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금감원 금융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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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차용 렌터카 사고도 '내 보험'으로 보장 가능
A씨는 교통사고로 자신의 차량 수리를 맡긴 뒤 보험대차 형태로 보험사에서 렌터카를 제공받았다. 그런데 렌터카를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냈다. 본인 차량이라면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담보를 통해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그러나 렌터카는 이 담보의 적용 대상...
2017.01.0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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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투자…경쟁률·희망가액 근거 잘 살펴야
지난해 신규 상장회사는 118개다. 2014년 대비 46개 늘면서 공모주(IPO) 시장이 확대됐다. 일부 IPO에선 청약경쟁률이 수백 대 1을 넘고 청약증거금이 수조원에 이르는 등 과열 양상도 보였다. 그러나 IPO 투자 결과는 투자자의 기대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었다....
2016.05.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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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하면 대출금리 깎을 수 있어
일을 잠시 쉬어 고정 수입이 없던 A씨는 지난해 저축은행에서 부동산 담보대출을 받았다. 그 후 다시 취업해 수입이 생기자 저축은행을 찾았다. 재직증명서, 급여명세서 등을 제출하고 금리 인하를 신청했다. 저축은행은 심사를 거쳐 연 8.5%인 금리를 연 7.5%로 깎아줬다...
2016.05.0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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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연계증권(ELS), 원금보장 안돼…손익구조 꼼꼼히 살펴야
일반적으로 주가연계증권(ELS: equity linked securities)은 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으면서 주식 등 투자상품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금융자산으로 인식된다. 그렇다 보니 ELS에 대한 관심은 매년 높아지는 추세다. 하지만 ELS는 은행 예금처럼 원금...
2016.04.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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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계좌 이체' 활용하면 세혜택 유지
직장인 A씨는 몇 년 전 연말정산 때 세제혜택을 받기 위해 가입한 연금저축의 수익률이 기대보다 낮아 해지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 연금저축은 10년 이상 유지해야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기 상품이어서다. 이럴 땐 ‘연금저축계좌 이체제도’를 활용하...
2016.03.0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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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전 연대보증 채무부터 파악을
회사가 은행에서 대출받을 때 보통 대표이사가 연대보증을 선다. 회사가 빚을 잘 갚으면 상관없지만 제때 돈을 상환하지 못하면 연대보증을 선 대표이사는 곤란한 처지에 빠진다. 대표이사가 퇴임한 뒤에도 금융회사가 보증책임을 요구해 문제가 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연대보증...
2016.02.2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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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 전세대출 상환, 집주인이 직접 챙겨야
집주인 A씨는 전세계약 종료에 맞춰 전세보증금을 세입자에게 돌려줬다. 그런데 어느 날 은행에서 전화가 왔다. 세입자가 전세보증금 용도로 빌린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았으니 집주인이 갚아야 한다는 것이었다.심심찮게 발생하는 부동산 거래관련 금융 분쟁이다. 일반적으로 세입자가...
2016.02.1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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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해지하면 원금 다 못받아…보험료 부담땐 보장액 줄여야
A씨는 매달 10만원씩 8년 이상 납입한 종신보험을 얼마 전 해약했다. 그런데 해약환급금이 원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긴 것일까. 종신보험은 피보험자가 사망했을 때 사망보험금 지급을 평생 보장함으로써 유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생활보장보험이다. 주계약에 질병, 재해, 암 등 다양한 보장을 추가할 수 있다....
2016.01.2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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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입원기간 길어도 보장
올해부터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제도가 개선 또는 신설된다. 실손의료보험 보장 대상에 일부 정신질환이 새로 포함된다. 그간 정신질환은 발병 시점을 확인하기 어려워 보장 대상에서 제외했으나 증상이 비교적 명확해 치료 목적을 확인할 수 있는 일부 정신질환은 보장 대...
2016.01.1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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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금융사 등록주소 한번에 변경
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 중 하나는 주소 일괄 변경 서비스다. 그동안 소비자들은 거래하는 금융회사마다 일일이 연락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주소 변경을 하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이에 따라 대출금 만기 및 연체 통지 등 중요한 금융정보를 전달받지 못해 연체이자를 ...
2016.01.0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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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직무 바뀌어 사고위험 높아지면 보험사에 직접 알리고 확인 받아야
상해보험에 가입한 회사원 A씨는 사무직에서 공장 생산직으로 직무가 전환된 뒤 작업 중 기계에 손을 다치는 사고를 당했다. 이 경우 보험회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받을 수 있을까. 상해보험은 피보험자가 우연한 사고로 다친 경우 그 피해를 보상하는 것이기 때문에 보험회사는 ...
2016.01.0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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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득 5천만원 ISA 가입땐 이자 등 250만원까지 비과세
내년 3월 선보이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는 예·적금,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인 판단에 따라 한 계좌에 담을 수 있는 상품이다. ISA에 가입하면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상품별로 발생한 이익과 손실을 가감해 얻은 순이익을 ...
2015.12.2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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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증권 수령날 부터 15일 이내, 어떤 이유라도 계약 철회 가능
보험은 상품마다 보장 내용이 다양해 소비자가 모든 내용을 확인하기 쉽지 않다. 계약 후 생각했던 것보다 보험료 부담이 크거나 이미 가입한 보험과 보장 내용이 비슷해 후회할 때도 있다. 그렇다고 계약을 해지하기도 쉽지 않다. 납입 보험료보다 적은 해지 환급금을 돌려받기 ...
2015.12.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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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설치 여부 상관없이 보행자 사고땐 운전자 과실 80%
자동차 사고 때 가장 논란이 되는 게 과실비율이다. 운전자의 과실 정도에 따라 지급되는 보험금이 달라진다. 지난 8월 바뀐 자동차 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을 알아보자. 횡단보도 표식 내부가 아닌 그 언저리(10m 이내)에서 보행자 사고가 났다면 누구의 과실이 더 클까. ...
2015.12.1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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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연체로 해지…보험사 통보 없었다면 무효
보험에 가입한 뒤 보험료를 두 달 연속으로 연체하면 보험회사는 일정한 절차를 거쳐서 해당 보험계약이 효력을 잃도록 한다. 이를 보험계약의 실효(해지)라 한다. 다만 계약자가 보험료를 두 달간 내지 않았다고 곧바로 보험이 실효되는 것은 아니다. 보험회사는 보험계약 실효 ...
2015.12.0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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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설명서 이해 안됐다면 '동의한다' 서명 하지 말아야
상품 구조가 복잡한 주가연계증권(ELS)이나 파생결합증권(DLS)과 같은 파생상품 투자가 증가하면서 불완전 판매 민원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는 상품 자체에 문제가 있다기보다는 금융회사 직원이 상품 정보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거나 좋은 점만 과장해 설명해서 벌어진 ...
2015.11.2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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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협회 홈페이지서 재산·부채 한 번에 조회
민법상 상속인은 재산뿐 아니라 채무까지 상속받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사망자의 금융재산이나 부채 내역을 조회해 볼 필요가 있다. 재산은 없고 빚만 남은 경우 상속개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3개월 안에 가정법원에 상속 포기를 신고하면 채무를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
2015.11.2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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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형은 재형펀드 가입, 국내주식형은 소장펀드 유리
절세형 금융상품은 정부가 국민의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세금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연금저축, 재형저축예금 및 재형저축펀드, 소득공제장기펀드 등이 있다. 연금저축은 납입한 금액 중 연간 400만원에 대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공제율은 연간소...
2015.11.1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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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 변경되는데 5일 소요…완료 전에는 기존 계좌서 출금
지난달 30일부터 계좌이동제 서비스가 시행됐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계좌를 다른 은행으로 옮기더라도 카드회사, 보험회사, 통신회사 등 대형 요금청구처에 대한 자동납부가 새로운 계좌로 일괄 변경된다. 다만 자동납부 변경이 곧바로 이뤄지는 게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2015.11.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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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전기 요금만 잘내도 신용등급 올릴 수 있어
그동안 금융회사가 소비자에게 대출을 내줄 때 심사 기준으로 쓰던 개인신용등급은 주로 금융거래정보를 바탕으로 산출했다. 이 때문에 금융거래 실적이 거의 없는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은 낮은 신용등급을 받았다. 또 신용평가 때 연체 등 부정적인 정보는 크게 반영하고, 대출을...
2015.10.2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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