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4.1 지진, 포항시민 큰 동요 없어…"불안감은 상존"

주민 "지진이 일상화한 것 같아 안타깝다" 휴일인 10일 낮 경북 포항에서 규모 4.1 지진이 나면서 포항이 여전히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을 보여줬다. 지진이 난 시간은 낮 12시 53분으로 상당수 시민이 점심을 먹거나 휴식을 취하던 때였다. 규모와 비교하면 실제로 시민...

2019.02.10 14:57

포항 인근 해역서 규모 4.1 지진

10일 낮 12시 53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동북동쪽 50㎞ 해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정확한 위치는 북위 36.16도, 동경 129.90도이며 발생 깊이는 21㎞다. 지진에 따른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

2019.02.10 13:20

포항 앞바다서 규모 4.1 지진…1시간여 뒤 2.5 여진

1년만에 4.0 이상 발생…부산·경남서도 감지 신고 잇따라 "피해 접수 없고 해일 없을 듯"…대구·경북에 재난문자 발송 계기 진도 Ⅱ∼Ⅲ…건물 위층서 진동 느끼고 차가 약간 흔들릴 정도 10일 낮 1...

2019.02.10 13:04

포항서 1.9 지진 발생, 포항시민 '화들짝'…안내문자 없었던 이유는?

경북 포항에서 규모 1.9의 '미소 지진'이 발생해 일부 시민들이 지진을 느꼈다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는 자주 발생하는 수준의 지진이며,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 32분 20~31초 포항시 북구 북쪽 ...

2018.12.13 14:43

시멘트업계, 포항 지진피해 주민 지원에 나선다

시멘트업계가 1년 전 지진 피해로 복구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경북 포항지역 피해주민의 주거 공간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멘트협회는 포항시청 9층 중회의실에서 이현준 회장 등 협회 관계자와 포항시청 관계자, 피해지역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손된 공동주택 거주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멘트 무상지원 협약식(사랑으로 나누GO...

2018.11.20 14:27

포항시민 10명 중 8명 "지진으로 정신적 피해 겪어"

포스텍 융합문명연구원 조사…3명 중 1명은 이사 고려 경북 포항시민 10명 중 8명은 작년 11월 15일 발생한 지진으로 정신적 피해를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융합문명연구원(원장 송호근)은 13일 교내 박태준학술정보관에서 개...

2018.11.13 16:42

포항 앞바다서 규모 2.4 지진 발생…피해는?

포항 앞바다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 52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동쪽 29㎞ 해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05, 동경 129.69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2㎞로 추정된다. 이번 지진은 지난해 ...

2018.09.17 16:41

포항 동남동쪽 44㎞ 해역서 규모 2.5 지진…"피해 없을 것"

19일 오전 5시 52분 11초 경북 포항시 남구 동남동쪽 44㎞ 해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83도, 동경 129.80도이며 지진 발생깊이는 23㎞다. 기상청은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

2018.07.19 07:17

경북 포항서 새벽에 규모 1.6 지진… 일부 주민 진동 느껴

기상청 지진통보 기준엔 미달…"통보 없어 불안" 불만도 23일 새벽 경북 포항 북구 일대에서 규모 1.6 지진이 발생해 일부 주민이 진동을 느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36분께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7km에서 규모 1.6의 여진이 있었다"고 밝혔다....

2018.06.23 10:39

기상청 "포항 지진, 피해 없을 것"

경북 포항에서 다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31일 0시 13분께 포항 북구 북쪽 20km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22도, 동경 129.38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17km로 추정된다. 다만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2018.05.31 06:55

포항 도로균열 왕복 4차선 통제…원인은 인근 공사현장?

포항 도로에 30~40m의 균열이 발생해 포항시가 긴급 복구에 나섰다. 오늘(9일) 새벽 1시 18분 경 경북 포항시 해도동 고속버스터미널 인근 도로에서 40여m에 달하는 균열이 발생했다.상황을 살펴보면 도로 균열이 3곳에 나뉘어 발생했고 4층 건물이 기우는 ...

2018.05.09 10:30

한국은행 "포항지진 피해 3323억원"… 정부 집계보다 6배 많아

지진보험 가입·내진설계 강화 대책 필요…재해지역 관광상품화 제안 지난해 11월 15일 경북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5.4 지진에 따른 피해액이 3천323억5천만원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3일 '포항지진의 경제적...

2018.05.03 09:51

산업부 "포항지진과 지열발전 연관성 조사"

지난해 11월의 포항지진이 인근 지열발전소 때문에 발생했다는 연구 결과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연구단을 구성해 연관성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포항지진 조사연구단이 지난 3월부터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의 상관관계를 정밀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날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는 ...

2018.04.27 17:19

지열발전·지진 연관 가능성 발표에 포항 '발칵'

영구폐쇄·정부 보상 촉구, 범대위 구성해 법적 대응도 지난해 11월 경북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5.4 지진이 지열발전과 관련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자 포항지역이 발칵 뒤집혔다. 포항시는 27일 오후 시청에서 경제·사회단체 관계자...

2018.04.27 17:07

"포항지진은 원인은 지열발전소"…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논문 두 편 공개

지난해 11월 일어난 포항 지진은 지열발전소가 유발했다는 내용의 학술 논문 두 편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됐다. 정부의 정식 조사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지열발전소가 다시 한 번 지진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논란이 재점화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학술지 사이언스는...

2018.04.27 06:35

"작년 포항지진 원인은 지열발전소"

지난해 11월 일어난 규모 5.4 포항 지진의 원인으로 지열발전소를 지목한 학술 논문 두 편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됐다. 사이언스는 26일 포항 지열발전소 시추 과정에서 주입한 물이 지진을 유발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 결과를 담은 유럽과 국내 연구진의 논문 두 ...

2018.04.27 03:00

매년 늘어나는 풍수해 보험 가입… 포항지진 이후 급증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풍수해 보험 가입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1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주택을 기준으로 2017년 풍수해 보험 가입 건수는 41만8천29건으로, 전년 38만2천423건보다 9.3% 증가했다.같은 기간 온실의 경우 ...

2018.04.12 10:01

포항 북구 인근서 규모 2.0 지진… 작년 지진의 100번째 여진

31일 0시 20분 12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7㎞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10도, 동경 129.36도이며 지진 발생깊이는 8㎞다. 기상청은 이 지진을 작년 11월 15일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5.4 지진의 10...

2018.03.31 01:57

포항 4.6 지진에 주택 등 피해 2만5389건… 전체 신고 56%

1천758건 심사 중, 보상금 지급은 시간 걸릴 듯 경북 포항에서 지난 2월 11일 발생한 규모 4.6 여진으로 주택, 상가 등 피해가 2만5천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포항시에 따르면 2·11 지진이 나고 읍·면·동마다 ...

2018.03.26 11:07

포항 4.6 지진 주택·건물 피해 3만여건… 현장조사 시작

공무원 1천여명 투입…"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해 지원" 경북 포항시가 규모 4.6 지진으로 피해를 본 3만건이 넘는 개인 주택과 건물에 23일부터 현장조사에 들어갔다. 포항시 전체 공무원 2천여명 가운데 1천여명을 A·B 조로 나눠 주말과 휴일에...

2018.02.23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