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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업 교토식 경영 배우기 열풍

    • '잃어버린 10년'에도 10배 성장…'한우물' 오너경영 빛 봤다

      일본전산의 나가모리 시게노부 사장은 지난달 26일 2009 회계연도(2009년 4월~2010년 3월) 결산 실적을 내놓으면서 '비전 2015'를 발표했다. 2015년도 매출을 2조엔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내용이었다. 앞으로 6년 후 매출액을 현재(2009년도 5874억엔)의 4배 가까이 늘리겠다는 목표다. 일본전산은 1990년대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동안...

      2010.05.09

    • (1) 교세라 움직이는 '아메바'

      교세라의 자회사 중 하나인 복사기 프린터 전문업체 교세라미타.이 회사는 1998년 도산한 미타공업이 전신이다. 복사기를 생산하던 미타공업은 방만한 경영으로 2000억엔의 부실을 안고 파산했다. 일본 제조기업 역사상 최대 도산이었다. 당시 미타공업 사장은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명예회장을 찾아가 지원을 요청했다. 숙고 끝에 이나모리 회장은 미타공업 종업원들을...

      2010.05.09

    • (1) 교세라 '세이와주쿠'‥창사이래 50년 연속 흑자

      지난 3월10일 저녁 도쿄 인근 지바의 도쿄베이호텔.1층 연회장을 30~40대 중소기업 경영자 1000여명이 가득 채웠다.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명예회장(77)의 경영스쿨인 '세이와주쿠' 연찬회다. 30대 초반의 경영자가 마이크를 잡았다.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가구업체를 경영하는데,기술을 잘 몰라서 기술자들에게 끌려다닌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 눈을...

      201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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