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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배구

    • 대한항공 배구팀

      실력과 가르치는 일은 비례하지 않는다. 뛰어난 선수가 꼭 훌륭한 감독이 되는 것도 아니다. 탁월한 지도자 중엔 현역 시절 다소 부족했던 사람이 적지 않다.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 자기 같지 않은 후배를 다그칠 때 그는 문제의 근원을 찾아 훈련시키고 격려하는 까닭이다. 역경을 계기로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잘 나갈땐 모르던 '더불어 사는 지혜'를 터득,자신...

      2011.03.09

    • 삼성 격파 상무 '이렇게 좋을 수가'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내가 정신이 없네요.우리 애들이 미쳤어요.하하"프로배구 출범 이후 두 번째로 명문팀 삼성화재를 물리친 상무신협의 최삼환(55)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에서 내내 싱글벙글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상무신협은 9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 삼성화재와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3-2로 승리를 거뒀다....

      2010.12.09

    • 프로배구 문성민, 경고와 함께 벌금 1억1천만원

      현대캐피탈 재심 신청할듯..프로 3구단 강력 반발국내 프로배구 구단의 신인드래프트를 거치지 않고 해외로 나갔다가 돌아온 문성민(24.현대캐피탈)이 경고 조치와 함께 벌금으로 올해 받은 계약 연봉 총액인 1억1천만원을 내게 됐다.그러나 현대캐피탈은 물론 문성민의 드래프트 거부를 지적했던 삼성화재, 대한항공, LIG손해보험 등 세 구단도 강력 반발, 법정 소송...

      2010.09.16

    • LIG손보, 외국인 공격수 페피치 영입

      프로배구 LIG손해보험이 보스니아 국가대표 출신 라이트 공격수 밀란 페피치(26)를 새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고 21일 발표했다.키 2m의 장신인 페피치는 스파이크 높이가 3m60㎝에 이르고 강한 힘까지 갖춰 지난 시즌 슬로베니아 리그에서 득점왕에 올랐던 선수다.LIG손보는 "페피치가 김요한, 이경수와 함께 최강의 날개 공격을 펼칠 것"이라며 "2007년부...

      2010.07.21

    • 선수들 "FA제도 불만있지만 수용"

      프로배구 선수들이 올해부터 도입되는 FA(자유계약선수) 제도에 대해 "불만은 있지만 수용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에는 프로배구 남자부 FA 도입을 둘러싸고 선수들의 팀 이탈과 훈련 거부 사태가 촉발했었다.한국배구연맹(KOVO)은 27일 오후 상암동 연맹 회의실에서 남자부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FA 제도 설명회를 열었다.2010년 FA 자격 취득 선수 22명...

      2010.04.27

    • 삼성화재, 가빈의 활약으로 챔피언 달성

      올 시즌, V리그를 평정한 가빈의 위력은 챔피언결정전 7차전까지 이어졌다. 가빈이 홀로 50득점을 올리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19일 저녁,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7차전에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를 세트스코어 3-2(25-22, 28-30, 25-19, 18-2...

      2010.04.20

    • 프로배구 ① 용병에 좌우되는 배구판

      지난달 GS칼텍스가 역대 최다인 14연승을 달리던 무렵 한 배구인은 이번 시즌 여자부 프로배구를 '데스티니가 오기 전과 온 이후'로 구분해야 한다고 말했다.'슈퍼용병' 데스티니 후커(23.미국)가 없었을 때 GS칼텍스는 2승10패로 꼴찌였다.직전 시즌 정규리그 1위팀이 한해 용병 농사를 잘못 지어 하루 아침에 길바닥에 나앉은 것과 다름없는 처지였다.그러나 ...

      2010.04.20

    • 프로배구 7차전서 '최강자' 결정된다

      프로배구 최강자 결정전이 결국 7차전까지 오게 됐다.18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9-2010 V리그' 챔피언 결정전 6차전이 현대 캐피탈의 승리로 끝나면서 3승 3패를 기록한 현대 캐피탈과 삼성화재는 19일 7차전에서 올 시즌 챔피언을 결정한다. 지금까지의 승부도 쉽게 예상할 수 없었듯 7차전에서 승리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릴 팀 역...

      2010.04.19

    • 현대, 6년 연속 챔프전 진출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을 꺾고 6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현대캐피탈은 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9-2010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3차전에서 헤르난데스(24점)와 센터 이선규(12점), 하경민(9점)의 활약을 앞세워 대한항공을 3-0(25-21 25-21 25-23)으로 완파했다.플레이오프에서 3전 전승을 거...

      2010.04.03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먼저 웃었다

      대한항공, 레안드로 센터 기용도 허사 현대캐피탈이 고비마다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대한항공의 기세를 짓눌렀다.현대캐피탈은 3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9-2010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에서 박철우(15점), 헤르난데스(12점), 이선규(14점.블로킹 6개), 하경민(11점) 등 4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

      2010.03.31

    • -프로배구- KT&G, GS 꺾고 정규리그 마무리

      여자 프로배구 KT&G가 '예비 플레이오프전'에서 GS칼텍스를 꺾고 기분 좋게 정규리그를 마감했다.정규리그 2위를 일찌감치 확정한 KT&G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 농협 2009-2010 V리그에서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한 몬타뇨(44점)를 앞세워 3위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2(25-21 25-17 19-25 17-25 ...

      2010.03.25

    • 프로배구 대한항공,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흥국생명 14연패 탈출..GS칼텍스 14연승에서 끝 대한항공이 네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대한항공은 20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계속된 NH농협 2009-2010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이미 1위를 확정한 삼성화재를 3-1(23-25 33-31 25-20 25-23)로 꺾었다.25승9패를 거둔 대한항공은 4위 LIG손해보험(21승12패...

      2010.03.20

    • 현대캐피탈.대한항공 승리 합창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이 하위팀을 상대로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현대캐피탈은 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NH농협 2009-2010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박철우(21점)의 공격을 앞세워 KEPCO45에 3-0(25-18 25-22 25-21)으로 이겼다.현대캐피탈은 KEPCO45와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올 시즌 KEPCO45와 ...

      2010.03.09

    • 기장 바꾼 대한항공, 10연승 고공비행

      올해 프로 스포츠계의 최대 이변은 'V리그 코트'에 맹폭을 가하고 있는 대한항공의 돌풍이다. 리그 초반 성적 부진으로 감독까지 사퇴한 대한항공이 최근 팀 창단 후 최대인 10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리그 개막 때만 해도 삼성화재,현대캐피탈,LIG손해보험,대한항공을 '빅4'로 꼽았다. 대한항공은 기량이 향상된 '꽃미남 세터' 한선수(25)와 풍...

      2010.02.05

    • -프로배구- 우리캐피탈, KEPCO45 잡고 4연패 탈출

      우리캐피탈이 신인선수들의 넘치는 패기를 앞세워 까다로운 상대 KEPCO45를 무너뜨렸다.우리캐피탈은 16일 중구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계속된 NH 농협 2009-2010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센터 신영석(19득점)의 빠른 속공과 강영준(21득점) 김현수(13득점) 두 새내기의 폭발적인 강타에 힘입어 3-0(27-25 37-35 25-21)으로 ...

      2010.01.16

    • -핸드볼- 웰컴코로사, 용병 수비 앞세워 완승

      두명의 외국인 선수로 두터운 수비벽을 쌓은 웰컴크레디트 코로사가 2010 SK핸드볼큰잔치에서 완승을 거뒀다.웰컴코로사는 6일 송파구 방이동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남자부 8강 토너먼트에서 골키퍼 빅토르 기고프와 장신 수비수 바비치 도마고치를 내세워 경희대의 슛을 봉쇄하며 33-25로 이겼다.공격에서는 신홍철과 이두규, 이태영이 각각 7골을 터뜨리며 활약했다.웰...

      2010.01.06

    • LIG손보, KEPCO45에 진땀승

      LIG손해보험이 KEPCO45의 추격을 간신히 뿌리치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LIG손보는 2일 경북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계속된 NH 농협 2009-2010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공수 난조로 고전하다 '해결사' 김요한(22득점)이 후반에 터진 덕분에 KEPCO45를 3-2(25-16 14-25 23-25 25-16 15-13)로 힘겹게 따돌렸다...

      2010.01.02

    • 목적타…배구서도 한 놈만 팬다고?

      지난 시즌 최초로 'V3'를 달성했던 여자배구의 '명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최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목적타' 앞에 속수무책이다. 지난달 22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의 경기에서 흥국생명은 3세트 23-20,4세트 20-19로 앞서 가다가 오아영 한유미 등 서브에 강한 현대건설 선수들이 흥국생명의 특정 선수에게만 강서브를 퍼부었고 이내 점수를 내줘 ...

      2010.01.01

    • 대한항공, 신협상무 완파

      대한항공이 아마추어 초청팀인 신협상무를 가볍게 꺾었다.대한항공은 31일 인천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9-2010 프로배구 V-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서 신협상무에 3-0(25-18 25-18 25-17)으로 완승을 했다.이날 승리로 남자부에서 4번째로 10승(6패) 고지를 밟은 대한항공은 3위 LIG 손해보험(10승5패)에 반 경기차로 따라붙었다...

      2009.12.31

    • 현대캐피탈, LIG손보 꺾고 5연승

      현대캐피탈이 최근 부진한 LIG손해보험을 꺾고 5연승을 달렸다.현대캐피탈은 29일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계속된 NH농협 2009-2010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LIG손보를 세트스코어 3-1(25-23 25-27 25-18 25-22)로 이겼다.이로써 최근 5연승을 작성한 리그 2위 현대캐피탈은 시즌 12승4패를 올려 1위 삼성화재(13승...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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