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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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되는 탄소 포집·저장…수소·전력 생산에 활용
탄소중립이란 탄소 배출량(+)과 흡수량(-)을 상계해 순배출량이 ‘0’이 되는 상태를 말한다. 탄소 배출을 아예 없애는 게 아니라 경제활동으로 남는 탄소가 없게 하는 개념이다. 따라서 배출량 감축 못지않게 탄소 흡수 방안이 중요하다. 현재 가능한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산림을 통해 탄소를 흡수하는 방식이다. 국내에서 이렇게 흡...
2020.11.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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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탄소 추가관세' 추진에 車·철강·항공사 한숨
세계 각국이 속속 탄소 중립 준비에 들어가는 것은 유럽연합(EU)과 미국 등이 ‘탄소세’ 마련에 나서면서 세계 무역통상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도 고려한 조치다.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도 탄소세가 도입되면 상당한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조 바이든 미...
2020.11.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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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내연기관차 가장 먼저 퇴출…美·中도 '넷 제로' 선언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이 대세가 됐다. 120여 개국이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을 없애는 ‘넷 제로’를 선언하거나 추진 중이다. 최근엔 유럽이 주도해오던 탄소중립 대열에 미국과 중국이 경쟁적으로 합류하고 있다. 다가올 기후변화 시대를 선도하려는 주도...
2020.11.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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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기후 변화·대응 역사…1975년 탄소중립 첫 논의
‘탄소중립’ 논의의 역사는 45년 전인 1975년 시작됐다. 윌리엄 노드하우스 미국 예일대 교수는 그해 쓴 보고서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지 않으면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2.4~4.4도 상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후 국제사회 논의의 기준이 된 ‘2도’ 이하 상승 제한의 필요성을...
2020.11.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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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거리는 개도국…인도·브라질은 동참 안 해
탄소중립을 둘러싸고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미국, 일본, 유럽 각국 등 선진국들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며 각종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반면 개도국 대다수는 미적거리는 모양새다. 개도국들은 “선진국들이 과거 탄소배출 책임을 개도국에 전가하면서 개도국 발전만 가로막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각 선진국은...
2020.11.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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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포트폴리오, 탄소 배출량 0으로"…'친환경 금융' 선포한 신한금융
신한금융이 국내 금융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탄소 중립’을 선언했다. 자금을 융통해 준 모든 기업과 사업 프로젝트로부터 배출된 탄소와 저감한 탄소의 합을 2050년까지 ‘제로(0)’로 맞추겠다는 목표다. 신한금융은 자체 탄소 배...
2020.11.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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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승리로 韓 기업 무역환경 더 나빠질 것"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미국 대선 승리가 국내 기업에는 한층 불리한 통상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미국의 중국 압박 역시 계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바이든 시대의 통상 현안을 긴급 점검하는 웨비나(웹+세미나)가 10일 한국경제신문사 주최로 열렸다. 안현실...
2020.11.1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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