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
'D램 슈퍼사이클' 영향 줄라…메모리업계 '전전긍긍'
스마트폰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부족이 D램 ‘슈퍼사이클’(장기 호황)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AP 부족이 스마트폰 생산량 감소로 이어지면 모바일 D램 수요 역시 위축될 것이란 분석이다. 8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1분기 모바일 D램(LPDDR4X 기준) 평균 계약 가격은 작년 4분기 대비 0.2% ...
2021.03.08 17:36
-
퀄컴에 주문하면 8개월…삼성·샤오미·오포 "칩 좀 빨리" 줄섰다
“올해 스마트폰용 반도체가 품절됐다. 그냥 모자란 게 아니라 ‘극심하게’ 부족하다.” 류웨이빙 샤오미 부회장(중국 지역 대표)이 지난달 24일 중국 SNS 웨이보에 올린 글이다. 샤오미는 세계 3위(작년 4분기 기준 점유율 11%) 스마트폰 업체로 상당한 ‘바잉파워(구매 협상력)’를 보유하고 ...
2021.03.08 17:25
-
스마트폰까지 번진 '반도체 품귀'
글로벌 스마트폰업체 A사는 최근 동남아시아와 중동 지역에서 잘나가는 중저가 모델의 시판을 중단했다. 지난해 현지 판매량 ‘톱10’에 든 기종이지만 퀄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부족으로 제품 생산에 어려움을 겪자 내린 결정이다. 8일 관련 업계에...
2021.03.08 17:23
-
"'갑질'에 삼성 스마트폰 가격 올랐다"…英서 벌어진 소송전
최근 몇년간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가격이 인상된 배경에 미국 반도체 회사 퀄컴의 과도한 특허 사용료 인상 등 '갑질'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 미 CNBC 등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비영리단체 '위치'는 최근 퀄컴에 영국 ...
2021.02.26 12:15
-
"TSMC가 세계 1위? 절대 밀리지 않는다"…삼성의 자신감 [황정수의 반도체 이슈 짚어보기]
"선단(첨단)공정에선 TSMC와 '양강구도'를 형성해 경쟁 중이다." 삼성전자가 지난 16일 '주주총회소집공고' 공시 자료를 통해 올해 반도체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이 자료에서 자사의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사업 경쟁력에 대해...
2021.02.20 16:12
-
퀄컴서 파운드리 1조 수주…5G 모뎀칩 하반기 생산
삼성전자가 미국 퀄컴의 5세대(5G) 모뎀칩 ‘스냅드래곤 X65’(그림)를 수탁 생산한다. 매출 규모는 1조원 정도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프리미엄 5G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 888’에 이어...
2021.02.14 17:52
-
삼성, 또 '대규모 계약' 따낸 듯…"매출 1조 이상 기대" [황정수의 반도체 이슈 짚어보기]
미국 퀄컴이 지난 10일 차세대 5G(5세대 이동통신) 모뎀칩 솔루션 '스냅드래곤 X65'의 스펙을 공개했다. 5G 모뎀칩은 5G 스마트폰 등에서 데이터 송수신을 담당하는 반도체다. 퀄컴은 공장이 없는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업체)다.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업체에 칩 생산을 맡기는데, 반도체업계에선 퀄컴 X65 생산업체가 삼성전자 파운드...
2021.02.13 13:28
-
"채권 금리 올라도 주식은 간다…'경기민감주' 담아라"
골드만삭스가 채권 수익률이 오르더라도 주식 시장은 계속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오히려 이자율이 낮으면서 경기도 회복되는 상황이 투자 기회라고 조언했다. 또 장기적으로 성장할 경기민감주(Long-duration cyclicals)를 담는 ‘타협 전략&rsq...
2021.02.10 16:07
-
"유럽 작년 4분기 -2.2% 성장 추정…더블딥 우려 커질 듯" [이번주 뉴욕증시 전망]
이번주에도 게임스톱 등 일부 상장업체 주가가 급등락하면서 시장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이 있다. 미국 뉴욕 증시에선 개인과 기관 투자자 간 매매 공방이 치열하다. 공매도 포지션을 취했던 기관들이 손실을 메우기 위해 다른 주식 매도에 나서면서 불안감이 팽배하다.신종...
2021.01.31 08:53
-
LG전자, 퀄컴 손잡고 커넥티드카 5G 기술 개발
LG전자와 미국 퀄컴이 차세대 커넥티드카(정보통신기술과 자동차를 연결한 차량)용 5세대(5G) 이동통신 플랫폼을 함께 개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5G 플랫폼은 자동차와 인근 기지국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5G 플랫폼이 적용되면 차에서 예전보다 빠른 속도로 방송을 시청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초고속 5G 플랫폼은 자율주행...
2021.01.27 18:07
-
"삼성 고객뺏기 지금이 기회"…TSMC 회장 나섰다
고객사의 설계도를 받아 반도체를 생산·납품하는 ‘파운드리’는 반도체 사업의 ‘종합예술’로 불린다. 고객 설계에 가치를 더하는 기술력은 기본이고 적시에 조(兆)단위 설비투자를 단행할 수 있는 경영진의 혜안과 결단도 ...
2021.01.20 17:32
-
칼 간 삼성…최고 성능 '스마트폰 두뇌' 내놨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인 ‘엑시노스’ 등과 같은 시스템반도체의 설계와 판매를 담당한다. 2010년대 중반엔 “미국 퀄컴보다 AP 기술력이 낫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스텝이 꼬이기 시...
2021.01.12 23:08
-
화웨이에서 분사해 美 제재 피한 아너, 퀄컴칩 5G폰 출시
화웨이에서 분사한 스마트폰업체 아너(중국명 룽야오·荣耀)가 미국 퀄컴의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장착한 5세대(5G) 스마트폰을 내놓는다. 분사로 인해 화웨이에게 가해진 미국의 제재를 피하게 된 덕분이다.경제전문매체 차이신은 7일 중저가 스마트폰 전문 기업인 아너가 퀄컴의 AP를 활용한 5G 스마트폰을 오는 5~6월께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
2021.01.07 11:42
-
퀄컴 신임 CEO에 크리스티아누 아몬 사장
미국의 거대 통신칩 제조업체인 퀄컴이 크리스티아누 아몬 사장 (사진) 을 스티븐 몰런코프 최고경영자(CEO)의 후임으로 선임했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몬 사장은 최근 수년간 퀄컴의 칩 부문을 이끌어왔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및 아이폰에 쓰이는 모뎀칩을 공급하는 사업부다. 아몬 사장은 또 ...
2021.01.05 23:37
-
5G 저변 넓히는 퀄컴…보급형칩 '스냅드래곤 480' 공개
미국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업체) 퀄컴이 첫 보급형 5세대 통신(5G) 시스템온칩(SoC) '스냅드래곤 480 5G'를 공개했다.5일(현지시간) 퀄컴은 보급형 제품인 '400 시리즈' 중 처음으로 5G 모뎀(스냅드래곤 X51)을 내장해 밀...
2021.01.05 15:02
-
김태훈 사업개발실 사장 "대만 경쟁사보다 기술력 1년 앞서"
“네패스는 차세대 패키징 기술인 PLP(패널레벨패키지) 분야에서 강력한 ‘진입 장벽’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김태훈 네패스 사업개발실 사장(사진)은 4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쟁사인 대만 ASE, 미국 앰코...
2021.01.04 17:16
-
美 퀄컴·韓 삼성전자 제치고 '깜짝 1위' 오른 반도체업체 [황정수의 반도체 이슈 짚어보기]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시장에 이변이 발생했다. 대만의 반도체 팹리스(설계전문 업체) 미디어텍이 미국 퀄컴을 누르고 세계 AP 시장 점유율(출하량 기준) 1위에 오른 것이다. AP '엑시노스'를 생산하는 삼성전자는 점유율이 전년...
2020.12.26 20:12
-
삼성 반도체 '황금 포트폴리오'…D램이 끌고, 파운드리가 밀고
올 3분기까지 세계 반도체업계의 ‘주연’으로는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 TSMC가 꼽혔다. 지난 5월 미국의 ‘화웨이 거래 금지’ 조치에 흔들렸지만 애플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주문을 싹쓸이하며 재기...
2020.12.25 17:58
-
2020년은 성장株의 해…美증시 '반·전·핀' 약진
올해 글로벌 증시는 성장주가 이끌었다. 투자자는 지금은 이익을 못 내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종목에 열광했다. 성장주 주가가 급등하면서 미국 증시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거 교체됐다. 올초 82위였던 전기차 기업 테슬라는 6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엔비디아 페이팔 등 ...
2020.12.24 17:18
-
성장에 베팅한 올해…美 증시는 전기차·반도체·핀테크 골랐다
올해 증시는 성장주가 이끌었다. 투자자들은 당장 실적을 내야 하는 가치주보다 지금 실적이 없어도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보이는 성장주에 투자했다.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위축돼 기업 실적이 둔화된 탓이었다. 실적이 없는 시대, 미래의 가능성에 베팅한 것이다. 백찬규 한...
2020.12.24 16:18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