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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통신

    • 백남준부터 이이남까지… 파리서 미디어 아트로 해독한 코리아

      지난 8월, 파리 12구에 위치한 ‘그랑 팔레 이메르시프(Grand Palais Immersif)’ 아트센터에서 한국 사회를 미학적, 문화적으로 재해석한 전시가 열렸다. 제목 ‘디코딩 코리아(DECODING KOREA)’가 암...

      2024.09.27 15:35

      백남준부터 이이남까지… 파리서 미디어 아트로 해독한 코리아
    • 아르헨티나의 게티도, 한국의 최보윤도 함께 있는 파리의 시테 렌지던시

      크리스티나 게티(Cristina Ghetti)는 아르헨티나 태생의 작가로, 기하학적 추상, 옵 아트, 키네틱 아트의 시각적 언어를 동원하여 인식과 현실의 교차점을 탐구하는 예술가이다. 작가의 부모님은 건축가였고, 어릴 적부터 건축에 사용하는 요소들과 예술을 접하게 되면...

      2024.02.28 10:26

      아르헨티나의 게티도, 한국의 최보윤도 함께 있는 파리의 시테 렌지던시
    • 세계 아티스트들의 창작연구실, 파리시테레지던시에서 만난 한국 작가들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프랑스에는 국제적 규모의 미술 공모, 행사, 아티스트들을 위한 혜택과 시설이 줄비하다. 파리국제예술공동체라고도 불리는 파리시테레지던시 (Cité internationale des arts)는 프랑스의 대표 레지던시 중 하나로,...

      2024.02.25 10:29

      세계 아티스트들의 창작연구실, 파리시테레지던시에서 만난 한국 작가들
    •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 '직지', 50년 만에 佛서 공개된 우리의 보물

      한류의 문화가 전 세계의 문화를 선도하는 가운데 올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이 비단 현재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릴 수 있는 전시가 있었다. 프랑스 국립 도서관에서 7월 16일까지 열린 '인쇄하다 : 구텐베르그의 유럽'이었다. 그곳에서 우리의 직지를 만나볼 수 있었...

      2023.11.29 17:50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 '직지', 50년 만에 佛서 공개된 우리의 보물
    • 현대 미술의 수수께끼를 향유할 수 있는 키워드 <파리 ‘로라 라미엘’展>

      ‘바닥에 흩뿌려진 유리 조각, 방 하나를 똑 잘라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공간들, 수많은 천으로 덧대어진 하얀 벽’ 지난 파리 팔레드도쿄의 지하 전시장은 설치작가 로라 라미엘 (Laura Lamiel)의 작품들로 가득했다. 오브제를 조립하고 배치함으로써 구성된 작품...

      2023.10.11 09:14

      현대 미술의 수수께끼를 향유할 수 있는 키워드 <파리 ‘로라 라미엘’展>
    • 파리 샤틀레 극장에 등장한 챗GPT! AI 오페라 '미러' 리뷰

      커튼콜이번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Théâtre du Châtelet 샤틀레 극장에서 굉장히 흥미로운 오페라 가 열렸다. AI를 활용해 노래를 부르는 안드로이드가 승려와 함께 노래를 부르는 형식의 공연 이다. 이 공연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2023.07.04 14:02

      파리 샤틀레 극장에 등장한 챗GPT! AI 오페라 '미러' 리뷰
    • 40년간 파리와 서울 '예술'로 이어온 한국 청년작가들

      파리가 낭만의 도시로 자리매김한 오랜 시간의 중심에는 분명 문화, 예술이 있다. 클로드 모네, 파블로 피카소, 앙리 마티스 등의 대가들이 이끌어갔던 19, 20세기 예술 황금기는 오르세, 오랑주리 미술관의 유산이 되었으며, 알베르 카뮈,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같은 지성인...

      2023.07.03 15:54

      40년간 파리와 서울 '예술'로 이어온 한국 청년작가들
    • Sans angles Ni bords 둥글게 모이는 힘

      깍지를 끼듯 손가락들을 서로 그러모아본다. 분산되어 있던 힘이 한데로 모여 맞붙은 손바닥이 오롯이 긴장되고 손등에 그 압력이 느껴진다. 손을 폈을때와 같은 손가락들인데 서로 붙어있으니 새로운 형태로 보이기도 한다. 어쩌면 이것이 우리가 콜렉티브를 만드는 이유일지도 모른...

      2023.06.16 11:05

      Sans angles Ni bords 둥글게 모이는 힘
    • 40년 만에 재회한 바스키아와 워홀, 치열했던 두 예술가의 대화

      현대미술의 두 거장 장 미셸 바스키아와 앤디 워홀의 협업 작품이 프랑스 파리 루이비통 재단 미술관에서 재회했다. 두 작가는 1983년에서 1985년까지 160여 점의 작품을 함께 작업했다. 이번 전시는 두 작가의 공동 서명이 들어간 작품들을 포함, 300여 점에 이르는...

      2023.06.08 16:55

      40년 만에 재회한 바스키아와 워홀, 치열했던 두 예술가의 대화
    • 나무와 숲이 된 버려진 택배상자… 샴페인과 예술의 동거

      1729년 시작된 프랑스의 뤼나르 가문은 샤르도네 품종을 기반으로 하는 샴페인을 만든다.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토양 보존 등에 힘쓰는 샴페인 하우스이기도 하다. 환경 친화적 제품을 만들기 위해 100% 종이로 이루어진 병 모양 선물상자를 구매 고객에게 제공한다. ...

      2023.06.01 16:52

      나무와 숲이 된 버려진 택배상자… 샴페인과 예술의 동거
    • '파리 마레지구' 작은 골목에서 피어나는 예술의 미래

      이번에 소개할 전시는 파리 3구, 마레지구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다양한 갤러리와 작은 부티크들이 모여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가 사랑하는 유서 깊고 아기자기한 동네이다. 마레지구의 작은 골목, 피카소 미술관 근처에 있는 ‘Topographie de l’art’는 2...

      2023.06.01 10:28

      '파리 마레지구' 작은 골목에서 피어나는 예술의 미래
    • 200점의 마네와 드가 모은 오르세, 인상파 두 거장의 미스터리한 관계

      I. 마네와 드가, 그들의 미스터리한 관계 프랑스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은 지난 3월 28일부터 전 세계로부터 온 200여 점의 마네(1832~1883)와 드가 (1834~1917)의 그림들을 전시하고 있다. 오는 7월 23일까지 예정된 두 인상파 화가의 대면은 대중의 ...

      2023.05.31 14:54

      200점의 마네와 드가 모은 오르세, 인상파 두 거장의 미스터리한 관계
    • 샤넬의 향수, 공간이 되다.

      ‘Le Grand Numéro de Chanel(샤넬의 위대한 숫자)’ 전시가 작년 12 월 15일부터 올 1월 9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 에페메르에서 열렸다. 프랑스에서 에르메스, 불가리, 루이비통에 이어 샤넬이 자신의 브랜드를 설명한 행사다. 코로나가 잠잠해지...

      2023.05.26 13:57

      샤넬의 향수, 공간이 되다.
    • 바스키아X워홀 - 4개의 손으로 그린 그림들의 재회 [파리 통신]

      현대미술의 두 거장 장 미셸 바스키아 (Jean-Michel Basquiat) 와 앤디 워홀 (Andy Warhol)의 협업 작품이 파리 루이비통 재단 미술관 (FONDATION LOUIS VUITTON)에서 다시 재회한다. 두 작가는 1983년에서 1985년까지 약 ...

      2023.05.24 13:50

      바스키아X워홀 - 4개의 손으로 그린 그림들의 재회 [파리 통신]
    • 런던에 뜬 핏빛 포스터…마이크 넬슨의 '압도적 디스토피아'

      지하철 전광판에 붙은 붉은 조명의 공포스러운 방의 이미지에 홀려 사우스뱅크 센터(Southbank Center)로 향했다. 그 곳에서는 마이크 넬슨(Mike Nelson, 1967년생)의 전시 ‘멸종의 손짓: Extinction Beckons’이 한창이었다. 마이크 넬...

      2023.05.17 15:40

      런던에 뜬 핏빛 포스터…마이크 넬슨의 '압도적 디스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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