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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론스타 ISD 공방

    • 검찰 외환은행 수사발표, 여야 엇갈린 반응

      검찰이 지난 2003년 외환은행 헐값매각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자 여야가 서로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청와대 등 윗선 개입과 론스타 책임 규명에 실패한 반쪽짜리 수사에 불과하다."면서 권오규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과 이광재 국정상황실장이 각각 이강원 행장과 변양호 전국장과 접촉한 사실이 있다며 의혹을 밝히라고 주...

      2006.12.07

    • 헐값 매각에 동원된 각종 수법

      부실 늘리고 자산은 저평가…반값에 매각경제 관료와 은행장이 부실을 최대한 부풀리고 자산 가치를 낮게 평가해 정부 소유의 외환은행을 `형편없는 물건'으로 만든 뒤 팔아버렸다는 세간의 의혹이 검찰 수사에서사실로 확인됐다.외환은행 매각의 결정적인 근거가 됐던 2003년 말 기준 외환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 비율 전망치 6.16%는 실현 가능성이 매우...

      2006.12.07

    • 수사 9개월이 남긴 진기록

      연인원 630명 소환조사…100명 매머드급 수사팀 유회원씨 영장 4회 기각으로 대검 중수부 `수모'올해 3월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마천루 스타타워의 론스타 한국사무소에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수사관들이 들이닥쳤다.3월6일 수사팀을 꾸린 이래 장장 270여일간의 여정을 거쳐 7일 마침내 종착역에 들어선 론스타펀드의 `외환은행 헐값 매입 의혹' 사건에 대한 본...

      2006.12.07

    • 검찰이 규명한 의혹과 남은 과제

      검찰은 장장 9개월에 걸친 마라톤 수사를 통해 규명한 가장 큰 성과는 론스타가 불법 로비를 통해 외환은행을 헐값에 사들여 비싼 값에 팔아치우고 해외로 달아나려 한 `먹튀 자본'이었다는 점이다.검사 20명 등 총 100여명 규모의 특별팀을 구성해 1천개 박스 분량에 해당하는 서류철을 분석하고 630여명을 소환 조사하는 매머드급 수사 끝에 건진 월척인 것이다....

      2006.12.07

    • 검찰이 밝힌 외환銀 헐값매각 진실

      론스타 `먹튀' 위해 치열한 로비…변양호-이강원 `공동 주연' 2003년 외환은행이 미국계 펀드 론스타에 매각된 배경에는 한국의 대형은행을 헐값에 사들인 뒤 단기간에 팔아치워 이득을 보려는 론스타의 치밀한 각본과 음모가 숨어있었던 것으로 7일 검찰 수사 결과 최종 확인됐다.검찰 발표대로라면 우리 금융정책당국 책임자는 해외펀드의 투자를 빙자한 투기를 견제하기...

      2006.12.07

    • 외환은행 매각은 불법

      외환은행이 2003년 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에 최대 8천252억원 헐값에 불법 매각된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확인됐다.당시 변양호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과 이강원 외환은행장이 론스타측과 결탁해 고의로 은행 자산을 저평가하고 부실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정상가보다 3천443억∼8천252억원 낮은 가격에 은행을 매각한 사실도 드러났다.법원이 검찰의 이번 수사 결...

      2006.12.07

    • 검찰, 론스타 외환은행인수 '총체적 불법' 결론

      (앵커)검찰이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가 총체적 불법거래였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익재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는 총체적 불법거래였다."외환은행 헐값매각 의혹을 수사해온 대검 중수부는 이같은 내용의 수사결과를 7일 오전 10시에 발표할 예정입니다.검찰은 2003년 외환은행 매각 사건에 대해, 론스타가 2002...

      2006.12.06

    • 론스타 먹튀 전략 차단 '총력'

      [앵커]검찰의 수사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론스타의 대주주 자격 박탈은 법원의 최종판단 이후에나 가능합니다.금융당국과 세정당국은 론스타의 먹튀전략을 차단하기 위한 총력전에 들어갔습니다.계속해서 이성경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검찰이 외환은행 매각을 불법으로 규정하더라도 당장 론스타의 법적 지위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법원의 확정판결이 있기 전에 금융...

      2006.12.06

    • 외환은행 매각 2라운드 돌입되나

      [앵커]이처럼 론스타에 대한 전방위 압박이 진행되는 가운데 국내 인수후보들은 아직까지 눈에 띄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최진욱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론스타가 보유중인 외환은행 지분을 국내에 매각한다면 1순위 후보는 바로 국민은행입니다.지난달 23일 론스타가 본계약을 파기하면서 양측의 협상은 일단 종료되었지만 국민은행은 여전히 인수의지를...

      2006.12.06

    • '론스타 사건' 6일 수사 결과 발표

      일부 성과 거뒀으나 '매각 몸통' 규명은 실패대검 중수부는 국회 재경위의 고발 등을 근거로 올해 3월 시작한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매입 의혹 사건 수사를 마치고 6일 오후 2시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검찰은 9개월에 걸친 수사를 통해 대주주 자격이 없는 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가 은행법 예외조항을 적용받아 외환은행을 매입할 수 있도록 국제결...

      2006.12.05

    • `론스타 사건' 7일 수사 결과 발표

      "차익 노린 론스타에 서둘러 매각"…매각 몸통 규명 실패외환은행 헐값 매각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는 변양호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과 이강원 전 외환은행장 등이 단기 차익을 노린 론스타에 외환은행을 낮은 가격에 매각했다고 결론 내렸다.검찰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외환은행 헐값매각 의혹 사건 중간 수사 결과를 7일 오전 10시 발표한다고 5일 밝...

      2006.12.05

    • `론스타' 이헌재씨 무혐의 결론

      검찰 "론스타 경영진 뇌물공여 혐의 적용 어렵다"외환은행 헐값매각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는 4일 은행 매각 당시 론스타측 법률자문사였던 김앤장 고문을 지낸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에 대해 사실상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 전 부총리의 혐의가 포착됐는지를 묻는 질문에 "김앤장 측으로부터 자료...

      2006.12.04

    • `론스타' 변양호씨 구속영장 또 기각

      윗선ㆍ몸통 및 로비 수사 어려워질 듯서울중앙지법 이상주 영장전담부장판사는 29일 외환은행 헐값 매각을 주도한 혐의로 대검 중수부가 청구한 변양호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이 부장판사는 "이강원 전 외환은행장과 공모 여부, 손해액 산정 근거 등에 대한 피의자의 주장을 가볍게 배척하기 힘들고 부정처사 후 수뢰혐의(보고펀드에 대한 외환은행...

      2006.11.30

    • 검찰 "론스타 범법행위 회피 의심"

      검찰은 론스타가 외환은행 재매각 계약 파기의 책임을 검찰 탓으로 돌린 것과 관련,"자신들의 범법 행위를 회피하거나 호도하기 위한 저의는 없는지 의심스럽다"고 24일 정면 반박했다.검찰은 또 론스타 수사를 '마녀 사냥'으로 표현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대해서도 '객관적인 사실과 동떨어져 있고 한 쪽 당사자 입장만 대변하고 있다'는 내용의 반론문을 보냈...

      2006.11.24

    • 론스타, 3자매각 징후‥국민銀, 27일 긴급 이사회

      외환은행 매매계약 파기를 선언한 론스타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론스타가 외환은행 매각 주간사 등을 통해 해외 금융회사와 물밑 접촉을 시작했다는 징후가 감지되고 있다.이에 따라 다음달 외환은행 불법매각 의혹에 대한 수사 결과가 발표되면 제3자 매각의 윤곽이 의외로 빨리 드러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론스타,3자 매각 물밑 접촉금융계 고위 관계자는 ...

      2006.11.24

    • 금감원 "헤지펀드 막무가내식 행동 놀라워"

      금융감독당국은 론스타가 일방적으로 매각계약 파기를 선언한 것에 대해 적지 않게 당황하는 표정이다.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3일 론스타의 계약파기 소식이 전해진 뒤 긴급대책 회의를 소집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금융당국의 한 관계자는 "당사자 간의 계약이기에 뭐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이처럼 론스타가 계약을 파기할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그는...

      2006.11.23

    • 국민銀 "재매각 참여 그때가서 결정"

      강정원 국민은행장은 23일 저녁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오후 4시40분께 론스타의 쇼트 부회장으로부터 외환은행 주식 매수에 대한 계약 파기를 통보받았다"며 "이번 계약은 완전히 끝났다"고 밝혔다.강 행장은 "외환은행 인수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매도자(론스타)와 관련해 여러가지 예기치 못한 상황이 전개됨에 따라 주식매수계약을 완결하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

      2006.11.23

    • 국민銀, 긴급대책회의‥인수 재시도 할것

      론스타가 23일 전격 국민은행과의 계약파기를 선언하자 국민은행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국민은행 관계자는 "론스타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할지는 생각도 못 했다"고 말했다.전날 영국 파이낼셜타임스(FT)를 통해 계약파기 선언 가능성이 보도됐을 때도 검찰수사에 대한 압박용 정도로 보고 크게 무게를 두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뒤통수'를 맞은 것이나 ...

      2006.11.23

    • 검찰수사 장기화에 "원금부터 챙기고 보자"

      론스타가 계속되는 검찰 수사에 반발하며 23일 계약 파기를 선언함에 따라 외환은행 미래가 다시 안개 속에 휩싸였다.론스타는 일단 거액의 배당 등을 통해 원금부터 회수한다는 전략으로 보인다.투자자금 회수가 차질이 빚어졌을 때 사모펀드들이 구사하는 전략이다.원금을 챙긴 뒤 시간을 두고 다시 매각 상대를 찾아 나머지 수익을 챙길 것이란 얘기다. ○왜 파기했나론스...

      2006.11.23

    • 론스타 발표 전문

      우리는 론스타의 외환은행 투자와 뒤이은 외환은행의 외환카드 구제 조치에 대해 계속 되는 검찰 조사가 이미 수 차례 연장됐고,아직도 언제 끝날지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외환은행을 국민은행에 매각하는 작업을 더 이상 진행시킬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검찰 수사가 최종적으로 끝나게 되면 다시 우리의 전략적 선택에 대해 고려할 것이다.그 때까지 우리는 지속적으로 ...

      2006.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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