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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18억·함영주 15억…금융지주 회장 연봉 킹은?
4대 금융그룹 회장 중 지난해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회장은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5대 은행과 카카오뱅크 임직원의 지난해 평균 연봉도 1억 원을 넘었다.8일 각 금융지주·은행이 공시한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에 따르...
2023.03.0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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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 교체 '소문난 잔치'…4대 금융지주, 새 얼굴 25%뿐
이달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끝나는 4대 금융지주 사외이사가 4명 중 1명꼴로 새 얼굴로 바뀐다. 금융당국은 ‘주인 없는 회사’로 꼽히는 은행계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사외이사를 포함한 이사회의 독립성 강화를 주문해왔다. 하지만 금융지주가 CEO를 뽑는 권한을 쥔 사외이사 교체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023.03.0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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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동결에도 대출금리 '들썩'
최근 내림세를 나타내던 대출·예금 금리가 다시 들썩이고 있다. 지난달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연 4.25~4.5%→연 4.5~4.75%) 여파로 채권 금리가 반등한 영향이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시중은행...
2023.03.0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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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효율성 높아진 4대은행…올해는 '먹구름'
지난해 국내 4대 은행의 영업이익경비율(CIR)이 11년 만에 모두 50%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CIR은 은행의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총영업이익에서 인건비 전산비 임대료 등 판매·관리비가 차지하는 비율이다. 수치가 낮을수록 경영 효율성과 ...
2023.02.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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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늘어나는 금융사 앱…수천억 아끼고 대출자산 증가
금융지주사가 디지털 전환을 통해 비용 절감 및 영업 확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플랫폼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은행 간 점유율 확보 싸움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디지털 뱅킹 등을 통해 총 ...
2023.02.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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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사외이사 큰장 섰는데…"하려는 사람이 없다"
국내 대형 금융그룹의 한 최고경영자(CEO)는 요즘 사외이사 인선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다음달 임기가 끝나는 사외이사가 한두 명이 아닌데 후임자 물색에 난항을 겪고 있어서다. 그는 “10명이 넘는 사람에게 전화하고 직접 찾아도 가봤지만 번번이 사외이사...
2023.02.1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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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익 16조' 4대 금융지주, 배당도 사상 최대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이자이익 확대 효과로 지난해 사상 최대 순이익을 거두면서 주주들이 받는 배당액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게 됐다. 하지만 금융당국의 자본건전성 관리 압박에 배당 성향(순이익 중 배당으로 지급하는 금액)은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수준에 그쳤다는 분...
2023.02.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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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대마진 늘려 배불린 은행들…작년 이자수익만 33조 '역대급'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이 지난해 33조원 가까운 이자이익을 거뒀다. 이자이익이 전년보다 20% 넘게 늘면서 모기업인 4대 금융지주도 16조원 가까운 역대 최대 순이익을 올렸다. 은행들이 금리 상승기에 대출금리는 빠르게 올리면서 예금금리는 더디게 인상해 ...
2023.02.0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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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는 빠르게 예금은 더디게…이자로 배 불린 은행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지난해 이자이익이 30조원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금리 상승으로 전년보다 이자이익 20% 넘게 급증해서다.기준금리가 오르는 가운데 은행들이 대출금리는 빠르게 올리면서 예금금리는 더디게 인상하는 식으로 ...
2023.02.0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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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나선 금융지주사들…하나 5억·신한 9억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에 나서고 있다.하나금융그룹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일 발표했다.정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지만, 에너지 취약 계층에 해당하는 △장애인 가구 △자립 준비 청년·청소년 △미혼모 등에 대...
2023.02.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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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대 금융지주 작년 당기순이익 16.5조 '최대'
KB 신한 하나 우리 등 국내 4대 금융지주가 지난해 16조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라 이자 수익이 66조원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4대 금융지주...
2023.01.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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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세 꺾인 킹달러…"환테크족, 지금은 숨고르기 타이밍"
‘킹달러’ 현상이 주춤하면서 ‘환테크족’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고물가와 미국발 긴축 우려에 급등하며 지난해 9월 14년 만에 처음 1400원 선을 넘어섰다. 자금시장 불안까지 이어지며 1449원9...
2023.01.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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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가계대출 16조↓…18년 만에 첫 감소
지난해 은행권 가계대출이 통계 작성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금리 여파로 대출 이자 부담이 급증한 데다 부동산 주식 암호화폐 등 자산시장이 침체한 영향이란 분석이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기준 국민 신한 하나 우리 ...
2023.01.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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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새해 키워드 '영업·내부통제·디지털'
고물가·고금리가 겹친 글로벌 복합 위기를 맞은 은행권이 올해는 ‘영업’ 강화를 앞세워 여수신 자산 확대에 나선다. 수조원대의 이상한 해외 송금과 수백억원대 횡령 등 금융사고로 몸살을 겪은 만큼 ‘내부통제’ 조직도 ...
2023.01.0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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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실적에도 짐싸는 은행원들…3000여명 희망퇴직
올해 사상 최대 이익을 거둔 은행권에서 3000여 명이 희망퇴직으로 짐을 쌀 전망이다. 디지털 금융 확산으로 인터넷과 모바일 뱅킹 앱 등 온라인 고객이 늘어나면서 오프라인 영업점이 줄어들고 있어서다. 늘어난 이익으로 예년보다 희망퇴직 조건이 좋아진 것도 이유로 꼽힌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 28일부터 노사가 합의한 희망퇴직 대상과 조건을 공...
2022.12.2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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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실적' 5대 은행…올해 2400명 짐 쌌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국내 5대 은행에서 희망퇴직 규모가 지난해보다 약 14% 증가한 2400여 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비대면 금융 확대에 따른 점포·인력 축소와 은행들의 실적 고공행진에 따라 희망퇴직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18...
2022.12.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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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달력 인기 시들한데도…은행 '달력 마케팅' 뜨거운 까닭
스마트폰에 밀려 종이 달력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지만, 은행 달력은 예외다. ‘은행 달력을 벽에 걸어두면 돈이 들어온다’는 속설 때문이다. 하지만 은행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차원에서 종이 달력 발행량을 줄이...
2022.12.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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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뛰는데 예금금리 하락…'관치금융'에 年 5%대 상품 실종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연 5% 이상 금리를 제공하던 국내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잇달아 연 4%대로 내려가고 있다. 수신금리 경쟁을 자제하라는 금융당국의 당부 탓에 은행권에서 연 5%대 정기예금 상품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9일 은행권에 따르면 ...
2022.11.2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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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위기 온다"…달러 쟁여놓는 4대 은행
올 들어 3분기까지 국내 4대 시중은행의 외화 차입금이 15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원화 가치 하락)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의 외화 자금 수요가 증가하면서 은행들이 해외 금융회사에서 외화를 차입해 대출에 나섰기 때문이라는 분석...
2022.11.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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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뛰자…개인사업자 대출 덜 받았다
국내 5대 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이 코로나19 사태 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은 부실 위험이 큰 개인사업자의 대출 문턱을 높이고, 개인사업자들은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출을 자제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1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
2022.11.0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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