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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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공덕동에선 사상 최초"…폭우 뚫고 7000명 줄선 까닭
"거실이랑 주방은 넓은 편인데 타입에 따라 방 크기가 편차가 있어요. 입지가 너무 좋아서 이번에 청약을 넣을 생각인데 와서 직접 보니 어느 타입을 선택해야 할지 더 고민스러워졌습니다." (관람객 최 모 씨)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된 '...
2024.07.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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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폭우…최소 4명 사망
스위스 남부에 지난달 29일부터 몰아친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30일(현지시간) 집중호우로 불어난 론강이 범람해 치피스 지역 주택·공장과 도로가 물에 잠겼다. EPA연합뉴스
2024.07.0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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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뿌리째 뽑히고 주택 침수"…전국 비 피해 속출
전날부터 이어진 강한 비바람에 비행기가 결항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30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항공편 18편(출발 8, 도착 10)이 결항돼 오가는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또 국내...
2024.06.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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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썩은 감자·상추…잠잠했던 농산물값 다시 '들썩'
지난 19일 전남 영광의 한 감자밭. 35도를 웃도는 불볕더위 속 수확에 나선 농민들은 땀을 비 오듯 흘리고 있었다. 한 농민은 “작황이 나쁘진 않지만 무더위가 일찍 찾아와 수확 직전 썩어버린 감자가 종종 나온다”며 “올여름엔 비까지 많...
2024.06.2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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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산지 찾고 'B급 상품' 구입
이른 폭염으로 농산물 생산 차질이 예상되자 유통사들도 비상이 걸렸다. 폭염·폭우 피해 전에 물량을 확보하거나 대체 산지를 개발하고 농가엔 시설물을 지원하고 있다.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자두 구매 지역을 강원 정선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기존 주력 산지인 경북 김천과 의성에서 열매가 작은 ‘소과’ 비율이...
2024.06.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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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하기도 전에 '찐 감자' 될 판"…역대급 예보에 '초비상' [현장+]
지난 19일 전남 영광의 한 감자밭. 35도를 웃도는 불볕 더위 속 수확에 나선 농민들은 땀을 비오듯 흘리고 있었다....
2024.06.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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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도 방글라데시도 잠겼다…쏟아지는 폭우에 지구촌 몸살
세계 곳곳이 이상기후에 신음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다코타주의 동남부 최대 도시 수폴스에 폭우가 내려 허셋 스피드웨이 경마장이 전부 침수됐다. 수폴스에는 이날까지 3일간 177㎜ 이상의 비가 내렸고, 수폴스에서 남동쪽으로 48㎞ 떨어진 캔톤에는 457㎜...
2024.06.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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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에 갇혀 서로 끌어안았다…세 친구의 마지막 모습
이탈리아 북부 지역에서 폭우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20대의 세 친구가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가기 전 서로 끌어안고 있는 마지막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 등에 따르면 이들 세 친구는 지난달 31일 북부 우디네 ...
2024.06.0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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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 폭풍에 대규모 정전까지…美 텍사스서 최소 4명 사망
뇌우를 동반한 초강력 폭풍이 미국 남부를 강타해 최소 4명이 숨졌다. 텍사스주와 루이지애나주에선 대규모 정전이 뒤따랐다. 16일(현지시간) 존 휘트마어 휴스턴시장은 악천후로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휴스턴을 비롯한 텍사스 남동부 지역에선 고층 건물의...
2024.05.1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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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폭우에…밀려든 가스통
12일(현지시간) 브라질 남부 지역 히우그란지두술주 침수 지역 일대에 가스통이 쌓여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최소 143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연합뉴스
2024.05.1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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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80년 만에 최악 홍수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 포르투알레그리 도심이 일주일째 내린 폭우로 5일(현지시간) 완전히 침수됐다. 브라질 당국은 80년 만에 일어난 최악의 홍수로 이날까지 최소 78명이 숨지고 105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로이터연합뉴스l
2024.05.0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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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살인 홍수'까지 덮쳤다…"금사과는 시작일 뿐"
어린이날 연휴인 5~6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기록적 폭우가 쏟아졌다. 전남 지역에선 지난 5일 하루 광양(198.6㎜)과 진도(112.8㎜)에서 ...
2024.05.0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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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가 가져다준 행운…던랩, 하루 36홀로 챔피언
스콧 던랩(61·미국)이 악천후로 축소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챔피언스(시니어)에서 행운의 우승을 차지했다.던랩은 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 우들랜즈의 더 우들랜즈CC(파72)에서 끝난 PGA투어 챔피언스 인스퍼리티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70만달...
2024.05.0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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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결항 속출…축제날 전국 폭우에 어린이들 '울상'
어린이날인 5일 제주국제공항은 기상악화 등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으로 제주공항 출발·도착 항공편 40편(출발 20편, 도착 20편)의 결항이 결정됐다.결항편은 대부분 오후 3시 이후 예정된 항...
2024.05.0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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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남부 5일째 폭우…4명 사망·10명 실종
중국 남부 지방에 5일째 폭우가 쏟아져 4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실종됐다. 중국 남부를 관통하는 베이강의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100년에 한 번 나올 만한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2일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현지시간) 기준 광둥성 대부분과 광시자치구 북서부·중동부, 후난성 남부, 장시성 중부·남부, 저...
2024.04.2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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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폭우…1년치 비 12시간 동안 쏟아져
17일 중동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거리가 폭우로 침수돼 차량들이 물에 잠겨 있다. 전날 두바이에는 1년치 비가 12시간 동안 쏟아져 주요 도로, 공항 활주로 등이 물에 잠겼다. AP연합뉴스
2024.04.1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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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 동안 1년치 비 쏟아졌다…'두바이' 최악의 홍수
건조한 사막 기후인 중동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16일(현지시간) 1년치 비가 12시간 동안에 쏟아지며 도로 등이 물에 잠겼다.세계에서 두 번째로 바쁜 공항으로 꼽히는 두바이 국제 공항은 활주로가 물에 잠기며 이날 한때 운영이 중단되기도 했다.두바이 공항 기상...
2024.04.1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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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즈 칼리파 번개…'사막도시' 두바이에 폭우
지난 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있는 세계 최고층 건물 부르즈 칼리파 첨탑에 큰 번개가 내리쳤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두바이에는 여섯 시간 동안 벼락과 폭풍을 동반한 50㎜의 비가 내렸다. 국가 연간 강수량(120㎜)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다. 이날 폭...
2024.03.1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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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폭설·폭우에…당근·토마토 값 폭등
당근과 토마토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주요 산지의 폭설과 폭우 영향으로 출하량이 큰 폭으로 줄어든 탓이다.23일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가격 예측 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전날 당근 ㎏당 도매가격은 1606원으로 전주 대비 49.62%...
2024.02.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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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잠긴 인도 남동부
5일(현지시간) 인도 남동부 지역에 최대 시속 110㎞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사이클론 미차웅이 상륙해 최소 17명이 사망하고, 주변 지역이 침수 피해를 봤다. 물에 잠긴 첸나이 거리에서 주민들이 배를 타고 대피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2023.12.0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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