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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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맵, 플라즈마 멸균기 콜롬비아 의료기기 인증 획득
플라즈맵은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 ‘스터링크 FPS-15s Plus’에 대한 콜롬비아 의료기기 인증(INVIMA)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터링크는 멸균제인 과산화수소를 플라즈마 상태로 만들어 의료기기 소독에 활용하는 제품이다. 플라즈...
2022.12.2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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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값 또 오르나…남미 작황 저조에 원두 가격 급등 [원자재 포커스]
국제 커피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브라질, 콜롬비아 등 커피 산지인 남미의 작황이 저조할 거란 전망이 잇따라서다.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ICE거래소에서 고급 커피인 아라비카 커피 원두 선물(12월물) 가격은 파운드(약 453g)당 2.24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2022.10.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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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서 경찰관 태운 차량 폭탄 테러…8명 사망
콜롬비아 남서부 우일라주 네이바시 산루이스 지역 인근에서 경찰관을 태운 차량이 폭발물 공격을 받았다.2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엘티엠포는 이날 오후 2시30분께 폭발물 공격을 받은 경찰관 차량이 괴한들의 총격까지 받아 차 안에 있던 경찰관 8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들 경찰관은 사회복지 활동을 위해 산루이스로 이동 중이었다.군 당국과 경찰은...
2022.09.0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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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대통령 "마약 내놓고 팔아라" 실험적 역발상
콜롬비아의 새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 종식을 선포했다. 최근 콜롬비아 최초로 좌파 정권을 수립한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은 '마약 비범죄화'를 정부 최우선 과제로 놓고 대마초, 코카인 등 마약 거래 합법화 방안을 모색 중이다. 특히 정부 규제 아래 공공시장에서 마약을 합법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전환, 생계형 ...
2022.08.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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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마약과의 전쟁' 사실상 실패…코카인 합법화 만지작
세계 최대 코카인 생산국인 콜롬비아가 코카인 합법화 방안을 모색 중이다.2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콜롬비아 첫 좌파 대통령 구스타보 페트로 정부는 출범 첫 화두로 마약 합법화 방안을 제시하고 입법 절차, 인근 국가 공조 등을 구상 중이라고 보도했다.콜롬비아 정부는 수십 년 간 마약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처벌해왔지만 '마약과의 전쟁'...
2022.08.2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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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첫 좌파 대통령 취임
남미 콜롬비아의 첫 번째 좌파 대통령인 구스타보 페트로(62·왼쪽)가 7일(현지시간) 수도 보고타의 볼리바르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를 마친 뒤 역사상 첫 흑인 부통령인 프란시아 마르케스와 포옹하고 있다. 미국의 우방인 콜롬비아에서도 좌파가 집권하는 등 중남미의 핑크타이드(좌파 물결)가 최근 확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22.08.0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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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반군 출신' 대통령에 충성 맹세…콜롬비아서 쿠데타? [글로벌 핫이슈]
2022년 8월 7일(현지시간)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에서는 역사상 가장 생경한 장면이 연출됩니다. '공산주의 반군' 출신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리는 날인데요, 이 취임식에서 콜롬비아 군부 지도자들이 페트로 대통령에게 충성 서약을 하게 됩니다.상상만 해도 신기합니다. 과거 서로 총구를 겨눈 채 싸웠을 반군 출신 대통령과 정부군 수...
2022.08.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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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콜롬비아 대통령 취임식에 '박덕흠' 특사단 파견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개최되는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특사단을 파견한다. 대통령실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은 경축특사단을 통해 페트로 신임 대통령 취임에 대한 각별한 축하 인사를 전하...
2022.08.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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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정권 물결에…콜롬비아·페루 등 중남미 부자들, 美로 탈출?
"그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제 휴대폰이 폭발할 정도로 문의 전화가 빗발쳤어요."미국 마이애미 부동산 기업 PMG레지덴셜의 한 임원이 1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전한 말이다. 콜롬비아에서 사상 처음으로 좌파 대통령이 탄생한 이후 "미국 부동산 투자를 알아보고 싶다"는 콜롬비아인들의 연락이 급증...
2022.07.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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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과 전쟁' 콜롬비아, 그곳에 K-정치가 상륙한다면
남미 유일의 한국전쟁 지원국인 콜롬비아는 한국과 비슷하면서 다른 길을 걸었다. 오랜 기간 식민지배를 받았지만 해방을 이뤄냈고, 사회주의 노선을 걸은 다른 남미국과 달리 자본주의를 택했다. 하지만 부정부패, 마약 문제, 반복되는 내전으로 한국과 같은 경제발전을 이루지 못...
2022.07.0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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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교도소 폭동…'탈옥 시도 중 방화' 최소 49명 사망
콜롬비아의 한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나 최소 49명이 사망했다.28일(현지시간) 카라콜라디오와 블루라디오 등 현지 언론은 이날 새벽 1~2시께 서부 도시 툴루아의 교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탈옥을 시도하던 수감자들이 매트리스에 불을 붙였고, 지...
2022.06.2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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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와르르…콜롬비아 투우장 붕괴 사고에 '혼비백산'
콜롬비아의 한 투우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최소 5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했다.26일(현지시간) 콜롬비아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콜롬비아 중부 톨리마주 엘 에스피나에 위치한 투우 경기장에서 3층짜리 나무 스탠드가 붕괴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부상자 중에는 어린이, 여성, 남성도 포함되어 있으며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콜롬비아 신문 ...
2022.06.2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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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첫 좌파 정부…붉은 물결 퍼지는 '美앞마당'
중남미의 대표 친미 국가로 꼽혀온 콜롬비아에서 사상 처음으로 좌파 대통령이 나왔다. 1995~2010년 중남미를 휩쓴 좌파 정당의 연이은 집권 ‘핑크 타이드(Pink Tide)’가 재현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9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대선 결선 투표 결과 좌파연합 ‘역사적 조약’의 구스타보 페트로 후보가 50...
2022.06.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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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화가'의 쓸쓸한 눈동자…페르난도 보테로 '피크닉'(1989)
푸른 평원 위에서 느긋하게 피크닉을 즐기고 있는 남녀. 턱을 괸 채 누워 있는 여자와 담배를 피우는 남자의 모습이 더할 나위 없이 평화로워 보인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어딘가 이상하다. 두 눈은 허공을 응시하고 있고, 꽉 다문 입과 발갛게 달아오른 볼이 어울리지 않...
2022.06.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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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아테네' 콜롬비아 문학이 온다
콜롬비아는 문화 강국이다. 수도 보고타를 ‘남미의 아테네’로 부를 정도로 세계 문화계는 콜롬비아를 높이 평가한다. 하지만 한국에선 찬밥 신세였다. 1982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 정도를 빼면 국내에 번역된 콜롬비아 책은 거의 없...
2022.06.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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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미' 콜롬비아서 좌파 돌풍…페트로, 내달 대선 결선 진출
중남미의 대표 친미 국가로 꼽혀온 콜롬비아에서 사상 최초로 좌파 성향 대통령이 탄생할 가능성이 커졌다.29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대통령선거 1차 투표 결과 좌파연합 ‘역사적 조약’의 구스타보 페트로 후보가 40% 이상을 득표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무소속인 로돌포 에르난데스 후보(득표율 28%)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
2022.05.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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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중남미 곡물 수출 늘려야 식량 부족 해소"
국제통화기금(IMF)이 중남미 국가들에 곡물 수출량을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중남미 지역 농가에서는 러시아 전쟁 이후 확산하고 있는 식량 위기를 투자 기회로 삼으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일란 골드판 IMF 서반구 국장은 지난 26일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중남미 국가들이 전쟁으로 촉발된 식량과 각종 원자재 부족 현상을 메워줄 수 ...
2022.04.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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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임신 24주 이후 낙태만 처벌 "역사적 결정"
앞으로 남미 콜롬비아에서는 임신 24주 이내 낙태 시술이 허용된다.콜롬비아 헌법재판소는 21일(현지 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앞으로 임신 24주 이후에 행해진 낙태만 처벌할 수 있다"고 밝혔다.헌법재판소는 이에 따라 정부와 의회에 이른 시일 내에 관련 정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현지 일간지 엘티엠포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재판관 5명의 찬성과 4...
2022.02.2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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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이길 개미 되겠다"던 승부사…핀테크로 브라질 최대 은행 넘었다
“개미가 코끼리를 이기는 창업 스토리를 생각했다.”지난해 12월 초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신규 상장한 브라질 핀테크 기업 누뱅크의 최고경영자(CEO) 다비드 벨레스가 회사 설립 당시를 떠올리며 한 말이다. 설립 9년차인 누뱅크는 미국 증시에 데뷔한...
2022.01.0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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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896송이 달맞이꽃과 함께…부산서 울려퍼진 캐나다 노병의 목소리 [송영찬의 디플로마티크]
“우리의 소중한 청춘의 나날들은 우리가 사랑으로 구한 마음들을 통해 여기에 거룩하게 지켜집니다.”지난 11일 부산 대연동 유엔기념공원. 6·25전쟁 당시 캐나다군의 일원으로 참전한 참전용사 빈센트 커트니씨가 낭독한 시 ‘소중...
2021.11.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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