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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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청도 교섭 의무…단, 하청노조 파업은 불가' 중노위 판정문 들여다보니…
"(원청이 하청노조의 단체협약 체결 대상인지 여부는) 입법을 통해 규율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지만, 아직 관련 규정이 없는 현실에서는 차선책으로 '해석론'을 통해 기준을 모색하는 '방법론'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대우조선해양이 하청노...
2023.02.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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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법 1년…끝나지 않는 '경영책임자 등' 논란
중대재해처벌법은 '경영책임자 등'에게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를 부과하는 것을 그 핵심으로 한다. '경영책임자 등'의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는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 재발방지 대책의 수립, 시정조치의 이행, 안전보건법령 의무 이행 관리(점검...
2023.02.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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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급만이 정답? 지속가능한 임금체계의 조건!
임금체계 개편이 화두다. 정부가 노동개혁의 한 축으로 연공급(호봉제)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을 공언한 가운데 공공기관의 새로운 임금체계로 직무급제가 거론되고 있다. 새로운 임금체계가 거론되는 이유는 연공급제의 단점 때문이다. 연공급제는 일의 난이도나 근로자 능력...
2023.02.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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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50주년 기념 로고송 리믹스
■ 배경2021년 호주 맥도날드에서는 맥도날드 창사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의 일환으로 기존 충성 고객과 소통하고, 소원해진 고객의 관심을 되찾으며,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고자 했다.브랜드의 상징인 골든아치 로고, 인기 메뉴인 빅맥과 함께 로고송인 "빠...
2023.02.1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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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턴’의 주인공 70세 벤이 스타벅스 가는 이유
■ 「뉴그레이」 정지원 시니어 기획을 하는 팀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무엇일까? 대답은 간단하다. 시니어가 누구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특히 1인 시니어 가구의 증가는 시니어 시장을 전망하는 관점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주제들 중 하나이다.이혼, 사별, 졸혼,...
2023.02.1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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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소리를 ‘제작’하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음악과 소리를 ‘제작’하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전재승 에이앤티브 스튜디오 대표는 “과거에는 음악과 소리를 &lsqu...
2023.02.1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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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 이름…서울은 ‘마라’, 부산은 ‘반점’
음식점 상호(商號)는 상인이 영업 활동을 하면서 자기를 표시하는 이름이다. 브랜드 네임처럼 자기 상품이나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알리고&n...
2023.02.1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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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금지약정 둘러싼 두 회사의 '동상이몽'
근로자가 회사와 경쟁관계에 있는 업체로 전직하지 않을 것을 내용으로 하는 전직금지약정을 체결하였으나, 그 약정과 다르게 전직을 고려하는 상황이다. 이때 근로자가 ‘사직하려는 회사’와 ‘입사하려는 회사’는 전직금지약정을 둘러싸고...
2023.02.0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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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체계 투명할수록 이직률 '뚝' …우리회사 보상투명성은 몇 단계?
세계 최대 검색엔진 기업 구글은 2022년 3월 전직원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사무용 메시지 공유사이트인 '도리'에 올라온 질문에 선다 피차이 구글 CEO가 읽고 답하는 시간이였는데,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자신들의 보상체계가 불만이라며 입을 모았다.구성원...
2023.02.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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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시켜준다더니…약속 어긴 팀장을 괴롭힘으로 신고할래요"
A는 회사 고객서비스팀에 재직하는 10년차 과장급 직원입니다. 같은 팀에는 A과장과 비슷한 연차의 C가 재직하고 있었습니다. 둘은 비슷한 시기에 입사해 같은 부서에서 서로에 대한 경쟁의식을 갖고 있었습니다.한편, B팀장은 20년차 부장급 직원입니다. 고객서비스팀 팀장 ...
2023.02.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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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협력업체 경비원은 원청 직고용 대상 아니다"
보안 경비 업무를 수행하는 협력업체 소속 경비원들은 원청인 현대차의 직원으로 볼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41민사부(재판장 정봉기)는 지난 2일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들이 현대차를 상대로 청구한 근로자지위확인 등 청구의 소에서 이같이 판단하고 회사 측의...
2023.02.0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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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완화에 기여한 데톨 챌린지
■ 배경레킷벤키저(Reckitt Benckiser)의 가정용 세정제 및 소독제 브랜드인 데톨(Dettol)은 8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전 세계 124개국에서 퍼스널 케어, 가정용 세정제로 정통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데톨은 갑작스러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올바...
2023.02.0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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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의 욕망을 발견하라
■ 「뉴그레이」 정지원‘44세 이상이 되면 사람들이 사라지기라도 하는걸까?’ P&G, 로레알 등에서 오래 근무했던 마케터 손솔레즈 곤잘레즈(Sonsoles Gonzalez)의 질문은 우리를 돌아보게 한다.평소 뷰티업계에서 10대 후반~44세까지 만...
2023.02.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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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의 양극화’ 요새 눈에 띄는 소비자 행동 양식
“‘소비의 양극화’가 요새 눈에 띄는 소비자 행동 양식입니다” 김나영 닐슨아이큐코리아 상무는 “점심은 편의점...
2023.02.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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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에서 '3위'된 브랜드…자존심 살린 히트 상품
한국은 ‘라면 공화국’이다. 라면 시장 규모가 연 2조원이 넘는다. 최초의 라면은 1963년 삼양식품이 선보였다. 1975...
2023.02.0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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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괴롭힘 사건 발생! 고용부 매뉴얼대로 했다가는…
최근 트렌드를 보면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등 소위 괴롭힘 행위(harassment)에 대한 대응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러한 괴롭힘 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고용노동부 진정 뿐만 아니라 언론 이슈, 근로감독, 정치권의 개입 등 회사가 감당하기 어려...
2023.01.3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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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원들이 "부장 몰아내자" 집단행동 …직장내 괴롭힘 인정될까
부장이 부원 한 명을 내보내기 위해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는 스트레스를 줬다면 근로기준법 위반, 즉 명백한 직장내 괴롭힘입니다. 그렇다면 부서원들이 부장을 몰아내기 위해 단체행동을 한 경우는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이 될까요?중앙노동위원회가 최근 이례적인 판정을 ...
2023.01.3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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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하청노조의 사용자? 법원이 할 일 vs 국회가 할 일
최근 서울행정법원은 CJ대한통운의 하청 노조가 원청인 CJ대한통운을 상대로 단체교섭을 할 수 있다고 판결하면서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2021구합71748 판결). 대상 판결은 실질적 지배력설, 즉 Δ원청과 하...
2023.01.3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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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옵션? RSU? CEO 보상은 어떻게 이뤄질까
지난해 초, A사 경영진의 ‘주식 먹튀’가 큰 화제가 되었다. A사 CEO는 B계열사 대표이사로 내정되면서 이해상충 방지를 위해 자신의 스톡옵션을 모두 매각했다. 이 과정에서 A사의 주요 임원 8명도 스톡옵션을 행사해 큰 차익을 남겼다. 이 사실이...
2023.01.3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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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CCTV 설치, 직원 동의 필요할까… 고용부 '개인정보 가이드라인' 살펴보니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고용노동부가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인사‧노무편)’ 개정판을 31일 발표했다. 이번 지침(가이드라인)은 디지털 장치를 이용한 근로자 개인정보 처리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2023.01.3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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