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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니스트

    • 미술은 서도호, 공연은 전민철…최고의 전시는 '비엔나 1900'展

      피아니스트 임윤찬(20·사진)이 2024년 한 해를 빛낸 올해의 아티스트로 뽑혔다. 밴클라이번 국제 피아노콩쿠르 우승(2022)에 빛나는 임윤찬은 한국경제신문의 문화예술 플랫폼 아르떼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압도적 표 차이로 1위에 등극했다. 설문은 아르떼 ...

      2024.12.30 14:26

      미술은 서도호, 공연은 전민철…최고의 전시는 '비엔나 1900'展
    • '한국인 첫 국제 콩쿠르 우승' 1세대 피아니스트 한동일씨 별세

      '한국인 최초 국제 콩쿠르 우승자' 피아니스트 한동일(83)이 29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1941년 함흥에서 태어난 고인은 6·25 전쟁 당시 해군 '정훈 어린이 음악대'로 활동했으며 1954년 미군 제5...

      2024.12.30 14:07

      '한국인 첫 국제 콩쿠르 우승' 1세대 피아니스트 한동일씨 별세
    • '시프의 바흐' 듣지 않았다면…클래식 찐팬이라 할 수 없다

      언드라시 시프(1953~·사진)는 현존하는 최고의 피아니스트를 꼽을 때면 어김없이 명단에 드는 거장이다. 헝가리 출신 피아니스트인 그는 ‘바흐 해석의 권위자’ ‘피아니스트들의 교과서’ 등으로 불린다.다섯 살 때 피...

      2024.12.24 17:55

       '시프의 바흐' 듣지 않았다면…클래식 찐팬이라 할 수 없다
    • 짧은 치마 입은 산타클로스의 재즈라니, 게다가 블루 노트!

      그리 오래 전 이야기는 아니었다. 2024년 대한민국 도심에 즐비한 카페처럼 레코드점이 많았던 시절이 있었다. 레코드점 입구 바깥에 설치한 직사각형의 스피커에서는 엘피 음질을 머금은 음악이 솔솔 흘러 나왔다. 덕분에 걸음은 가벼웠고 겨울의 칼바람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았...

      2024.12.19 10:01

      짧은 치마 입은 산타클로스의 재즈라니, 게다가 블루 노트!
    • '바흐'를 오롯이 추앙한 파리지앵 피아니스트 '타로'

      피아노로 리듬과 색채를 더한 바흐의 연주곡우아하면서도 진중한 연주를 들려주는 알렉상드르 타로는 피아니스트로서 이상적인 면모를 지닌 아티...

      2024.12.17 17:36

      '바흐'를 오롯이 추앙한 파리지앵 피아니스트 '타로'
    • 최적의 소리 위해 무대 위 나무판 개수까지 세는 피아니스트 백건우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남긴 인상, 어록, 잊히지 않는 순간들지난 10월, 홍석원 지휘의 한경arte필하모닉과 백건우 피아니스트는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함께 연주했다.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이라고 하니 이십여 년 전 쇼팽의 작품들을 함께 녹음했...

      2024.12.11 09:26

      최적의 소리 위해 무대 위 나무판 개수까지 세는 피아니스트 백건우
    • 관객 2000명 일으켜세운 임윤찬의 '쇼팽 2번'

      임윤찬이 미국 뉴욕필하모닉과 뉴욕링컨센터 데이비드 게펜홀에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나흘에 걸쳐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했다. 밴클라이번콩쿠르 결선 무대에서 연주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얻은 임윤찬은 이제 쇼팽 스페...

      2024.12.04 18:14

      관객 2000명 일으켜세운 임윤찬의 '쇼팽 2번'
    • 가메이 마사야 "임윤찬 닮았다는 말 기분 좋네요"

      지난 2월 일본 도쿄에서 한국 피아니스트 임윤찬(20)과 두 대의 피아노를 가운데 두고 앉아 함께 현란한 연주를 선보이면서 청중의 환호를 끌어낸 일본의 차세대 피아니스트가 있다. 2022년 프랑스 롱티보 콩쿠르에서 피아니스트 이혁과 공동 우승을 차지해 주목받은 &lsq...

      2024.12.04 18:13

      가메이 마사야 "임윤찬 닮았다는 말 기분 좋네요"
    • 뉴욕 관객 2000명을 일으켜세운 임윤찬의 '쇼팽 2번'

      일본 작곡가 토루 타케미츠는 한국의 윤이상과 비슷한 존재감을 갖는 인물이다. 그는 자연과 일본의 정통 궁중음악 ‘가가쿠’에서 영감을 찾았다. 지난 주 미국 뉴욕 링컨센터 데이비드 게펜 홀에서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다이 후지쿠라의 &lsq...

      2024.12.04 10:54

      뉴욕 관객 2000명을 일으켜세운 임윤찬의 '쇼팽 2번'
    • 일본 카메이 "임윤찬의 통찰력 놀라워…닮았단 말 좋아"

      지난 2월 일본 도쿄에서 한국 피아니스트 임윤찬(20)과 2대의 피아노를 가운데 두고 앉아 함께 현란한 연주를 선보이면서 청중의 환호를 끌어낸 일본의 차세대 피아니스트가 있다. 2022년 프랑스 롱티보 콩쿠르에서 피아니스트 이혁과 공동 우승을 차지하면서 주목받은 &ls...

      2024.12.04 10:18

      일본 카메이 "임윤찬의 통찰력 놀라워…닮았단 말 좋아"
    • 경계를 넘는 조성진, 그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풍경

      아직도 생생하다. 독일 유학 막바지이던 2015년 기숙사 원룸. 자그마한 노트북 앞에서 마음을 졸이며 쇼팽콩쿠르 온라인 중계를 봤었다. 배울 점이 많았다. 모든 연주자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각자의 색깔로 쇼팽의 작품을 연주했다. 그때 조성진의 연주는 매 라운드 눈...

      2024.11.29 09:01

      경계를 넘는 조성진, 그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풍경
    • 검찰, '성매매' 혐의 유명 피아니스트 벌금형 약식 기소

      세계적인 콩쿠르를 여러 차례 석권했던 유명 피아니스트가 여성 마사지사와 성매매를 한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는 이날 성매매처벌법상 성매매 혐의를 받는 피아니스트 A씨를 200만 원의 벌금형으로 약식 기소했다.약식 기소...

      2024.11.29 01:00

      검찰, '성매매' 혐의 유명 피아니스트 벌금형 약식 기소
    • 전설의 재즈음악가 빌 에반스는 끝내 우물 속으로 빨려들었지

      나는 전학생 출신이었다. 새로운 학교에 가는 날, 어머니는 동급생에게 반찬을 양보하라고 말했다. 그래야 빨리 친구를 사귄다는 충고도 덧붙였다. 지금처럼 학교 급식 체계가 없던 시대라 도시락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필수 지참물이었다. 당시 학급에는 필자보다 잘사는 친...

      2024.11.27 13:49

      전설의 재즈음악가 빌 에반스는 끝내 우물 속으로 빨려들었지
    • '피아노 황제' 키신…손끝의 울림 멈추자 9번 커튼콜 쏟아졌다

      지난 20일 밤 10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로비엔 전례 없는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피아노의 황제’로 불리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예브게니 키신(53)이 예정에 없던 사인회를 공연 직후 열겠다고 밝히면서다. ...

      2024.11.21 17:14

      '피아노 황제' 키신…손끝의 울림 멈추자 9번 커튼콜 쏟아졌다
    • '피아노 황제' 키신 손끝의 울림 멈추자 9번 커튼콜 쏟아졌다

      지난 20일 밤 10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로비엔 전례 없는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피아노의 황제’로 불리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예브게니 키신(53)이 예정에 없던 사인회를 공연 직후 열겠다고 밝히면서다. 20대 ...

      2024.11.21 15:54

      '피아노 황제' 키신 손끝의 울림 멈추자 9번 커튼콜 쏟아졌다
    • 어떤 일도 일어나지만, 어떤 것도 할 수 없는 '차이나타운'

      로만 폴란스키의 <차이나타운>(1974)이 개봉 50주년을 맞았다. 가디언지는 50주년을 기념하는 기사에서 이제껏 <차이나타운>의 시나리오를 능가하는 영화는 탄생하지 못했다고 언급하며 다시금 영화에 대한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Chinatown at 50:...

      2024.11.18 10:42

      어떤 일도 일어나지만, 어떤 것도 할 수 없는 '차이나타운'
    • 연주만으로…'지휘계 전설' 카라얀 울렸다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경의로운 피아니스트.’ 러시아 출신 명피아니스트 예브게니 키신(1971~)을 두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남긴 찬사다. ‘피아노의 황제’로 불리는 그는 전설의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의 딸 아라벨이 &ldq...

      2024.11.15 18:15

       연주만으로…'지휘계 전설' 카라얀 울렸다
    • 관록과 순수의 경계에서...백건우의 모차르트 음악 세계

       어린이의 시선으로 돌아간 피아니스트 백건우   건반 위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78세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천연의 모차...

      2024.11.14 10:12

      관록과 순수의 경계에서...백건우의 모차르트 음악 세계
    • 빈필은 가을마다 오는데 사서는 왜 오지를 않는가

      아직 한 번도 보지 못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사서2013년 2월 7일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에 부쳐객석에 앉아 바라보면 왼쪽, 쌍여닫이 문이 보이고 그중 한 쪽 문이 열리면 지휘자가 등장한다. 지휘자의 등장 및 퇴장에 맞춰 문을 여닫는 무대감독의 바로 뒤,...

      2024.11.04 10:31

      빈필은 가을마다 오는데 사서는 왜 오지를 않는가
    • 짝사랑 아픔 담긴 스무 살 쇼팽의 시, 백건우가 다시 읊다

      “12세 무렵 서울 옛 원각사에서 처음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했어요. 그때는 너무 어렵게 이 곡을 친 것 같아요. 물론 그 후에도 여러 번 연주한 곡이지만, 이번 공연에서 다시 한번 제대로 소리를 전해보고자 합니다.”일평생 자신만의 음악...

      2024.10.09 17:20

      짝사랑 아픔 담긴 스무 살 쇼팽의 시, 백건우가 다시 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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