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임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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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윤찬, 손민수 있는 美 명문음대 NEC로 옮긴다
지난해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피아니스트 임윤찬(20)이 미국의 세계적 음악대학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NEC)로 편입한다. NEC는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스승인 손민수가 올 가을부터 근무하는 학교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한국예술종합학...
2023.05.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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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임윤찬의 '황제'…화려하고 강한 음색 빛나
국내 클래식 음악 팬들에게 달갑지 않은 소식이 하나 있다. 피아니스트 임윤찬(18)을 만나는 게 갈수록 힘들어질 것 같다는 뉴스다. 그를 찾는 곳이 너무 많아졌기 때문이다. 작년 말 일본 도쿄 산토리홀에 이어 지난달 영국 런던 위그모어홀에서 연 리사이틀이 워낙 호평받아...
2023.02.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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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피리부터 뮌헨필까지 새해엔 251차례 관객과 만날 것"
올해 세종문화회관은 28편의 작품을 251회에 걸쳐 무대에 올린다. 평균 주 5회 공연하는 셈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작품 수는 다섯 편 많고 무대 수(144회) 기준으로는 74% 늘었다.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와 독일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3.01.3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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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만원짜리 티켓 없어서 못 사"…아이돌 능가하는 공연 온다
클래식 음악계에서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한국인 연주자들이 올해 다채로운 선율로 국내 팬들을 만난다. 한국인 최초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기록을 쓴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
2023.01.2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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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세부터 건반 누른 소년, 국제 콩쿠르 8곳 휩쓸다…선우예권
임윤찬보다 5년 앞서 미국 밴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를 놀라게 한 피아니스트가 있다. 2008년 플로리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시작으로 인터라켄, 윌리엄 카펠, 피아노 캠퍼스, 센다이, 방돔 프라이즈,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2023.01.1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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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예권 "음악에 우열이 있나요…대중가요서도 영감 얻죠"
‘대한민국 최고 연주자’를 꼽을 때 빠지지 않는 인물이 몇 있다. 어떤 기관이 선정하든, 어느 시점에 뽑든, 무조건 들어가는 사람들 말이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34)도 그중 한 명이다. 임윤찬보다 5년 앞선 2017년에 한국인 최초로 미국 밴클라...
2023.01.0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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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들어봤는데"…임윤찬·조성진 손에서 울려퍼진 소리 정체 [김수현의 THE클래식]
“피아니스트는 손으로 노래를 부를 줄 알아야 한다.” -작곡가 프레데리크 프랑수아 쇼팽 “쇼팽은 음악으로 진실한 대화를 한 작곡가다. 그가 궁극적으로 하고 싶었던 모든 말은 녹턴에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피아니스트 백건우 영원불멸의 아름다움으로 무려 두 세기가 지난 ...
2022.12.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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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기립박수…예당 달군 '피아노 아이돌'
지난 1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피아니스트 임윤찬(18)이 고개를 젖히며 건반에서 손을 떼자 2000여 명의 청중이 일제히 일어섰다. 그렇게 시작된 박수 소리는 10분 넘게 계속됐다. 아직 스무 살도 안 된 ‘젊은 천재’에게 앙코르를 부탁하...
2022.12.1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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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년 전통' 프랑스 명문 악단, 기본기에 유연성까지 갖췄죠"
“스트라스부르 국립 오케스트라는 독일과 프랑스의 강점을 모두 가진 관현악단이에요. 악보에 충실한 연주를 기반으로 뛰어난 유연성까지 갖췄죠. 유럽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만드는 게 궁극적인 목표입니다.”167년 전통의 프랑스 국립 스트라스부르 필하모닉 ...
2022.12.08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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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 신드롬"…밴 클라이번 우승 후 첫 음반 1만장 넘게 팔렸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지난 6월 미국 밴 클라이번 국제콩쿠르 우승 이후 처음 내놓은 음반이 발매와 동시에 1만장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유니버설뮤직은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광주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한 베토벤 ‘황제’ 교향곡 등이 담...
2022.11.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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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 콩쿠르 후 꺼내든 '황제'…"베토벤의 유토피아 기대하세요"
2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금호아트홀 연세.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등장한 피아니스트 임윤찬(18·사진)은 곧바로 무대 위 피아노 의자에 앉았다. 눈 아래까지 내려온 머리카락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건반에 손을 올린 그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연주를 시작했다. 연주곡은 그...
2022.11.2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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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 스승' 손민수 교수, 美 명문 음대로 자리 옮긴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스승 손민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가 미국 보스턴에 있는 명문 음악대학인 뉴잉글랜드음악원(NEC)으로 자리를 옮긴다.NEC 측은 지난 4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손 교수가 내년 가을학기부터 교수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어 NEC는 "...
2022.11.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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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린 연주, 전세계 홀렸다"…임윤찬 '악마의 협주곡' 뜯어보니 [김수현의 THE클래식]
"모든 결선 진출자들이 빼어난 음악성과 예술성을 보였지만, 그중 단연 임윤찬이 눈에 띄었다. 그는 화려한 라흐마니노프 3번 연주에서 18세의 나이에도 이미 탁월한 깊이와 눈부신 테크닉을 보여줬다." -밴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
2022.07.0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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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 선율 연주하며 받은 위로, 청중에게 고스란히 전하고 싶어"
“피아니스트로 살겠다고 마음먹은 순간 친구들처럼 게임을 즐기거나 뛰어놀 순 없었죠. 하지만 제가 불쌍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어요. 전설적인 명반을 들으면 ‘나도 저렇게 치고 싶다’란 열망이 커지거든요.” 덥수룩한 머리에 느릿한 ...
2020.10.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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