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
대한항공, LIG손보에 시즌 첫 승리
대한항공이 2009-2010 프로배구에서 LIG손해보험를 이번 시즌 들어 처음 이기는 기쁨을 맛봤다.대한항공은 25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V-리그 남자부 3라운드에서 주포 신영수(18점)의 신들린 활약을 앞세워 조직력이 흔들린 LIG손보를 3-0(25-15 25-21 25-20)으로 완파했다.대한항공은 지난 22일 약체 KEPCO45에 당한...
2009.12.25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우리캐피탈 완파 3연승
현대캐피탈이 약체 우리캐피탈을 완파하고 3연승을 달렸다.현대캐피탈은 23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계속된 NH 농협 2009-2010 프로배구 V리그 홈경기에서 강서브와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우리캐피탈을 3-0(25-17 25-16 25-22)으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현대캐피탈은 시즌 10승4패를 기록하면서 2위 LIG손해보험(10승3패)에 반 경기 ...
2009.12.23
-
현대건설, 흥국생명 꺾고 전 구단 승리
판도 변화를 주도 중인 현대건설이 전승을 거두고 2라운드를 마쳤다.현대건설은 17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벌어진 NH 농협 2009-2010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3-1(25-20 13-25 25-15 25-21)로 격파하고 지난달 25일 1라운드에서 2-3으로 졌던 빚을 갚았다.전 구단 상대 승리를 올린 현대건설은 2라운드를 4전 ...
2009.12.17
-
삼성화재 '가빈이 못해도 이기는 법'
세 시즌 연속 챔피언을 꿈꾸는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이번 시즌에도 흔들림없이 순항하고 있다.16일 우리캐피탈을 꺾고 2라운드 전승(6승)을 포함해 10연승을 질주했고 LIG손해보험의 거센 추격을 받고는 있지만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그러나 최강 삼성화재를 이끄는 신치용 감독에게도 마음 한구석에 불안한 느낌이 있다.레안드로(브라질), 안젤코 추크(크로아티아...
2009.12.16
-
현대캐피탈, KEPCO45 격파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KEPCO45를 완파했다.현대캐피탈은 1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NH 농협 2009-2010 프로배구 V-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KEPCO45를 맞아 무려 14개의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3-0(25-16 25-18 25-20)으로 이겼다.현대캐피탈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도 4승2패로 마감하면서 시즌 8승...
2009.12.16
-
꼴찌 선수들 氣살리니 '1위 스파이크' 꽂았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이 올 시즌 확 달라졌다. 지난해 5개팀 중 4위였던 현대건설은 9일 현재 'NH농협 2009~2010 V리그'에서 5승1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세트를 먼저 이겨 놓고도 내리 3세트를 내주며 맥없이 무너졌던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현대건설이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는 것은 △구단의 전폭적인 후원 △코칭스태프와 용병의 활약...
2009.12.09
-
삼성 가빈 vs LIG 김요한 '스파이크 대결'
'배구명가' 삼성화재와 '신흥 강호' LIG손해보험이 프로배구 1위 자리를 놓고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양팀의 공격은 용병 가빈(삼성화재)의 '원맨쇼'에 맞선 피라타, 김요한 쌍포의 대결로 압축된다. 삼성화재와 LIG손해보험은 9일 오후 7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NH농협 2009-2010 V-리그 2라운드에서 맞대결한다. 현재 양팀은 나란히 9승1패로 동률이...
2009.12.08
-
KEPCO45, 신협상무 제물로 3승째
KEPCO45가 열흘 만에 승리를 추가하고 시즌 3승째를 신고했다.KEPCO45는 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2009-2010 NH 농협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신협상무에 3-1(22-25 26-24 25-23 25-19)로 역전승을 거뒀다.지난달 28일 우리캐피탈과 경기에서 이긴 뒤 12월 들어 첫 승리를 올린 5위 KEPCO45는 시즌 3...
2009.12.08
-
LIG손보, 상무 꺾고 1위 탈환
돌풍의 LIG손해보험이 신협상무를 가볍게 물리치고 프로배구 남자부 선두를 되찾았다.LIG손보는 5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계속된 NH농협 2009-2010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요한, 이경수 쌍포가 번갈아 작렬해 상무를 3-0(25-13 25-15 25-19)으로 완파했다.시즌 전적 9승1패가 된 LIG손보는 삼성화재(8승1패)를...
2009.12.05
-
박철우 펄펄…현대, 상무 완파
현대캐피탈이 공격 성공률 80%의 놀라운 적중률을 자랑한 박철우의 고감도 스파이크를 앞세워 신협상무를 완파했다.현대캐피탈은 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09-2010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주포 박철우(18점)와 최고참 후인정(9점)의 활약을 앞세워 신협상무를 3-0(25-21 25-22 25-17)으로 제압, 시즌 6승3패...
2009.12.02
-
LIG 고공비행 계속될까
지난 1일 개막한 프로배구에 예상과는 전혀 다른 기상도가 펼쳐지고 있다.여자 국가대표 선수들이 일본에서 열리는 그랜드챔피언스컵에 출전하느라 남자부 경기만 진행되는 이번 주에도 '환골탈태'한 LIG손해보험의 연승 행진이 이어질지가 최대 관심사이다.LIG는 2006-2007시즌부터 만년 4위팀이었다.말이 4위이지 프로 4개 구단 시절 4위라 꼴찌나 다름없었다....
2009.11.09
-
프로배구 박철우 "이상열 코치에게 구타 당했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박철우(24)가 남자 배구대표팀 이상열 코치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밝혀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박철우는 18일 강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7일 저녁 태릉선수촌에서 대표팀 훈련이 끝난 뒤 모든 선수가 지켜보는 가운데 이 코치에게 구타당했다"고 말했다. 박철우는 얼굴의 긁힌 자국과 복부 상처, 병원 진단서 등을 공개했다.박...
2009.09.18
-
프로배구, FA 6시즌…한팀 2명 제한
선수들의 훈련거부와 대회 보이콧 움직임을 몰고 왔던 프로배구 FA(자유계약선수) 제도가 '여섯 시즌을 뛴 선수를 대상으로 하되 한 구단에서 2명까지만 배출한다'는 합의안으로 결론났다.한국배구연맹(KOVO)은 16일 남대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이동호 총재 주재로 6개 남자구단 단장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6개 구단 단장들은 합의서에 정식 서명했다.합의서...
2009.07.16
-
안병삼 흥국생명 단장 "보험영업식 배구단 운영이 1등팀 만들었죠"
흥국생명 여자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 선수들은 지난 3월26일 프로배구 여자부 플레이오프 KT&G와 1차전 경기에 앞서 한자리에 모여 동영상 한 편을 봤다. 작년 리그 우승을 했지만 챔피언 결정전에서 GS칼텍스에 분패해 체육관을 힘없이 나서던 자신들의 모습,경기 중 부상해 괴로워하던 모습 등 선수들이 잊고 싶었던 아픈 순간들이 눈앞에 펼쳐졌다. 몇몇 선수는 흐...
2009.06.26
-
배구선수의 세계‥키 크고 일찍 시작해야 유리
배구선수의 삶은 발목과 무릎에서 시작한다. 대부분 선수들이 초등학교 4,5학년 때 운동을 시작하는데 담당 코치들이 발목과 무릎을 만져보고 '될 성싶은 나무'를 고른다. 발목이 가늘거나 무릎이 상대적으로 말랑해 성장판이 열려 있는 아이들이 주목 대상이다. 선수의 키가 경기력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배구의 특성 때문이다. 요즘은 엑스레이로 손목의 성장판을 찍어 ...
2009.05.01
-
여자 프로배구 MVP 김연경 선수
'프로가 된다는 것은 당신이 하고 싶어하는 모든 일을 당신이 하고 싶지 않은 날에 하는 것을 의미한다. '2005년 프로배구에 막 입문한 열일곱 살의 소녀는 미국 농구선수 줄리어스 어빙의 말을 자신의 미니홈피(www.cyworld.com/k4017229)에 썼다. 그로부터 4년간 그는 겨울 정규리그 중에 있는 생일(2월28일)을 가족과 함께 보내는 걸 포기...
2009.05.01
-
배구장의 또 다른 주인공 '장내 아나운서'
지난 7일 오후 3시 천안 유관순체육관.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 현대캐피탈-삼성화재 경기가 시작되려면 아직 4시간이나 남아 있었지만 체육관 코트 안에 있는 사람들은 이미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프로배구 현대캐피탈과 흥국생명 홈구장인 천안 유관순체육관의 장내 아나운서인 한상훈(34) 씨도 이들 틈에 섞여 행사 리허설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2009.04.11
-
3위 혈전 LIGㆍ대한항공 `이게 약점'
2008-2009 프로배구가 재미있어졌다.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이 주어지는 3위 자리를 놓고 LIG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이 승차 없이 각각 3,4위에 오르며 혼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자칫 `그 나물에 그 밥'으로 끝날 수 있었던 올 시즌 프로배구 최대의 흥행 주역인 셈이다.특히 두 팀은 1위 현대캐피탈과 2위 삼성화재보다 명확한 `약점'을 갖고 있어 팬들로서...
2009.01.28
-
현대캐피탈 선두 질주…KEPCO45 11연패
현대캐피탈이 선두를 질주했고 KEPCO45는 개막전 이후 11연패 수렁에 빠졌다.현대캐피탈은 28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NH농협 2008-2009 프로배구 V-리그 3라운드 첫 경기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최하위 KEPCO45를 3-0(25-21 25-15 25-15)으로 완파했다.현대캐피탈은 9승2패로 2위 삼성화재에 1게임 앞선 선두를 ...
2008.12.28
-
LIG, 삼성화재에 22개월만에 승리
남자프로배구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가 삼성화재 블루팡스를 상대로 22개월 만에 정규리그 승리를 따냈다.LIG손해보험은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8-2009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 방문경기에서 31점을 올린 외국인선수 카이 반 다이크의 활약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1(29-27 25-20 21-25 25-21)로 이겼다.이로써 LIG...
2008.12.07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