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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다피 사망

    • 리비아 '포스트 카다피' 시민군 분열 가속화

      무아마르 카다피를 몰아낸 리비아 시민군의 영광스런 시절은 이제 내분과 권력 다툼, 폭력 사태로 와해되고 있으며 이는 '포스트 카다피'로의 이행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수도 트리폴리가 함락된 지 6주가 지난 현재 리비아 시민군은 위원회 구성을 둘러싸고 다수의 지도자가 통치권을 주장하고 나서는...

      2011.10.10

    • `사망설'돌던 카다피 딸 영상 발견

      미군의 공습으로 숨졌다던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딸이 멀쩡히 살아 뛰어노는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은 22일(현지시각) 카다피 가족이 트리폴리 교외에서 캠핑하면서 휴일을 보내는 동영상에서 카다피가 양녀 한나와 함께 있는 장면이 들어 있다고 보도했다. 영상은 카다피의 바브 알-아지지야 요새가 공격당해 한나가 죽었다고 ...

      2011.09.23

    • 리비아 과도 정부 230억弗 '횡재'…중앙銀서 카다피 숨은 돈 찾아

      리비아 과도정부가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숨겨진 자금 230억달러를 리비아 중앙은행에서 찾아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2일 보도했다. 리비아 과도국가위원회(NTC)의 와픽 새터 금융조정관은 "6개월간 국가 운영 자금으로 쓸 수 있을 정도의 돈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견한 230억달러는 카다피 정권이 예산으로 편성했다가 미처 집행하지 못한 자...

      2011.09.22

    • NTC "카다피와 차남, 바니 왈리드에 있는 듯"

      반군의 공세에 밀려 은신 중인 것으로 알려진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가 그의 아들 사이프 알-이슬람과 함께 바니 왈리드에 체류 중인 것으로 반군 대표 기구인 국가과도위원회(NTC)는 추정했다. NTC 고위 간부는 19일 카다피 차남 알-이슬람이 트리폴리 동남쪽 바니 왈리드에서 목격됐다며 그의 소재는 100% 확신한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 간...

      2011.09.20

    • 카다피 삼남 사디 니제르 수도로 피신

      리비아의 '도망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셋째 아들 알-사디 카다피가 니제르 수도 니아메이의 대통령 별장에 피신해 있다고 BBC 방송 등 외신이 전했다. 사디는 리비아에서 육로로 니제르 국경을 넘은 뒤 지난 12일 아가데스에서 군용기를 통해 수도 니아메이로 이동, 곧바로 대통령 관저 인근 주택으로 들어간 것으로 외신들은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국 국무부는 그...

      2011.09.14

    • 나토 "카다피 소재? 전혀 모른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도피 중인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소재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고 실토했다. 나토 대변인 롤란드 라보이 대령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카다피가 아직 리비아 국내에 머물고 있는지에 대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정보를 취합하고 있지만, 오늘 현재까지 그의 소재는 미스터리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라보이 대령은 이날 이탈리아 나폴리...

      2011.09.14

    • "카다피군, 정유시설 공격…15명 사망"

      무아마르 카다피의 친위부대가 12일 리비아 라스 라누프 지역의 정유시설을 공격해 15명이 숨졌다고 반군 대표기구인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NTC)가 밝혔다. 부상자 라마단 압델 카데르는 로이터통신을 통해 "오늘 오전 9시께 트럭 14∼15대가 (카다피의 고향인) 시르테 쪽에서 몰려 왔고 그 직후 총소리와 포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통신은 이 지역 병원에서...

      2011.09.12

    • 기니비사우 "카다피 원하면 망명 환영"

      서부 아프리카 소국 기니비사우 총리가 리비아의 '도망자' 무아마르 카다피가 망명을 원할 경우 그를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기니비사우의 '라디오 봄보롬'은 카를로스 고메스 주니어 총리가 지난 9일 카보 베르데의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뒤 이같이 말한 것으로 10일(현지시간) 소개했다. 고메스 총리는 카다...

      2011.09.11

    • 카다피, 정권 마지막 날 정부 보유 金 20% 매각

      리비아 반군의 공세에 밀려 은신 중인 무아마르 카다피 전 리비아 국가원수가 정권 말기 정부가 보유한 금의 20% 이상을 매각했다고 AFP통신이 8일 보도했다. 카셈 아조즈 리비아 중앙은행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카다피가 정권 마지막 날 17억 디나르 상당의 정부보유 금을 팔았다고 밝혔다. 아조즈 총재는 또 중앙은행의 총 자산인 1천150억 달러 가운데 9...

      2011.09.08

    • 리비아 반군 "카다피 은신처 포위"

      "카다피와 아들 이슬람, 리비아에 체류 중" 리비아 반군이 무아마르 카다피 전 리비아 국가원수의 소재를 파악하고 현재 그를 포위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7일 보도했다. 반군이 장악한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의 새 군사위원회 대변인 아니스 샤리프는 이날 "카다피가 리비아에...

      2011.09.07

      리비아 반군 "카다피 은신처 포위"
    • 카다피 항복협상 결렬…시민군 총공세 예고

      리비아 시민군이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 추종세력에 항복을 종용하며 협상을 벌였지만 결렬됐다. 시민군은 이에 따라 총공세를 예고,리비아에 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리비아 시민군이 카다피 측의 거점도시인 바니 왈리드 진격을 앞두고 카다피 측과 벌인 '항복 협상'이 결렬됐다고 5일 보도했다. 시민군 대표기구인 과도국가위원회(NTC)의 압...

      2011.09.05

    • "英정보기관, 카다피 차남 암살 차단작전 관여"

      영국 정보기관이 현재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차남 사이프 알-이슬람을 전범으로 추적중이지만 한때는 알-카에다의 암살음모로부터 그를 보호하기 위한 작전에 관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5일 인터넷판에서 리비아 트리폴리시내의 무사 쿠사 전 해외정보국장 사무실에서 입수된 극비문서 및 서한들을 토대로 이같이 보도했다. 카다피의 차남이...

      2011.09.05

    • 서방 국가들, 카다피와 협력관계 속속 드러나

      [0730]미국과 영국 등 서방 국가들이 그동안 무아마르 카다피의 리비아 정권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4일 영국 선데이타임스에 따르면 트리폴리 소재 정보기관과 행정기관에서 발견된 문서를 통해 영국 정부가 카다피의 아들에게 특수부대 견학을 제안하고 논문에 대한 조언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현재 영국 정부의 대테러 자문역을...

      2011.09.05

    • "카다피 아들, 이스라엘과 평화협정 용의"

      오스트리아 정치인 사이프와 대화 전해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후계자로 알려진 차남 사이프 알-이슬람이 최근 이스라엘과 평화협상을 맺을 준비가 돼 있음을 밝혔었다고 오스트리아의 한 정치인이 1일 전했다. 오스트리아 극우파 자유당 소속인 데이비드 라사르는 지난달 리비아를 방문했을 때 사이프를 만나 이런 의사를 직접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라사르는 당시 ...

      2011.09.02

    • 카다피, 반군 상대로 한 게릴라전 촉구

      시리아 알-라이TV 통해 2차례 육성메시지 발표 리비아 반군의 추적을 피해 도피 중인 무아마르 카다피는 1일 그의 육성으로 추정되는 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추종세력에 반군을 상대로 게릴라전에 나설 것을 촉구하며 결사항전 의지를 재차 천명했다. 카다피는 이날 두 차례에 걸쳐 전파를 탄 육성 메시지를 통해 자신은 항복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히면서 추종자들...

      2011.09.02

    • 시르테에 갇힌 카다피…알제리 망명도 거부 당해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알제리 망명이 거부됐다. AFP통신은 알제리 일간 엘와탄을 인용해 알제리 정부가 카다피의 망명을 거부했다고 1일 보도했다. 카다피는 현재 알제리 입국 허가를 받기 위해 국경도시 인근 가다메스에서 가족과 함께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다피 가족 중 일부는 이미 알제리로 피신했다. 알제리는 카다피를 받아주지 않겠다는 입장...

      2011.09.01

    • 반군 '카다피 소재 파악'…최후 일전 준비

      반군, 석유생산 재개 준비…향후 정치일정 제시 트리폴리 도심 순교자 광장서 2만명 집단 예배 리비아 반군이 무아마르 카다피의 소재를 거의 파악했다고 밝히면서 최후통첩을 보내는 등 최후의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또 에너지 생산과 수출재개를 준비하고 있는 반군은 외국기업과 기존에 맺은 계약을 준수하겠다고 약속함으로써 국제사회를 안심시키는 한편 18개월 내에 유...

      2011.09.01

    • `카다피, 리비아서 단죄해야'… 생포시 송환논란

      `우리가 관장해야' 국제형사재판소 입장과 충돌 42년간 리비아를 철권통치한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에 대한 리비아인들의 극에 달한 분노가 그가 생포될 경우 사법처리할 장소를 둘러싼 논쟁을 예고하고 있다. 카다피와 차남 사이프 알-이슬람 등 3명을 반(反)인륜범죄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한 국제형사재판소(ICC)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전범 사법처리를 ...

      2011.09.01

    • 女외과의 "카다피군 환자 죽이고 싶지만…."

      "이슬람 가르침이 막아" 뒤엉킨 심경 털어놔"카다피 없는 리비아 매우 행복할 것"리비아 트리폴리의 살라 에딘(Salah eddin) 병원에서 12년째 외과의사로 일해온 모하메드 이남(35.여)은 요즘 견딜 수 없는 심적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다.31일(현지시각) 한 병동에서 만난 그녀는 "카다피군 병사 환자들을 보면 무섭고 증오심이 든다.죽이고 싶은 마음이 ...

      2011.09.01

    • '포스트 카다피' 틈새전략을

      필자는 지난 한 달을 튀니지에 머물렀지만 생활은 리비아인들과 같이했다. 150만명의 리비아인들이 튀니지에 피난해 왔기 때문에 호텔은 리비아인들로 북적거렸고,매일 그들과 리비아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들은 난민이었지만 부유하고 여유로웠고,전쟁 중이었지만 왕래가 자유로웠다. 미국의 중앙정보국(CIA) 및 각국 정보기관도 튀니지에 거점을 두고 움직였다....

      201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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