠다”며 “오해가 있는 부분...
2012.03.02
-
최태원 SK회장측, 법정서 혐의 부인
"사실관계 인정하지만 경위·법적 평가 수긍 못해" 계열사 자금 수백억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으로 기소된 최태원(52) SK그룹 회장과 최재원(49·구속기소) 그룹 수석부회장 측이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원범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이들의 변호인인 민병훈 변호사는 "공소사실 ...
2012.02.01
-
SK 사상 최대 투자계획 발표했는데 … 최태원 회장 불구속 기소
SK그룹 총수 일가의 횡령 및 선물투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5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중희)는 SK계열사 18곳에 창업투자사 베넥스인베스트먼트(베넥스)에 투자한 회삿돈 중 일부를 횡령한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최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최 회장의 친동생인 최재원 SK수석 부회장...
2012.01.05
-
검찰, 최태원 SK 회장 불구속 기소
최태원 SK그룹 회장(51)이 계열사 자금 1881억원 횡령 혐의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 2003년 SK글로벌 '1조5000억원대 분식회계' 사건 이후 9년만에 다시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서게 됐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1부(부장검사 이중희)는 5일 서울 서초동 지검 청사에서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48)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2012.01.05
-
檢, 최태원 SK회장 사법처리 오후 발표
구속영장 청구 않고 불구속 처리 결론 SK그룹 총수 일가의 횡령 및 선물투자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중희 부장검사)는 최태원(51) SK그룹 회장에 대한 사법처리 수위를 확정해 5일 오후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 검찰은 최재원(48) SK그룹 수석부회장이 사실상 횡령 등을 주도한데다 형제를 동시에 구속하지 않는다는 관행 등을 고려해 최...
2012.01.05
-
최태원 SK회장, 다보스포럼 참석도 취소(?)
사법처리되면 글로벌 현장경영계획 차질 우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998년부터 매년 '결석'하지 않고 줄곧 참석해왔던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인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가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SK그룹 관계자는 3일 "최 회장이 최 부회장에 이어 사법 처리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만큼 현재로서는 이번달 말로 예정된 다보스포럼에 참석하지 못...
2012.01.03
-
경제단체 "최태원 회장 선처를"
재계가 사법처리를 앞둔 최태원 SK그룹 회장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고 나섰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5단체는 지난달 말 검찰에 “재계 3위인 SK그룹의 최 회장이 사법처리되지 않도록 선처를 바란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전달했다. 경제단체들은 “최 회장은 중국 등 세계 경영의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고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며 “...
2012.01.02
-
'최태원 회장 선처' 호소 움직임 확산
재계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불구속 기소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2일 밝혀졌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등 주요 경제단체들은 최근 검찰에 보낸 서명서를 통해 "현재 글로벌 경제위기가 와 있는 만큼 국내 재계 3위인 SK그룹의 최 회장이 검찰에 의해 사법처리되지 않도록 선처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제단체들은 "최 회장은 중국...
2012.01.02
-
최태원 SK회장, 검찰수사로 7천400억 허공으로
여동생 몫까지 합치면 최 회장 일가 평가손실액 1조 육박 SK그룹 오너 형제가 검찰수사를 받으면서 최태원 회장의 보유주식 평가액이 무려 7천410억원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증권업계와 SK그룹 등에 따르면 최 회장은 현재 SK C&C의 상장주식수 5천만주 가운데 38.0%인 1천900만주를 보유해 1대 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 회장외 최대...
2012.01.02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