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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

    • "금리인하 걸림돌은 고유가…섣불리 내리면 물가 자극"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12일 채권시장과 환율시장은 종일 요동쳤다. 한은이 발표한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 하락하던 국고채 금리가 이창용 한은 총재의 기자회견을 거치면서 상승 반전하더니 소폭 하락으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

      2024.04.12 18:18

      "금리인하 걸림돌은 고유가…섣불리 내리면 물가 자극"
    • 한은 총재 "금통위원 6명 중 5명, 3개월 후에도 3.5% 유지 의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저를 제외한 금융통화위원 6명 중 5명은 3개월 후에도 3.5%의 금리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고 전했다.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월 금통위 회의 때와 같...

      2024.04.12 11:20

      한은 총재 "금통위원 6명 중 5명, 3개월 후에도 3.5% 유지 의견"
    • 한은 "물가 목표 수렴? 추이 좀 더 지켜봐야"

      한국은행이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 수렴 여부에 관해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두달 연속 3%대로 발표되면서 물가둔화가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한은은 2일 오전 물가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지난달 물가상승률에 대해 ...

      2024.04.02 10:12

      한은 "물가 목표 수렴? 추이 좀 더 지켜봐야"
    • 14년7개월 만에 중소기업 대출금리, 대기업보다 낮아져

      중앙은행과 정부의 정책금융 등에 힘입어 지난달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대기업 금리보다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대출금리가 역전된 것은 14년7개월 만에 처음이다.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대출 금리는 연 5.03%로 1월 연 5.22%에서 0.19%포인트 하락했다. 지난달 중소기업 대출 금리...

      2024.03.29 18:37

    • 2780조 빚더미 앉은 기업들…10곳 중 4곳은 이자도 못 갚는 '좀비'

      기업의 빚이 지난해 말 2780조원으로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 경제 규모를 의미하는 명목 국내총생산(GDP·2236조원)의 약 1.2배 규모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국내 기업 10곳 중 4곳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충당하지 못하는 &ls...

      2024.03.28 18:58

      2780조 빚더미 앉은 기업들…10곳 중 4곳은 이자도 못 갚는 '좀비'
    • "번 돈으로 이자도 못 갚아"…위기의 '취약 기업' 급증 [강진규의 데이터너머]

      기업의 빚 규모가 지난해 말 2780조원까지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대 초반이던 증가율이 반등하고, 연체율도 중소기업 중심으로 높아졌다. 기업 중 44%는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충당하지 못하는 '취약기업'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

      2024.03.28 11:00

      "번 돈으로 이자도 못 갚아"…위기의 '취약 기업' 급증 [강진규의 데이터너머]
    • '신의 직장' 한은, 지역전문 박사 뽑는다…"씽크탱크 역할 확대" [강진규의 BOK워치]

      한국은행이 지역의 조사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박사급 인력을 채용한다. 지역 연구를 중점적으로 하는 '지역전문' 직렬을 만들어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은은 15일 지역전문 박사급 연구인력 채용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제학과 경영학,...

      2024.03.15 14:23

      '신의 직장' 한은, 지역전문 박사 뽑는다…"씽크탱크 역할 확대" [강진규의 BOK워치]
    • "집값 떨어지면 위험"…한은, 2030 영끌족에 '무서운 경고'

      한국은행이 주택 가격 하락에 따른 신용위험 상승을 경계했다. 가계의 주 자금조달 수단이 주택담보대출인 만큼 상환능력이 충분하지 않은 차주 중심으로 채무상환부담 증대로 이어질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14일 한은은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통해 부동산 경기 부진에 따른...

      2024.03.14 12:00

      "집값 떨어지면 위험"…한은, 2030 영끌족에  '무서운 경고'
    • 세계 중앙銀 앞다퉈 금 사들이는데…한은, 11년째 매입 '0'

      금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가운데 전 세계 중앙은행이 지난 2년간 2000t 넘는 금을 순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매입국인 중국 폴란드 체코 등 다수 중앙은행이 대규모 수익을 거둔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국은 예외다. 한국은행이 2013년 이후 11년째 금...

      2024.03.12 18:13

      세계 중앙銀 앞다퉈 금 사들이는데…한은, 11년째 매입 '0'
    • "그때만 샀어도 돈 벌었을텐데"…한은이 '금' 안 사는 이유 [강진규의 BOK워치]

      금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까지 치솟는 가운데 전세계 중앙은행이 지난 2년 간 2000톤이 넘는 금을 순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 매입국인 중국과 폴란드, 체코 등 다수의 중앙은행이 대규모 수익을 거둔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국은 예외다. 한국은행이 지난 2013년 이후 ...

      2024.03.12 13:55

      "그때만 샀어도 돈 벌었을텐데"…한은이 '금' 안 사는 이유 [강진규의 BOK워치]
    • 물가상승률 3% 다시 넘었지만…"예상했던 수준"이라는 한은

      한국은행이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3%대로 오른 것에 대해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과실류 중심의 오름세가 나타났지만 국제유가 흐름이 더 중요할 것으로 내다봤다.김웅 한은 부총재보는 6일 오전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2024.03.06 11:36

      물가상승률 3% 다시 넘었지만…"예상했던 수준"이라는 한은
    • 간병·육아에 月600만원 '휘청'…韓銀 "최저임금 예외 적용해야"

      한국은행이 육아도우미·간병인 등 외국인 돌봄인력에 최저임금을 적용하지 않거나 차등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급증하는 육아비용과 간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외국인력 도입이 시급하지만 현재의 최저임금을 줄 경우 현실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구가 많...

      2024.03.05 18:41

      간병·육아에 月600만원 '휘청'…韓銀 "최저임금 예외 적용해야"
    • "외국인 돌봄도우미, 최저임금 예외로"…한은 파격 제안

      한국은행이 육아도우미·간병인 등 외국인 돌봄인력에 최저임금을 적용하지 않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급증하는 육아비용과 간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외국인력 도입이 시급하지만 현재의 최저임금을 줄 경우 이용할 수 있는 가구가 현저히 적을 것...

      2024.03.05 10:57

      "외국인 돌봄도우미, 최저임금 예외로"…한은 파격 제안
    • 한은 "금리 인하, 물가 둔화 최종단계 성적표에 달렸다" [강진규의 BOK워치]

      한국은행이 세계 각국의 통화정책 전환(피벗) 시점이 물가 둔화의 최종구간(라스트마일)에 달렸다고 진단했다. 물가가 순조롭게 목표 수준으로 둔화하는 국가부터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다.한국은행은 27일 '최근 한국·미국·유로 지역...

      2024.02.27 15:10

      한은 "금리 인하, 물가 둔화 최종단계 성적표에 달렸다" [강진규의 BOK워치]
    • "내수 부진 심각"…한은 '3개월 후 금리 인하 가능성' 첫 언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3개월 후 금리인하' 가능성을 처음으로 제기했다. 내수 부진이 예상보다 심각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해야할 필요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5월 새롭게 나오는 성장률과 물가 전망에 따라 금리인하 시계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2024.02.22 13:05

      "내수 부진 심각"…한은 '3개월 후 금리 인하 가능성' 첫 언급
    • 한은 "올해 경제성장률 2.1%…물가는 2.6% 상승"

      한국은행이 22일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로 제시했다. 물가상승률은 2.6%로 전망했다.이는 지난해 11월 내놓은 전망치와 같은 수준이다. 내년 전망치도 성장률 2.3%, 물가상승률 2.1% 등이 유지됐다. 경제 흐름이 당초 전망한 것과 유사한 흐름으로...

      2024.02.22 09:51

       한은 "올해 경제성장률 2.1%…물가는 2.6% 상승"
    • 한은, 기준금리 연 3.50%로 동결

      물가·가계부채 부담에 조기 인하 '신중'/연합뉴스

      2024.02.22 09:50

      한은, 기준금리 연 3.50%로 동결
    •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5% 유지…9연속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2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연 3.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한은은 지난해 1월 기준금리를 연 3.25%에서 연 3.5%로 올린 이후 아홉차례 연속 금리 동결을 선택했다.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2024.02.22 09:50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5% 유지…9연속 '동결'
    • 기업경영 악화…작년 어음부도율 2배 급증

      고금리 기조 장기화와 기업 경영환경 악화로 지난해 어음 부도율이 전년 대비 두 배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금액 기준 전국 어음부도율은 0.23%로 집계됐다. 2021년 0.07%, 2022년 0.10%에서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비롯한 이른바 ‘기술적 부도&r...

      2024.01.28 18:18

    • '절간같은' 韓銀 이미지 탈피…이창용의 파격 인사

      한국은행이 26일 정기 인사에서 관례를 깨는 파격 인사를 또 단행했다. 보수적인 한은 조직문화를 바꾸겠다는 이창용 총재의 의지가 담겼다는 분석이 나온다.이날 한은 정기인사에서 최창호 조사국장은 통화정책국장에 임명됐다. 조사국과 통화정책국은 한은의 양대 축이다. 두 조직...

      2024.01.26 18:31

      '절간같은' 韓銀 이미지 탈피…이창용의 파격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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