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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 인터뷰

    • "의대 정원 늘어나도 교육質 문제 없어…정부 예산 대거 투입"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이 필수·지역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대대적으로 국가 재정을 투입하겠다고 24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의료계는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할 것이라고 우려하지만, 정부가 과감하게 재정을 투입해 교육...

      2024.03.24 18:31

      "의대 정원 늘어나도 교육質 문제 없어…정부 예산 대거 투입"
    • 조지프 나이 "트럼프 강경 발언은 정치적 수사…한반도·대만 전쟁 가능성 낮아"

      국제정치학자인 조지프 나이 미국 하버드대 석좌교수(사진)는 14일(현지시간)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진행 중인 ‘두 개의 전쟁’은 계속되겠지만 한반도나 대만 등에서 또 다른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2024.03.15 18:45

      조지프 나이 "트럼프 강경 발언은 정치적 수사…한반도·대만 전쟁 가능성 낮아"
    • 토마스 번 "기업가정신이 美 경쟁력…누가 대통령 되든 기업 위해 노력할 것"

      “미국의 경쟁력은 기업가정신이고, 누가 대통령이 되든 그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토머스 번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사진)은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사무실에서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최근 한국 기업들이 오는 11월 ...

      2024.03.15 18:39

      토마스 번 "기업가정신이 美 경쟁력…누가 대통령 되든 기업 위해 노력할 것"
    • "잠자는 사자 코털 왜 건드리나…골리앗과 싸우지 않아도 혁신 가능"

      “굳이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릴 필요가 있나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때 그 분야를 꽉 잡고 있는 기업을 꼭 깨부숴야 하는 건 아닙니다. 파괴의 대상이 된 기업은 혁신에 필사적으로 저항할 텐데, 그러면 혁신에 성공하기 어려워질 뿐이죠. 기존 질서를 파괴하...

      2024.03.01 18:10

      "잠자는 사자 코털 왜 건드리나…골리앗과 싸우지 않아도 혁신 가능"
    • "한계 몰린 건설사 다 살리려해선 안돼…PF 근본 구조 바꿔야"

      이충재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원장은 국토교통부 재직 시절 소방수 역할을 자주 맡았다. 개성공단, 보금자리지구, 혁신도시 등 태스크포스(TF)가 발족할 때마다 이 원장을 찾았다. 2008년 매매·전셋값이 동시에 폭등했을 때도 돌파구는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당시...

      2024.02.12 17:51

      "한계 몰린 건설사 다 살리려해선 안돼…PF 근본 구조 바꿔야"
    • "일본도 혼밥시대 얼마안돼…속 불편한 세상, 작품에 다 담았죠"

      “‘고독한 미식가’ 주인공의 원래 모델은 여성이었어요. 하지만 남성으로 바꿀 수밖에 없었죠. 원작을 처음 그릴 때(1994년)만 해도 여성이 혼밥하는 시대가 아니었으니까요.”윤석열 대통령이 “꼭 챙겨 본다&rdquo...

      2024.01.07 18:49

      "일본도 혼밥시대 얼마안돼…속 불편한 세상, 작품에 다 담았죠"
    • 김홍국 "HMM 승자의 저주 없다…또 신의 한 수 보여줄 것"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승부사’ 기질이 이번에도 통했다. 하림그룹이 2015년 벌크선사 팬오션을 인수한 지 8년 만에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HMM을 인수하게 되면 하림그룹은 단숨에 재계 순위 10위권으로...

      2023.12.18 20:49

      김홍국 "HMM 승자의 저주 없다…또 신의 한 수 보여줄 것"
    • "전문지식 습득은 AI가 더 잘해…복합문제 풀 창조적 리더 키워야"

      “의사의 전문성은 병과 증상에 대해 암기한 정보와 많은 진료 경험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만약 그들이 외운 모든 지식과 진료 정보를 누구나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염재호 태재대 총장은 최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이 영상판...

      2023.10.09 18:15

      "전문지식 습득은 AI가 더 잘해…복합문제 풀 창조적 리더 키워야"
    • 우영미 쏠리드 대표 "K패션 역차별 없애야 글로벌 명품 도약"

      우영미 쏠리드 대표는 국내 패션업계에서 ‘마스터(거장)’로 불린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패션의 존재감이 극히 미미했던 20여 년 전부터 그는 개척자 역할을 마다하지 않았다. 2011년 한국인 최초로 에르메스, 루이비통, 디올 등 럭셔리 브랜드가 속한 파리의상조합 정회...

      2023.09.25 01:45

      우영미 쏠리드 대표 "K패션 역차별 없애야 글로벌 명품 도약"
    • "美·中 갈등, 내부문제를 외부로 돌린 탓…'거짓 서사'가 충돌 키워"

      미국 내 대표적인 중국 전문가로 꼽히는 스티븐 로치 예일대 석좌교수가 미국과 중국의 갈등 관계는 양국의 정치인들이 내부 문제의 원인을 외부로 돌리려고 ‘거짓 서사’를 만들어냈기 때문이라는 주장을 펼치면서 주목받고 있다. 미국은 무역 적자와 일자리 문제를 중국 탓으로, ...

      2023.09.05 18:14

      "美·中 갈등, 내부문제를 외부로 돌린 탓…'거짓 서사'가 충돌 키워"
    • "韓 최대 수출국, 中서 美로 바뀔수도…초격차 기술만이 살 길"

      국제무역 전문가인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56·사진)은 “미국으로의 수출이 대중(對中) 수출을 넘어설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지난달 31일 세종 집무실에서 한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22% 수준이었던 대중 수출 비중이 올 들어 1...

      2023.09.03 18:29

      "韓 최대 수출국, 中서 美로 바뀔수도…초격차 기술만이 살 길"
    • "한·미 관계 역대 가장 끈끈…韓, 亞 비즈니스 허브 도약 최적기"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지난 23일 한국경제신문과 한 인터뷰 내내 제스처가 크지 않았다. 동행한 사진 기자가 생동감 있는 모습을 찍기 위해 과장된 손동작을 부탁할 정도였다. 차분했던 김 회장이 테이블을 손으로 치며 목소리를 높인 순간이 ...

      2023.08.27 18:18

      "한·미 관계 역대 가장 끈끈…韓, 亞 비즈니스 허브 도약 최적기"
    • "GTX·광역철도·광역버스 3대축, 서울 출퇴근 30분으로 단축할 것"

      “향후 수도권 신도시에서 서울로 30분 이내 출퇴근이 가능해집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광역철도, 광역버스로 이뤄지는 ‘3중 체계’를 구축하고 서로 연계하는 게 핵심입니다.”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

      2023.08.20 18:16

      "GTX·광역철도·광역버스 3대축, 서울 출퇴근 30분으로 단축할 것"
    • "가보지 않은 길 개척하는 현대차…다시 정주영의 도전 DNA 필요"

      현대자동차에는 한국 신차 개발의 뿌리가 된 ‘전설의 노트’가 전해진다. 한국 최초 대량 생산형 고유 모델 ‘포니’의 개발 과정을 꼼꼼히 기록한 일명 ‘이 대리 노트’다. 국내에 자동차 설계를 아는 사람이 전무했던 1970년대 이 대리는 이탈리아로 건너가 ‘포니 프로젝트...

      2023.08.13 18:28

      "가보지 않은 길 개척하는 현대차…다시 정주영의 도전 DNA 필요"
    • 소설가 복거일 "이승만 걸어온 길 들여다보라, 우리 시대 어려움 하찮아 보일 것"

      복거일 선생(77)의 작업 또는 직업을 한 단어로 규정하기는 어렵다. 작가 자신은 ‘소설가’를 사랑한다. 실제로 대체역사소설 과학소설 지식소설을 개척하는 탁월함을 보여줬다. 하지만 60권이 넘는 저작을 아우르는 통섭적 지식과 시대를 꿰뚫어 보는 통찰은 작가의 전형을 넘...

      2023.07.30 18:05

      소설가 복거일 "이승만 걸어온 길 들여다보라, 우리 시대 어려움 하찮아 보일 것"
    • "최대 4.5조 베팅…HMM 품고 亞 최대 해운사 만들 것" [한경 인터뷰]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19일 서울 마곡동 SM그룹 R&D(연구개발)센터에서 한 인터뷰 내내 “아무리 양보해도 HMM의 적정 인수가격은 4조5000억원”이라고 강조했다. 4조원가량이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보유한 40.94%의 지분을 가져오는 대가로 충분할 것이라...

      2023.07.19 18:34

      "최대 4.5조 베팅…HMM 품고 亞 최대 해운사 만들 것" [한경 인터뷰]
    • 우오현 SM그룹 회장 "HMM 인수 나설 것"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HMM 매각 공고가 나오면 바로 인수전에 뛰어들겠다”고 말했다. 주요 인수 후보 중 인수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SM그룹이 처음이다. 우 회장은 19일 서울 마곡동 SM그룹 R&D(연구개발)센터에서 한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각 계열...

      2023.07.19 18:30

       우오현 SM그룹 회장 "HMM 인수 나설 것"
    • "한국 투자 용이하게…750만 재외동포 손톱 밑 가시 뽑겠다"

      “750만 재외동포는 한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 발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자산이자 동반자입니다.” 지난달 출범한 재외동포청의 초대 수장을 맡은 이기철 청장은 지난 4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재외동포와 한국은 ‘동반 성장 관계’라고 강조했다. ‘검은 머리 외국인’ 등...

      2023.07.09 18:50

      "한국 투자 용이하게…750만 재외동포 손톱 밑 가시 뽑겠다"
    • "후쿠시마 사고 때 수산물소비 40% 급감…군중심리 아닌 과학 믿어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후쿠시마 원전을 운영하는 도쿄전력은 12일부터 오염수 해양 방류 장치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시운전에 들어간다. 바다가 삶의 터전인 어민들의 불안도 고조되고 있다. 정치권이 조장하는 ‘공포 심리...

      2023.06.11 18:42

      "후쿠시마 사고 때 수산물소비 40% 급감…군중심리 아닌 과학 믿어야"
    • 김진태 강원지사 "군사규제 등 대폭 해제…강원 첨단기술단지 조성"

      “강원특별자치도로 승격되면 강원도는 군사, 농업, 환경, 산림 등 4대 핵심 규제를 풀 권한을 갖게 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김진태 강원지사(사진)는 오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7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각...

      2023.06.07 18:26

      김진태 강원지사 "군사규제 등 대폭 해제…강원 첨단기술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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