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트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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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붉은 장막의 펠트…작은 오페라 극장의 배우가 된 바리스타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Nighthawks)’(1942)에는 어두운 거리 홀로 불을 밝힌 간이식당 주방에 둘러앉은 사람들의 모습이 나온다. 주방 공간을 소비자에게 그대로 드러내는 오픈키친이 등장하자 1940년대에 이미 도입된 ...
2024.07.1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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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가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하듯 커피를 만드는 곳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Nighthawks)>에는 어두운 거리 홀로 불을 밝힌 ‘다이너(Diner)’ 주방에 둘러앉은 사람들의 모습이 등장한다. 주방 공간을 소비자에게 그대로 드러내는 오픈키친이 이 그림 속에 등장하는 다이너에...
2024.07.0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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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친 손을 거쳐…내앞에 향긋한 커피가 왔다
‘별다방’과 ‘콩다방’이 전국적으로 기세를 떨치던 2010년 무렵. 이제 겨우 아메리카노가 국민 음료 대열에 오르고 있을 때 몇몇 카페에서 ‘스페셜티 커피’라는 이름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그 뜻이 뭔지 정확히 몰랐지만, 일반 커피와 다른 점이 몇 가지 있었다. 커피 ...
2023.07.2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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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식민의 땅' 과테말라…산비탈마다 붉은 원두가 춤춘다
비행기가 나선형으로 강하하며 활주로를 찾기 시작한다. 아주 먼 곳까지 푸르른 숲으로 덮인 땅이 보인다. 과테말라다. 과테말라는 마야 방언에서 나온 단어로 ‘나무가 많은 땅’이란 뜻이다. 유럽 예수회 선교사들은 1700년대 이 땅에 커피를 가져왔다. 그 커피는 과테말라의...
2023.07.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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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원두 숨은 산지…직접 찾아나선 카페들
세계 커피시장에는 세 차례의 물결(전환기)이 있었다. 첫 번째 물결은 1940년대 인스턴트 커피의 보급이다. 뜨거운 물만 부으면 바로 마실 수 있는 값싼 인스턴트 커피의 탄생을 계기로 세계 가정으로 커피 문화가 퍼져나갔다. 두 번째 물결은 1980년대 등장한 스타벅스형...
2021.10.0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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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향과 함께하는 힐링 토크쇼
2020 청춘커피페스티벌은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청춘커피페스티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커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를 생중계한다. 잠실롯데월드몰 아트리움 광장 라이브스테이지에서 청춘과 여행을 주제로 온라인 팟캐스트 라이브 방송을 진행...
2020.12.0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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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출근 동선 바꾼 스페셜티 커피 강자 '펠트'
2년 전. 서울 광화문역을 지나는 직장인들의 아침 출근길 동선이 달라졌다. 하루의 기분을 좌우할 ‘모닝 커피’ 찾는 사람들은 광화문역 수많은 출구 중 종로디타워로 연결된 통로를 이용했다. 펠트커피에 들르기 위해서다. 펠트는 스페셜티 커피업계의 &l...
2020.07.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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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광화문 직장인의 출근 동선을 바꾼 '펠트커피'
2년 전. 광화문역을 지나는 직장인들의 아침 출근길 동선이 달라졌다. 하루의 기분을 좌우할 '모닝 커피' 찾는 사람들은 광화문역 수 많은 출구 중 종로D타워로 연결된 통로를 이용한다. 이곳에 무심한 척 자리잡은 펠트 커피에 들르기 위해서다. &n...
2020.07.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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