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이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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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정 "단일팀, 동생 금메달 못지않게 자랑스러워"
미국 입양아 출신 박윤정 "우리는 각자의 방식으로 역사 만들었다" 언니와 동생의 성적표는 극과 극이었다. 사상 최초의 남북 단일팀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로 출전한 언니 박윤정(26·미국명 마리사 브랜트)은 5전 전패로 최하위, 미국 대표팀으로 출전한 동생 한...
2018.02.2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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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감독 "이상호는 정신력에 기술 접목한 타고난 선수"
"최대 고비 4강은 처음에는 진 줄 알아…0.01초 차 승리 소식에 주저앉아" 한국 스키 사상 최초의 동계올림픽 메달을 일궈낸 이상헌(43) 스노보드 대표팀 감독이 "4강에서 패한 줄 알았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상헌 감독이 지도하는 이상호(23)...
2018.02.2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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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그너스 "상호형, 잘할 줄 알았어요… 4년 뒤엔 나도 상위권"
'설원의 마라톤' 50㎞ 첫 도전 완주하며 대회 마감…"지구력 보완해 베이징 도전" "와∼ 형아 잘할 줄은 알았는데, 진짜 메달 따다니 '대박'이에요!" 한국 스키 사상 첫 메달 소식에 크로스컨트리의 대표주자인 김마그너스...
2018.02.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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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키 첫 메달 경기장 '이상호 슬로프'로 명명
코스 일부 손봐 올해 11월에는 일반에 공개 목표 이상호(23)의 발끝에서 탄생한 한국 올림픽 사상 첫 스키 메달이 '이상호 슬로프'라는 이름으로 영원히 남는다. 이상호는 24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
2018.02.2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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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스노보드 2관왕 레데츠카 "이젠 집에 가고 싶다"
스키와 스노보드 두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낸 에스터 레데츠카(체코)가 쉽지 않았던 2018평창동계올림픽 여정을 마무리했다. 레데츠카는 24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평행대회전에서 우승, 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그는...
2018.02.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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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쏟은 이상호 父 "배추밭에서 여기까지 온 세월 생각에…"
'스노보드가 되겠나' 시선 극복하고 한국 스키 최초의 올림픽 메달 "어릴 때부터 이루려고 하면 해내던 성격…배짱이 좋다" 한국 스키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건 이상호(23)의 아버지 이차원 씨는 경기가 끝난 뒤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2018.02.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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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첫 메달 이상호 "배추보이 별명 마음에 들어요"
최대 고비는 4강전…후회 없이 타자는 마음으로 나온 것이 주효 이번 시즌 월드컵 저조했지만 올림픽에서 성적 나와 기뻐 한국 스키에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안긴 이상호(23)가 "아직 믿기지 않는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상호는 24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2018.02.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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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 0.01초 차 짜릿한 역전극이 이상호 은메달 발판
불리한 코스에서 초반 0.36초 차 열세를 막판 스퍼트로 극적인 뒤집기 부진했던 2017-2018시즌에도 '어차피 중요한 건 올림픽' 두둑한 배짱 여름철 수상스키 훈련, 뉴질랜드 전지훈련 등 '올림픽 완벽 대비' 한국 스노보드의 간판 ...
2018.02.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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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피겨 렴대옥-김주식, 갈라쇼 '반갑습니다'로 작별인사
폐회식 전 총 27개 팀 갈라쇼 무대…최다빈, '정선아리랑'에 맞춰 감동적인 무대 민유라-겜린, 김규은-감강찬 조는 K팝 선택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북한 피겨스케이팅 페어 렴대옥-김주식(이상 대성산체육단)조가 공식 ...
2018.02.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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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준환, 3월 세계주니어선수권 포기… "부상치료 전념'
"3월에는 휴식으로 재충전…스케이트 부츠도 새로 물색"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싱글 역대 최고 성적인 15위를 차지한 차준환(휘문고)이 부상치료와 스케이트 부츠 문제로 오는 3월 열리는 2017 세계주니어피겨선수권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차준환...
2018.02.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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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결승행, 세컨드에서 갈렸다… 김선영 숨은 주인공
김선영 준결승 한일전 샷 성공률 95%…일본 스즈키는 65% 여자컬링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결승 진출을 이룬 배경에는 세컨드 김선영의 활약이 있었다. 김선영은 리드 김영미를 이어 두 번째로 스톤을 던지는 역할을 한다. 대표팀은 김영미...
2018.02.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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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굉장히 마음 여려… 숨기려고 무표정"
'포커페이스'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을 평정하고 있는 스킵 김은정이 사실은 여린 마음의 소유자라고 김민정 대표팀 감독이 전했다. 김 감독은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결승전을 하루 앞둔 24일 강릉컬링센터에서 공식 훈련을 마치고 김은정이 짊어지고 ...
2018.02.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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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사와 패배 인정… "김은정에게 박수 보낸다"
23일 여자컬링 준결승에서 한국, 일본에 극적인 승리 일본 여자컬링 스킵 후지사와 사츠키(27)가 김은정(28)을 향해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치열한 승부를 펼치다 패해 눈시울을 붉히면서도, 후지사와는 승자를 향한 예우를 잊지 않았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24일 "후...
2018.02.2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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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 2위' 봅슬레이팀 "후회 없는 마무리 위해"
"우리 자신과 싸움, 3∼4차 주행에서 모든 걸 쏟겠다" 한국 봅슬레이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의 꿈을 키운 선수 네 명은 차분하게 감정을 억눌렀다. "마지막까지, 후회 없이." 원윤종(33·강원도청), 김동현(31), 전정린(29·이상 강...
2018.02.2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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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3위 이상호 "16강부터는 누가 이길지 모른다"
한국 스키의 희망 이상호(23)가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 획득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상호는 24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예선에서 1분 25초 06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한국 스키에 ...
2018.02.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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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이 컬링을 안 했더라면… 고교시절 요리사가 장래 희망
김영미는 유치원 선생님, 김경애는 직업군인이 어린시절 꿈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컬링 열풍을 일으킨 '팀 킴'의 스킵(주장) 김은정이 컬링을 안 했더라면 어떤 직업을 갖고 있을까. 김은정은 지난해 7월 세계컬링연맹(WCF) 인터뷰에서 "어린 아이일 때...
2018.02.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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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감독 "반대 심했던 선수들도 금세 친해지더라"
5전 전패로 대회 마감 "승리 없었지만 승리한 것 같았다" "북한 선수들 매일 지도…배운 북한 단어는 '문지기'" 남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일정은 마무리됐지만 새러 머리(30·캐나다) 감독은 여...
2018.02.24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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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선배' 김은정 "일본에 예선 패배 너무 화나…목표 커졌다"
"큰 응원 이제 즐겨…이런 응원 받는데, 못할 게 뭐가 있겠어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결승에 진출해 한국 컬링 역사를 새로 쓴 여자 대표팀 '팀 킴'의 든든한 스킵 김은정(28)은 "이만큼 응원을 받고 있는데,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2018.02.24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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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화가 은퇴할 줄 알고 울었는데… 더 뛴다고 해 놀랐죠"
“어제 민정이가 경기 중 충돌해서 놀랐어요. 오늘 아침에 물어보니 큰 부상이 아니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첫 올림픽을 금메달 2개로 잘 마무리해 감사할 뿐입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최민정(20·성남시청)의 어머니 이재순 씨는...
2018.02.2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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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언니, 봤죠!"… 최다빈 '한국 피겨' 미래 밝혔다
‘피겨퀸’ 김연아(26)는 어린 시절 그의 ‘롤모델’이었다. 존경했고 사랑했으며 닮고 싶었다. “언니가 와서 응원해주면 힘이 날 것 같다”던 바람대로 피겨여왕은 그날 그에게로 왔다. 23일 강원 강릉아이스...
2018.02.2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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