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미 FTA 비준안 통과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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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FTA는 기회…잘 활용해야"
"연이은 신용등급 강등, 정상화 과정인지 봐야"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25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기회이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총재는 이날 한은 본관에서 열린 투자은행 전문가 등과의 간담회에서 "기회가 항상 좋은 것은 아니지만, 기회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은 발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우리나라는 실물부문이 매우...
20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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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이제부터다…3. 지식 서비스 산업은 특권의식 버려야 산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국내 서비스 시장에도 소용돌이를 일으킬 전망이다. 법률 시장은 단계적으로 개방 수순을 밟게 되고 의료 회계 컨설팅 방송 등 다른 서비스 산업도 본격 개방된다. 서비스 시장이 열리게 되면 가뜩이나 경쟁력이 취약한 국내 산업이 붕괴될 것이라고 생떼를 쓰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FTA가 한국 서비스 시장을 업그레이드시키는 절호의 ...
20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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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한미FTA, 옳은 일은 반대 있어도 해야"
"맹장수술 500만원은 괴담..농촌도 경쟁력 키워야"이명박 대통령은 25일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관련, "청계천과 4대강 사업 등도 반대가 많았는데 옳은 일은 반대가 있어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집배원과 오찬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이같이 말한 뒤 "그래야 나라가 발전한다.지금 우리가 정말 잘해 보려고 어려운 때에...
20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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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FTA 반대 시위
한 · 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와 전국농민회총연맹은 24일 야5당과 함께 서울광장에서 '한 · 미 FTA 국회 날치기 비준 원천 무효 규탄대회'를 가졌다./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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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필요시 한미FTA 국회특위 구성"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24일 한미FTA(자유무역협정) 후속대책과 관련, "필요한 경우 국회내에 특위를 구성해 (후속대책을) 점검하고 완벽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 합의문을 기초로 더 완벽한 후속대책을 마련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자유선진당 등 여러 야당의 의견도 대책에 포함시키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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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기습통과' 물고늘어지는 北
`날치기' `을사5적' 용어 동원해 `남남갈등' 부채질 북한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이후에도 여당의 기습처리를 맹비난하며 '남남갈등'을 부채질하고 있다. FTA 비준안이 국회를 통과한 지 이틀이 지난 24일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계획적인 의회 쿠데타'라는 제목의 글에서 한나라당의 기습처리에 대해 "남조...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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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한미FTA 무효' 장외투쟁 당력 집중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의 전면무효를 선언한 야당이 장외투쟁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야5당과 `한미FTA 저지 범국민본부'는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한미 FTA 날치기 무효 범국민대회'를 개최해 대여공세를 펼친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과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 등 의원들이 참석해 시민들을 상대로 한미 FTA...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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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수혜株는?…車·항공·해운-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4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 자동차·자동차 부품 업종과 항공 및 해운업종이 가장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다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교역량이 많은 품목일수록 FTA의 영향이 크게 나타난다"며 "지난달까지 올해 한국의 대미 수출 상위 품목은 무선통신기기(수출 품목 비중 17%), 자동차(16%), 자동차 부품(9%),...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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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후폭풍에 민생ㆍ경제법안 줄줄이 '표류'
한 · 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둘러싼 후폭풍에 민생 · 경제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다. 비준안 처리 후 야당의 국회 일정 거부로 각 상임위원회가 제대로 열리지 않고 있는 탓이다. 여권 관계자는 "민주당이 장외 투쟁을 하겠다고 나서 국회가 올스톱된 상태"라며 "국회 파행이 장기화되면 각종 법안의 연내 처리가 어려워진다"고 24일...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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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이제부터다…2. 제약산업 망한다고? 맞다 지금 식으로는
한 · 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시 농업과 더불어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된다는 제약산업을 놓고 말들이 많다. 일각에서는 다국적 제약사들의 공세로 국내 제약산업의 기반이 붕괴될 것이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한 · 미 FTA를 반대하는 시민단체 등에서는 약값이 35%나 급등할 것이라며 겁을 주고 있다. 논란의 핵심은 복제의약품 허가신청시 이 사실을 원특허권자에...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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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지원금 대부분 '피해보전' 초점…자생능력 못 키워
한국의 농업은 언제나 시장개방의 '보호대상'이었다. 새롭게 열리는 해외 시장으로 뻗어나갈 기회를 노리기보다는 외국산 농산물이 국내 농업을 초토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지배했다. 정부와 정치권 모두 '농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주창하기보다는 '피해보상 확대' 대책을 마련하는 데 골몰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정부는 한 · 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앞두고...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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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괴담, 왜 나왔겠나" 쓴소리 들은 金 총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 응용프로그램)을 만드는 회사를 창업했습니다. 아이템엔 자신이 있지만 자본을 구할 방법이 없습니다. 기술보증보험에서 보증을 서줘 대출을 받았지만 사장에게도 연대보증을 서게 해 위험이 너무 큽니다. 결국 같이 시작한 친구들이 떠나고 있습니다. "(신문방송학과 졸업생 김진영 씨)"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은 처음...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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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FTA로 EU 4대 교역국 도약"
한스 울리히 자이트 주한 독일대사(사진)는 "한 · 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한국은 단번에 EU의 4대 교역국이 됐다"며 "한 · 미 FTA도 한국의 해외 시장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자이트 대사는 지난 23일 제주도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독일 화학업체 랑세스의 '러버데이(Rubber Day Korea)' 행사...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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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처리 후폭풍…안철수만 웃는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사진)의 신당 창당론이 힘을 얻고 있다. 한 · 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지난 22일 국회에서 강행 처리된 데 따른 부정적 여론이 확산되면서 제3 세력의 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나라당이 힘의 정치를 구사했고,김선동 민주노동당 의원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루탄까지 터트렸다. 제1 야당인 민주당은 정치...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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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미국서 농산물 생산…해외에 팔 수도 있는 것"
"토끼는 한 평 정도의 풀밭이면 족하지만 사자는 초원이 필요하다. "한덕수 주미대사(사진)는 23일 한국경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한 · 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비준 의미와 과제를 토끼와 사자를 빗대 설명했다. 토끼와 사자의 생존 영역이 다르듯이 한 · 미 FTA가 발효되고 나면 한국 경제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이 높은 수준으로 발전할 것이란 뜻이다....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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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심의 내주 정상화될 듯…여야 "기간보다 합의처리 중요"
파행을 겪고 있는 국회의 내년 예산안 심사가 내주 정상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 모두 합의 처리에 대한 의지가 강한 데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의원들은 지역구 예산을 챙겨야 하는 절박한 처지이기 때문이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및기금운용계획안조정소위원회는 24일 강기정 박기춘 오제세 주승용 등 민주당 의원 4명이 불참한 가운데 개회했다. 개회 20여...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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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발효도 안됐는데…' 美돈육 수입 올해 급증
2.17배 증가…미국산 쇠고기도 20% 늘어미국산 돼지고기 수입(검역통관 기준)이 올해 2배 이상 급증했다.내년 1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 미국산 돼지고기, 쇠고기는 다른 외국산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24일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이하 검역검사본부)에 따르면 이달 상순까지 수입된 돼지고기는 32만9천...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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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반등 요건은?…낙폭과대+FTA 수혜株 관심-한양
한양증권은 24일 국내 증시 안정을 위해서는 남유럽 국가들과 유럽중앙은행(ECB)의 노력이 동시에 필요하다고 밝혔다. 송창성 한양증권 연구원은 "유럽 국채 금리 변동성 축소, 기관 차익 거래 매도 감소를 바탕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수혜 기대감이 있는 자동차, 자동차 부품 업종과 낙폭과대 업종이 양호한 흐름을 보인다면 코스피는 반전의 기회를 찾을 ...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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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한미FTA로 구조조정 앞당겨질 것"-신한
신한금융투자는 24일 제약업종에 대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로 구조조정이 앞당겨질 수도 있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를 강화하고 국내 업체의 제네릭 출시를 최대한 막고자하는 미국 정부의 의지는 지적재산권 조항에 나타나 있다"며 "오리지널 의약품을 생산하는 업체 입장에서는 한미 FTA가 보호장벽이 되겠지만,...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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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FTA 통과 다음날 업종별 주가는
자동차부품과 섬유주 등 한 · 미 자유무역협정(FTA) 수혜 종목의 주가가 상승했다. 하지만 지난달 미국 의회가 FTA 이행법안을 가결했을 때 관련주가 한 차례 오른 데다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 하락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상승폭은 기대에 못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만도는 23일 2.59% 오른 19만8000원에 마감했다. S&T대우는 1.29...
20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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