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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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에 희생돼" 경고…'라인 강탈' 시도 처음 아니었다 [김일규의 재팬워치]
“나는 닛산과 일본 정부의 공모로 희생됐다.”일본에서 형사 재판을 앞두고 레바논으로 탈출한 카를로스 곤 전 닛산(日産)자동차 회장이 2020년 1월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이다. 곤은 “일본은 닛산과 르노의 싸움 ...
2024.05.1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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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곤 전 르노·닛산 회장, 10억弗 손해배상 소송 제기
일본에서 가택연금 도중 탈출한 카를로스 곤 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회장이 4년 만에 닛산을 상대로 10억달러 규모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곤 회장은 자신이 1990년대 후반 경영 위기에 몰린 닛산을 되살려냈음에도, 프랑스와 일본 기업의 주도권 다툼에 휘말려 희생됐다고 주장한다. 20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곤 전 회장은 2018년 자신을 축출하기 위...
2023.06.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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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이제 후진국" 일본의 한탄…국민소득 '2위→28위' 추락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버블(거품)경제가 붕괴한 1990년 일본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2만5896달러로 세계 8위였다. 한국은 6610달러로 42위, 일본과의 차이는 4배에 달했다. 2000년 일본의 1인당 GDP는 3만9173달러로 세계 2위까지 상승했다. 한국은 1만2263달러로...
2022.06.07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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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곤 탈출 도운 美 특수부대 출신 2명 체포
카를로스 곤 전 르노·닛산·미쓰비시 회장의 일본 탈출을 도운 인물들이 미국 수사당국에 체포됐다.월스트리트저널(WSJ), 로이터통신 등은 미 매사추세츠 연방검찰이 미 특수부대 '그린베레' 출신인 마이클 테일러와 그의 아들 피터를 체포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곤 전 회장의 국외 도피를 도운...
2020.05.2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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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곤 일대기, 영화로 나온다
지난해 말 극적인 ‘일본 탈출’로 주목받았던 카를로스 곤 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회장의 일대기가 영화로 나올 전망이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NHK 등에 따르면 곤 전 회장은 자신의 인생 주요 부분을 영화화하기 위해 할리우드의 유명 영화 기획자인 마이클 오비츠와 계약을 맺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오비츠는 디즈니 ...
2020.02.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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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닛산·미쓰비시車 연합, '곤 파동' 속 세계 3위로 밀려
작년 판매 5.6% 준 1천15만대…1위는'1천97만대' 폴크스바겐 카를로스 곤 전 회장의 비리 혐의에 대한 일본 검찰의 수사로 브랜드 이미지가 나빠진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연합)가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뒷걸...
2020.01.3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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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새 CEO 선임, 카를로스 곤 체제 청산
프랑스 자동차기업 르노가 루카 데메오 전 세아트 대표(52·사진)를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세아트는 폭스바겐이 소유한 스페인 자동차 브랜드다. 르노 이사회는 28일(현지시간) 데메오가 오는 7월 1일 새 CEO로 취임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르노의 임시 CEO를 맡아온 클로틸드 델보 최고금융책임자(CFO)는 부사장에 선임됐다. 데메오는...
2020.01.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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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 "현지인 가담 없이 日출국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환상"
프랑스 잡지와 인터뷰…일본 탈출 때 일본인 협력 시사 닛산 "곤 前회장 부정행위로 인한 회사 피해 350억엔" 작년 말 일본에서 형사 재판을 기다리던 중 레바논으로 도주한 카를로스 곤 전 닛산자동차 회장이 자신의 일본 탈출 당시 일본인의 협력이 있었음을 시...
2020.01.1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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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탈출 곤 "르노, 퇴직금 내놔" 프랑스서 소송
일본에서 사실상 가택연금 도중 레바논으로 탈출한 카를로스 곤 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회장(사진)이 프랑스 르노자동차를 상대로 퇴직수당을 요구하는 법정 싸움에 나섰다. 13일(현지시간) 르피가로와 AFP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곤 전 회장은 르노 본사가 있는 파리 근교 불로뉴비앙쿠르의 노동법원에 변호인을 통해 퇴직수당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
2020.01.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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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곤 "르노서 못받은 돈 다 받겠다" 프랑스서 소송
"못받은 퇴직금·성과급 모두 받겠다"…변호인 통해 노동법원에 소송 제기 일본에서 재판을 기다리다가 레바논으로 도주한 카를로스 곤(65) 전(前) 르노·닛산 회장이 르노를 상대로 퇴직수당을 요구하는 법정 싸움에 나섰다. 13일(현지시...
2020.01.14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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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곤 주장 맞대응 '안간힘'…3개 국어 반박 회견문
日신문 '곤 근거 부족'…재판도 하기 전에 검찰 주장에 무게 "日 국익과 관련" 강력 대응 촉구…"문제제기 수용해야" 자성론도 형사재판을 앞두고 일본을 탈출한 카를로스 곤 전 닛산(日産)자동차 회장이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고 일본의...
2020.01.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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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곤 전 닛산회장 출국금지…"사실상 신변 보호 조치"
레바논 검찰이 카를로스 곤 전 닛산자동차 회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일각에선 레바논 당국이 곤 전 회장을 일본으로 돌려보내지 않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곤 전 회장은 일본에서 형사재판을 앞두고 사실상 가택연금 돼있다가 지난달 말 레바논...
2020.01.0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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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 전 회장 "이번 사건 아베가 개입했다고 생각 안 해"
일본 정부와 닛산의 합작 축출설을 주장하고 있는 카를로스 곤 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회장(사진)이 이 사건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개입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다. 9일 이 신문에 따르면 곤 전 회장은 전날 레바논 수...
2020.01.0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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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닛산 음모론 제기한 곤 "아베가 관여했다고 생각 안해"
일본-레바논 양국갈등 비화 가능성 경계하는 듯 아베 "닛산 안에서 정리해줬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일본 정부와 닛산(日産) 측이 꾸민 음모로 인해 누명을 썼다고 주장한 카를로스 곤 전 닛산자동차 회장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개입은 없었을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
2020.01.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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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곤 "일본 정부, 르노 축출 위해 닛산과 공모"
일본을 탈출해 레바논으로 도망친 카를로스 곤 전 르노-닛산 회장이 르노의 영향력 약화를 위해 닛산자동차와 일본 정부가 공모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일본 검찰의 조사에 대해서는 "인격 살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곤 전 회장은 레바논 베이루트의 프레스신디케이트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닛산에 대한 르노의 영향력을 없애기 위해 일본 정부가 나를 제거한...
2020.01.0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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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법무상 "곤 전 회장, 日법원 판단 받기를 강력히 바란다"
곤 전 회장 레바논 기자회견에 이례적으로 새벽 반박 회견 모리 마사코(森雅子) 일본 법무상은 9일 카를로스 곤 전 닛산(日産)자동차 회장에 대해 "주장할 것이 있으면, 우리나라의 공정한 형사 사법제도 아래 정정당당하게 법원의 판단을 받기를 강력히 바란다"고 밝혔다고 교...
2020.01.09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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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곤 "日검찰, 처음부터 유죄 단정하고 자백 강요했다"
보석 상태에서 재판을 기다리던 중 일본을 탈출한 카를로스 곤 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회장이 ‘일본 탈출’ 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사법제도를 강하게 성토했다. 일본 검찰이 유죄를 전제로 비인권적인 조사를 했고, 일방적으로 자백을...
2020.01.09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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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 전 회장 "日 검찰 기소 근거없어…내 영혼 파괴하려 해"
레바논 베이루트서 기자회견…"나를 제거하려고 닛산과 日 당국 공모" 일본에서 형사 재판을 앞두고 레바논으로 도주한 카를로스 곤 전 닛산(日産)자동차 회장은 8일(현지시간) 자신을 기소한 일본 검찰을 강하게 비판했다. 곤 전 회장은 이날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2020.01.0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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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 "日정부가 닛산 경영권 쿠데타 배후…르노 통합 막으려 구속"
보석 상태에서 재판을 기다리던 중 일본을 탈출한 카를로스 곤 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회장이 ‘일본 탈출’ 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사법제도를 강하게 성토키로 했다. 일본 정부에 대해선 닛산 경영진이 감행한 쿠데타의 배후라고 비난...
2020.01.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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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법원, 레바논 도주 곤 前회장 보석금 160억원 몰수
몰수 보석금 역대 최고…"곤 前회장, 닛산車 내부 쿠데타 주장할 듯" 곤 前회장 부인에 위증 혐의로 구속영장…인터폴에 국제수배 요청할 듯 도쿄지방법원이 보석 중 레바논으로 도주한 카를로스 곤 전 닛산(日産)자동차 회장이 납부한 보석금 15억엔(...
2020.01.0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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