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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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파업·과도한 규제가 한국 투자 어렵게 만들어"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사진)이 노동조합의 지속적인 쟁의행위(파업)가 한국에 대한 투자를 어렵게 한다고 작심 비판했다. 크리스토프 부떼 르노삼성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한국의 높은 임금과 세금, 과도한 환경 규제가 기업 활동을 위축시킨다고 지적했다. 한국산업연합포럼...
2021.01.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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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걸림돌은 규제·인건비·노조"…한국GM·르노삼성의 쓴소리
자동차 업계 외국인직접투자(FDI) 기업인 한국GM과 르노삼성자동차가 한국 시장의 노동 경쟁력에 대해 '작심발언'을 했다. 규제와 노사 갈등, 인건비가 투자에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지적이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28일 '제8회 산업발전포럼 및...
2021.01.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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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많이 와도 걱정 없다…사륜구동 트래버스 있으니
최근 폭설이 계속되면서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춘 차량이 주목받고 있다. 마침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차박’ 열풍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가 확대되는 상황이었다. 업계에서는 사륜구동이 가능한 정통 SUV를 원하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관...
2021.01.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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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게 도대체 뭐냐" GM 본사도 놀란 창원공장 신기술
"미국에서 온 임원이 창원공장에 들어가는 스워드 브러시 로봇을 보고 '이게 뭐냐'며 한참을 신기해하더군요. 결국 창원 도장 공장에 처음 적용된 신기술이 GM의 글로벌 표준으로 미국에 수출됐습니다." 한국GM 창원공장의 신규 도장 공장에 적용된 신기술과 관...
2021.01.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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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車반도체 없어 생산 줄인다…현대차·기아도 장기화 땐 차질 우려
한국GM이 특근(주말근무)을 중단한다. 노사 갈등이나 판매 감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때문이 아니다. 손톱만 한 자동차용 반도체가 회사의 발목을 잡았다. ▶본지 1월 6일자 A1 , 3면 참조 자동차에 들어가는 반도체가 크게 부족해 자동차 생산...
2021.01.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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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 아니면 SUV만 탄다…멸종 위기 처한 왜건·해치백
국내 완성차 시장 유행이 대형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집중되면서 실용성을 무기로 내세운 해치백과 왜건 차량이 '멸종 위기'에 처했다. 2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6만대 규모를 기록한 국내 완성차5사 승용차 판매량에서 세단...
2021.01.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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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심장 바꾼 트랙스 SGE 1.4 출시…1885만원부터
한국GM 쉐보레가 상품성을 한층 개선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랙스 SGE 1.4 가솔린 터보 모델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트랙스 SGE 1.4 가솔린 터보 모델은 엔진을 바꾸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쉐보레는 트...
2021.01.1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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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젬 한국GM 사장 "경영 정상화 차질 없이 시행"
한국GM은 카허 카젬 사장(맨 왼쪽)이 지난 7일 경남 창원사업장에 신축 중인 도장공장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카젬 사장은 “안전은 우리 모두의 최우선 과제”라며 “안전을 확실하게 보장하면서 신축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
2021.01.0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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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리스크' 벗은 카젬 한국GM 사장, 새해 창원공장 찾았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7일 올해 첫 현장 행선지로 차세대 글로벌 생산 기지 창원 사업장을 방문해 신축 중인 도장공장 공사 현장의 안전과 투자 진척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지난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조인식 이후 처음 모습을 드러낸 카젬 사장의 창원 사업장...
2021.01.0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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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지난해 36만8453대 판매…11.7% 감소
한국GM의 지난해 완성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11.7% 후진했다. 한국GM은 지난해 12월 내수 9259대, 수출 3만7458대로 총 4만6717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12월 실적은 부분파업으로 생산 차질이 빚어졌던 11월 대비 118.5%, 전년 12월 대비로...
2021.01.0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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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날아간 지붕도 못 고쳤다"…자동차 부품사의 눈물
"유동성 부족으로 지난해 9월 태풍에 뜯겨나간 공장 지붕도 초겨울까지 수리하지 못했습니다. " 한 중견 자동차 부품사 관계자는 "직원들이 현금 부족의 심각성을 체감하게 된 계기"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가을 내내 건물 천장에 뚫린 구멍으로 하늘을 보고 일해야 했다며...
2021.01.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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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더 추운 자동차 중견 3사…노조 리스크·부도 위기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창궐한 올해 국내 자동차 생산이 10년 전 수준으로 위축됐다. 자동차 중견 3사의 상황도 지난해에 비해 더욱 악화됐다. 올해 자동차 생산량 350만대로 '후진'…중견 3사 더 어려워 29일 한국자동차산...
2020.12.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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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 선전한 韓 자동차 시장, 파업 몸살에 '멈춤'
한국 자동차 시장이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선전했지만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파업으로 재차 몸살을 앓았다. 2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시장은 연초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부품 공급이 끊겨 여러 공장이 멈...
2020.12.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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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결함' 아우디폭스바겐·BMW 등 5개사 21만대 리콜
국토교통부는 제작결함이 발견된 아우디, BMW, 한국GM 등 자동차 제작·수입사 5곳에서 판매한 76개 차종 총 21만738대에 대한 리콜(시정조치)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GM의 라세티 등 5개 차종 13만4493대는 자동변속기 제어장치...
2020.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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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르노삼성도 위태…습관성 파업에 수출 끊길 판
쌍용자동차뿐 아니라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등 ‘중견 자동차 3사’ 모두 위기에 맞닥뜨렸다. 가뜩이나 올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생산량이 줄어든 데다 노조의 ‘습관성 파업’으로 본사와의 관계마저 악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한국GM은 올 1~11월에 31만908...
2020.12.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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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사, 26차례 교섭 끝에 임단협 '타결'…마무리
한국GM 노사가 21일 부평 본사에서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하고 올해 노사 간 교섭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조인식에는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과 김성갑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여,...
2020.12.2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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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감염된 자동차?…"네가 왜 거기서 나와"
“코로나19에 감염된 자동차?"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도시역사관 1층에는 모델명이 ‘코로나’인 구형 자동차가 전시돼 있다. 올 한 해 세계를 감염공포로 몰아넣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이름의 자동차다.인천...
2020.12.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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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한국GM노조, 임단협 잠정합의안 가결
한국GM의 2020년 임금·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이 진통 끝에 가결됐다. 약 5개월간 교섭 동안 노동조합의 잔업과 특근 거부, 파업 등에 따른 생산 손실만 2만5000대에 이른다. 한국GM은 노사가 지난 10일 도출한 잠정합의안이 17~18일 조합원 찬반...
2020.12.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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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조, 2020년 임단협 잠정안 가결…찬성률 '54.1%'
한국GM 노사가 26차례 교섭 끝에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마무리하게 됐다. 한국GM 노조는 노사가 도출한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2차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최종 가결됐다고 18일 밝혔다.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
2020.12.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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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사 임단협 사실상 타결…찬성률 54.1%
한국지엠(GM) 노사의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5개월간의 진통 끝에 노조 찬반투표를 거쳐 사실상 타결됐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조합원 7천304명이 참여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의 찬성률이 54.1%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잠정합의안에는 ...
2020.12.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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