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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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해 3개 공화국 탈소련 공동투쟁 본격화
소련 발트해 연안 3개 공화국은 10일 지난 56년만에 처음으로 최고지도자협의체를 부활시키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는 한편 크렘린의 통제를 무시하는 농산물직거래협정도 체결하는 등 탈소 실현을 위한 공동투쟁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이와함께 모스크바측의 경제제재로 타격을 받아온 리투아니아는 현지최고회의(의회)가 방송매체를 공식 관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선언, 독립을향...
199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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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공화권 탈소련 허용못해..고르바초프,"강행땐 비극초래"경고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공산당서기장은 11일 연방초고회의 (의회)가연방산하 15개공화국의 분리독립에 필요한 조건들을 규정하는 법률의제정을 곧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헌정질서준수 강조 *** 발트해 연안 리투아니아공화국의 탈소분리움직임을 진정시키기 위해 이날수도 빌나에 도착한 고르바초프서기장은 한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연방헌법이 각 공화국의 분...
199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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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소련과 우호적 조약 폐기 의결...완전 탈소련 본격 추진
헝가리 의회는 최근 1917년 소련의 공산혁명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금년부터는 실시하지 않는 한편 스탈린에 의해 강제로 체결된 소-헝가리 우호조약의 폐기를 의결하는등 완전한 탈소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6일 보도됐다. 의회는 이밖에도 초급학교에서의 러시아어 고등학교에서의 소련 공산당사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 오던 것을 폐지하고 레닌의 동상을 부다페스트시내공원에...
198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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