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탈원전 폭주 4년

    • 원전 공백 메우려 태양광·풍력 '과속'…산도 바다도 멍들었다

      “어떤 청정에너지도 원자력과 비교할 수 없다.”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지난 2월 출간한 《기후 재앙을 피하는 법》에서 한 말이다. 그는 “풍력은 ㎡당 생산 가능 전력이 1~2Wh, 태양광은 5~20Wh에 불과하지만 원자력은 ...

      2021.07.20 18:02

      원전 공백 메우려 태양광·풍력 '과속'…산도 바다도 멍들었다
    • 블랙아웃 우려까지 번지자…정부 "국민들 전기사용 자제를"

      탈원전 정책으로 원전 가동이 줄어든 데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블랙아웃(대규모 정전사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안전을 이유로 멈춰 세웠던 원전을 다시 가동하기로 하는 등 노심초사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탈원전 정책의 부작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고 국민에게 절전만 당부하고 있다.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일 “올여름철 전력공급 능력...

      2021.07.20 18:00

    • 태양광 생산 단가 떨어져도 보조금 퍼주며 가격 보전

      태양광 사업자가 급증하면서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의 시장가는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보조금을 통해 높은 값으로 사주고 있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의 전기료 부담이 커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한국에너지공단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계통한계가...

      2021.07.20 17:59

      태양광 생산 단가 떨어져도 보조금 퍼주며 가격 보전
    • "원전 가동 늘리니 온실가스 발생 줄었다"

      원자력 발전을 줄이면 온실가스 배출이 늘고 원전 가동을 늘리면 온실가스 발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50 탄소중립을 위해선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경제성이 뛰어나면서 오염물질은 적게 배출하는 원전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20일 환경부와 한국전력 ...

      2021.07.20 17:47

      "원전 가동 늘리니 온실가스 발생 줄었다"
    • 脫원전 4년, 무너진 산업생태계…공장엔 녹슨 장비만 덩그러니

      지난 15일 원자력 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의 경남 창원 공장(사진). 2500㎡ 규모의 공장 내부엔 멈춰선 중장비만 한쪽에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기계 돌아가는 소리 하나 들리지 않았다.문재인 정부가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탈원전 정책 여파로 2018년 이후부터는...

      2021.07.19 17:46

      脫원전 4년, 무너진 산업생태계…공장엔 녹슨 장비만 덩그러니
    • "韓, 탈원전 5년 더 가면…美처럼 조립도 못하는 나라 된다"

      지난 15일 원자력 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의 경남 창원 공장(사진). 2500㎡ 규모의 공장 내부엔 멈춰선 중장비만 한쪽에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기계 돌아가는 소리 하나 들리지 않았다.문재인 정부가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탈원전 정책 ...

      2021.07.19 17:42

      "韓, 탈원전 5년 더 가면…美처럼 조립도 못하는 나라 된다"
    • "정재훈 사장 개인 소송에 한수원 법무실 동원 의심"

      지난달 검찰에 기소된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재판 대응 과정에 한수원의 조직과 자료를 동원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강창호 한수원 새울1발전소지부 위원장은 19일 “부장검사 출신 실장을 비롯해 7명 정도의 변호사가 소속된 한수원 준법경영실(법무실)을 정 사장이 재판 대응에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며 “현직 사장...

      2021.07.19 17:25

    • 원자력 전공 신입생 36% 급감…인력 생태계도 붕괴

      “원전을 죄악시하는데 누가 원자력을 전공하러 오겠습니까?”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소속 A교수에게 탈원전이 학생 모집에 미치는 영향이 없냐고 묻자 그는 허탈하게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A교수의 말은 그대로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원자력 학과 및...

      2021.07.19 17:24

      원자력 전공 신입생 36% 급감…인력 생태계도 붕괴
    • 블랙아웃 위험 키운 脫원전…전력 비상단계, 8년만에 발령 가능성

      이르면 이번주 전력수급 비상단계가 발령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가정과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력에 비해 생산되는 전력이 충분하지 않을 때 나오는 조치다. 2013년 8월 이후엔 발령된 적이 없다. 전력 수급이 이처럼 문제가 되는 것은 우선 올여름 폭염 때문이...

      2021.07.18 17:58

      블랙아웃 위험 키운 脫원전…전력 비상단계, 8년만에 발령 가능성
    • 대선판까지 흔든 탈원전 정책 실패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은 야권의 대선 주자들을 줄줄이 탄생시키는 뜻하지 않은 결과도 낳았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탈원전 추진과 관련 수사에 대한 외압에 반발해 정치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 사건을 거치며 정치에 뛰어들었다.야권의 지지율 1위 대선 후보인 윤 전 총장은 정치참여 계기에 대해 &ldquo...

      2021.07.18 17:57

    • 멀쩡한 월성1호기 경제성 조작해 폐쇄…새 원전 부지마저 백지화

      한국이 원자력발전소를 짓기 시작한 것은 1971년 11월. 고리 1호기 착공에 들어갔다. 고리 1호기는 1978년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해 문재인 대통령이 탈원전을 선언한 2017년 6월까지 운영됐다. 원전을 60년 이상 쓰는 미국 같으면 최소 20년 연장됐을 원전이다. ...

      2021.07.18 17:55

      멀쩡한 월성1호기 경제성 조작해 폐쇄…새 원전 부지마저 백지화
    • 소형원전 첫 개발하고도 10년째 상용화 지지부진

      한국은 2012년 세계 첫 소형 원전인 ‘시스템 일체형 원자로(SMART)’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원전 강국답게 다른 나라보다 수년 앞서 차세대 원전 기술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하지만 이후 10년째 상용화는 지지부진하다. 원자력 업계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원전 해체’ 정책에 휩쓸려 고지를 선점하고도 시장을 다...

      2021.07.18 17:53

    • "탈원전 고집하면 전력 설비 450兆 더 든다"

      정부가 원자력발전소를 차례로 폐쇄하는 지금의 탈원전 정책을 고수하면 2050년까지 설비투자비가 1400조원 가까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원전의 수명을 연장하고 신규 원전을 가동할 때와 비교하면 설비투자비가 450조원 이상 더 들어갈 것으로 추산됐다. 연간 전기...

      2021.07.18 17:35

      "탈원전 고집하면 전력 설비 450兆 더 든다"
    / 1

    AD

    상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