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투대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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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흑백차별 맞선 투투 대주교 선종…"정의·화해의 힘 보여준 거인" 추모 물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아파르트헤이트(흑백 차별정책)에 맞선 투쟁의 상징 인물인 데즈먼드 투투 명예 대주교가 26일(현지시간) 선종했다. 향년 90세.고인은 20세기 최악의 정치적 폭압 가운데 하나로 역사에 남은 남아공 백인 정권의 인종차별에 결연히 맞선 용기와 신념의 화신이었다. 그는 마침내 백인 정권이 종식됐을 때 복수보다는 진실 규명을 전제로 한 용서와 화...
2021.12.2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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