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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창간 53주년

    • 기업 돌아오는 일본…해외 내몰리는 한국

      지난 8일 일본 규슈 남동부 미야자키현청 기자회견장. 미타라이 후지오 캐논 회장이 미야자키현에 디지털카메라 제조공장을 새로 짓는다고 발표했다. 건설비로 230억엔(약 2352억원)을 투입하고 완공하면 1500명을 고용하는 공장이다. 해외 진출에 주력해 온 캐논이 일본에...

      2017.09.24 17:54

      기업 돌아오는 일본…해외 내몰리는 한국
    • 치솟는 임금·세금에 '비명'…"한국에선 더 버틸 재간이 없다"

      한국은 유턴은 고사하고 해외로 생산시설을 이전할지를 놓고 밤잠을 설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인력파견 규제 강화 등 친(親)노동 정책이 대거 추진되면서 부담은 더욱 커졌다. 강성 노조의 투쟁 기조도 그대로다....

      2017.09.24 17:51

      치솟는 임금·세금에 '비명'…"한국에선 더 버틸 재간이 없다"
    • 투자하라는 정부, 인프라 지원은 '나 몰라라'

      “솔직히 전력망이 불안해서 앞으로 국내 투자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 고위 관계자들이 사석에서 자주 하는 말이다. 반도체산업은 국내 수출경기 호황의 1등 공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부가 공개적으...

      2017.09.24 17:48

      투자하라는 정부, 인프라 지원은 '나 몰라라'
    • 해외 생산거점 "확대" 39% vs "축소·철수" 0%

      해외에 진출했거나 진출 의향이 있는 국내 기업 10곳 중 7곳은 해외 생산거점을 더 확대하거나 현 상태를 유지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 거점을 축소 또는 철수하겠다는 기업은 한 곳도 없었다. 한국경제신문이 24일 마켓비전컨설팅그룹에 의뢰해 ‘해외 진출...

      2017.09.24 17:47

      해외 생산거점 "확대" 39% vs "축소·철수" 0%
    • 지원책 쏟아내는 아베…기업 "해외보다 일본 생산이 낫다"

      “해외보다 일본 내 생산이 더 경쟁력이 있다.” 미타라이 후지오 캐논 회장의 말은 그만큼 일본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적극 조성하고 있다는 점을 웅변한다. 유턴 기업을 포함한 일본 기업들은 활발한 투자로 화답하고 있다. 올 1분기 일본 내 민간 설...

      2017.09.24 17:46

      지원책 쏟아내는 아베…기업 "해외보다 일본 생산이 낫다"
    • 소니 'V자 부활' 비결은…" sony만의 색깔 구현하라"

      일본 도쿄 번화가 시나가와 한복판에 자리잡은 소니 본사 1층. ‘크리에이티브 라운지’라고 이름 붙은 공간에서 일반 복장을 한 엔지니어들이 삼삼오오 모여앉아 실험을 반복했다. 3차원(3D) 프린터나 레이저절삭기 등을 이용해서 그런지 업무인지 놀이인지...

      2017.09.24 17:42

      소니 'V자 부활' 비결은…" sony만의 색깔 구현하라"
    • 삼성전자·애플도 모시는 '미쓰이금속'

      미국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8’의 두께는 7.3㎜다. 슬림한 디자인에 얼굴인식과 증강현실(AR) 같은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 이렇게 얇은 고성능 스마트폰을 제작하려면 작은 사이즈의 메인보드와 플렉시블인쇄회로기판(FPC)이 필수적이다. 아이폰8 FPC에는 일본 미쓰이금속이 공급하는 금속동박 기술이 적용...

      2017.09.24 17:40

    • 가을밤 수놓은 슬라브 선율…'한경필 사운드' 빛났다

      관현악의 섬세한 연주와 첼로의 격정적 독주가 서로 밀고 당기며 팽팽한 긴장을 이어갔다. 마에스트로 금난새가 이끄는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러시아 첼리스트 드미트리 페이긴(사진)이 12일 협연한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 b단조’ 연주에서다. 가을밤...

      2017.09.13 00:30

      가을밤 수놓은 슬라브 선율…'한경필 사운드'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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