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미 FTA 비준안 통과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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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부품주 동반 강세…"한·미 FTA 수혜"
완성차와 차 부품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9시 13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 보다 1500원(0.68%) 오른 2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도 소폭 오름세다. 시가총액 10위권 내에서는 자동차주 3인방만이 빨간불이 켜...
20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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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23일 한미 FTA 긴급 관계장관 회의
[0730]이명박 대통령은 23일 오전 8시 청와대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후 후속 보완대책 논의를 위한 긴급 장관회의를 주재한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회에서 한미 FTA가 통과됨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산업 분야에 대한 보호대책 등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는 박재완 기획재정, 맹형규 행정안전, 최광식 문화체육관광, 홍석우 ...
20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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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1월1일 발효, 美와 협의 끝났다"
미국 정부가 한 · 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내년 초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발효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한국 정부는 "우리도 가능한 한 빨리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준비가 완료되면 내년 1월1일자로 발효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미국과 이미 협의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시형 통상교섭본부 통상교섭조정관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FTA...
20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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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혼다 어코드ㆍBMW X시리즈…車값 확 낮춰 상륙 준비
한 수입차 업체 임원은 한 · 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과 관련,23일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미국 차뿐만 아니라 일본과 유럽 메이커의 미국산(産) 자동차 가격도 함께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 한 · 유럽연합(EU) FTA 발효에 따른 유럽발(發) 자동차 가격경쟁이 '2라운드'에 접어들 것이란 얘기다. 한 · 미 FTA의 최대 수혜업종으로 꼽...
20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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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FTA도 국가 간 동반성장"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오른쪽)은 23일 "정운찬 위원장(왼쪽)의 동반성장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동반성장이 중요한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이날 한국전력 본사에서 열린 동반성장 주간 개막식에서 정 위원장과 취임 후 첫 만남을 가졌다. 홍 장관은 "한 · 미 자유무역협정(FTA)도 결국 서로의 몫을 확대시키는 것이라...
20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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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이제부터다…1. 생산자 아닌 소비자가 개방효과 체감하게
한 · 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최루탄 속에서 4년 반 만에 국회 비준을 통과했다. 경제 영토가 세계의 60%로 확장됐고, 통상 허브로 우뚝 서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FTA가 한국 경제에 성공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해야할 일이 오히려 더 많다. 그동안 찬성 측은 긍정적 효과만 강조해왔고 반대 측은 미국 자본 운운하는 가공의 공포감만 ...
20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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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없어지는 미국산 와인, 소매가격 10% 이상 내린다
와인 수입업체들은 한 · 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 즉시 철폐되는 관세(15%) 인하분을 반영,미국산 와인의 소비자가격을 낮추기로 했다. 나라셀라는 한 · 미 FTA가 발효되는 날부터 이전에 들여온 재고분을 포함한 모든 미국 와인 가격을 10~13%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업체가 수입하는 '베린저 화이트 진판델'의 매장 가격은 2만...
20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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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심사 보이콧…예산안 또 시한 넘길 듯
23일 오전 10시5분 국회 638호.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갑윤 예산안및기금운용계획안조정소위원장은 예정대로 개회를 선언했다. 하지만 정 위원장을 기준으로 왼쪽에 배치된 강기정 박기춘 오제세 주승용 의원 등 4명의 민주당 의원과 임영호 자유선진당 의원의 자리는 텅 비어 있었다. 박근혜 전 대표의 대전 방문을 수행한 이정현 의원을 제외한 6명의 한나라당 소...
20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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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자 “당장 효과는 미미”
한미FTA가 발효되더라도 이미 대부분 무관세 적용을 받고 있는 전자전기 제품에는 당장 큰 수혜는 없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수출 루트를 다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정봉구 기자입니다. 한미FTA가 발효되면 TV에 5%, 백색가전에 1~2% 부과됐던 관세가 즉시 사라지게 됩니다. TV의 경우 북미 시장 1, ...
20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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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한·미FTA를 넘어설 수 없다
미국 하원 세입위원회와 상원 재정위원회 소속 의원 4명은 이달 초 론 커크 무역대표부(USTR) 대표에게 서한을 보냈다. 일본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에 참여하겠다고 해도 의회와 사전협의 없이 섣불리 받아들이지 말라는 내용이었다. 일본으로선 창피한 얘기겠지...
20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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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수출 확대 시동
한미FTA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자동차 산업도 본격적으로 수출 확대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완성차뿐만 아니라 중소부품업체들의 선전이 특히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어예진 기자입니다. 우리나라의 10배 규모인 1천500만대의 미국 자동차 시장, 우리에게는 최대의 자동차 수출 대상 국가입니다. FTA 발효 5년 후 최대 25%의 관세가 완전 철폐되면 중장기적으로...
20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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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한중 FTA, 신중 분석ㆍ논의후 결정"
"여야 합의한 한미 FTA 피해대책 최대 존중"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차기 자유무역협정(FTA) 대상으로 중국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정부가 신중하게 분석하고 판단을 내려야겠지만, 좀 더 분석결과를 보고 여러 논의를 거쳐야겠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이날 종로구 창신동 온라인쇼핑몰 지원센터인 고도몰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입주 창업자와 간담회를 가진 ...
20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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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ㆍEU와 시장 튼 한국 잡아라"…中ㆍ日 'FTA 러브콜'
2010년 외교통상부가 발간한 '외교백서'에는 '전 세계 주요 교역국 가운데 인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지 않은 유일한 지역'이라는 말이 있다. 한국과 중국,일본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한 · 중 · 일 3국은 1999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경제협력을 위한 공동 연구에 합의했다. 그 뒤 나라별로 연구보고서도 만들었다. 하지만 추가...
20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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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여야합의 `FTA 후속대책' 100% 시행"
"李대통령, 추가대책 고심 중..갈등 종지부 찍자""최루탄사태, 국회사무처가 조치해야".."의원 몸싸움 없었다"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23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에 따른 후속 대책에 대해 "여야가 합의하고 민주당이 요구한 방안 100%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홍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대표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약속한 데 이...
20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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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경제영토 넓혀…위기극복 기회"
이명박 대통령은 한 · 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우리 경제가 세계적 경기불황을 극복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23일 강조했다. 단순히 미국과의 교역과 투자가 늘어나는 것을 넘어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한 · 미 FTA 관련 긴급 관계장관회의에서 "세계 경제가 지금 예측불허이고,경제불황이 ...
20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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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FTA 비준…새 것 배워야할 때"
전문가들 "가계부채 적정화, 고용구조 개선 필요"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비준돼 과거와 다른 상황인 만큼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한다"고 밝혔다.김 총재는 이날 한은 본관에서 열린 경제 전문가들의 경제동향간담회에서 "한미 FTA로 경제범위가 넓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 자리에 참석한 대학교수들에게 FTA에 따른 경제환...
20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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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노조, 한미FTA비준 무효화 투쟁 선언
현대자동차 노조(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가 민주노총, 금속노조, 시민ㆍ사회단체와 연대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 무효화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노조는 23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 날치기 폭거를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냈다.한미FTA 비준으로 혜택을 가장 많이 보는 자동차 업계의 대표 사업장이 현대차인데도 현대차 노조는 ...
20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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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패션 `호재 `, 농축산물 `우려`
한미 FTA 체결로 희비가 크게 엇갈리는 업종도 있습니다. 바로 섬유 패션과 식음료 부문인데요. 섬유패션은 수출이 증가하는 반면, 식음료는 수입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박현각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의 평균 관세율은 1.5%. 하지만 섬유분야의 평균 관세율은 13.1%, 최대 32%에 이를 정도로 다른 업종에 비해 높은 세율을 매기고 있습니다. 그 동안 ...
20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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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타격", 바이오 "영향없다"
한나라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을 단독으로 국회에서 통과시킴에 따라 제약업계는 초긴장 상태로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FTA에 따른 ‘허가-특허 연계제도’가 적용되지 않는 바이오업계는 큰 영향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미 FTA의 대표적인 피해업종이라는 점에서 국내 제약업계는 한 마디로 "올 것이 왔다"는 반응과 함께...
20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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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다음 FTA 서둘지 않고 착실히 준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이어 '다음 FTA는 서둘지 않고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시형 통상교섭본부 통상교섭조정관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그동안 한미 FTA에 집중하느라 물리적으로 다른 FTA 협상에 인력을 투입할 수 없었다.앞으로는 밀도 있는 협상을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조정관은 다만 "현재 한-...
20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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