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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 정상회담

    • "朴대통령은 라오펑유"…해외 정치인 전기 판매 1위

      화춘잉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을 ‘중국 인민의 라오펑유(老朋友·오랜 친구)’라고 불렀다. 외교적인 수사로 치부할 수 있지만 한편에서는 그만큼 중국 사람들이 박 대통령에 대해 친근감을 갖고 있다는 표현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실제 박 대통령은 역대 한국 대통령 중 중국 정치권과 일반 국민에게 가장 큰 호감을 사는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3.06.25 15:30

    • "갑부 왕서방 잡아라"…은행권, VVIP 마케팅

      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들은 최근 중국 진출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국내 주요 중소기업들의 중국 진출이 많아지면서 이에 따른 중소기업 영업 확대를 위해 은행들도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는 것. 최근 중국 부자들이 급속도로 늘면서 이들에 대한 VIP마케팅에도 신경을 쓰는 모양새다. 하나은행이 세운 중국현지법인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이...

      2013.06.25 15:30

    • 포스코, 49개 법인 주재원 등 6500명 근무…현지화 경영

      포스코는 1992년 한·중 수교 이전부터 홍콩을 통한 우회수출과 간접수출 방식으로 중국시장 진입에 주력했다. 1991년 중국 베이징에 사무소를 개설하면서 직접수출과 함께 중국 현지 생산기지 및 코일센터 투자를 본격화했다. 현재 중국 49개 법인에는 200여명의 주재원과 6500여명의 중국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중국은 고속 경제성장으로 조강 생산량이 6억8...

      2013.06.25 15:30

    •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산업·문화 교류 확대 논의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에서는 정치·외교 및 경제 분야 이외의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특히 박 대통령이 강조하는 창조경제의 핵심 축인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는 물론 환경 에너지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방안도 의제에 오른다. 양국 모두 오랜 역사와 전통에 대한 자부심이 큰 만큼 인문이나 문화 교류를 강화하는...

      2013.06.25 15:30

    • SK, 유화·반도체 두각…한국 첫 나프타설비 준비

      2010년 중국 지주회사인 SK차이나를 출범시킨 SK그룹은 석유화학과 반도체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중국 석유화학 시장에서 획기적인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후베이성 우한에서 추진 중인 에틸렌 공장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SK는 2006년부터 시노펙과 공동으로 우한에 연산 80만t 규모의 에틸렌 설비를 짓기 시작해 작년 ...

      2013.06.25 15:30

    • 롯데, 글로벌 전략 전진기지…전체 매출 30% 목표

      롯데는 국내 유통업체 중 가장 활발하게 중국 사업을 펼치고 있다. 중국은 2018년까지 그룹 전체 매출 중 30% 이상을 해외에서 올리겠다는 롯데 글로벌 전략의 핵심 시장이다. 롯데백화점은 2011년 6월 톈진 동마로점, 2012년 9월 톈진 문화중심점을 연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웨이하이점을 추가 개장했다. 톈진 동마로점은 지난해보다 매출이 20%가량 증...

      2013.06.25 15:30

    • "국내시장은 좁다"…생보·손보사, 中 적극 공략

      보험사들은 포화상태인 한국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중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자동차보험을 앞세운 손해보험사들의 움직임이 생명보험업계보다 좀 더 활발하다. 중국 자동차보험은 한국처럼 강제보험이기 때문에 가격과 서비스 경쟁력을 갖추면 승산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중국 손보시장은 2011년 기준 84조원 규모다. 연평균 14%...

      2013.06.25 15:30

    • 박근혜-시진핑 '8년 인연'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하지만, 두 사람은 8년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05년 7월 시 주석이 한국을 방문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저장성 당 서기였던 시 주석은 한나라당 대표였던 박 대통령과의 면담을 희망했다. 한나라당 관계자들은 난색을 표했다고 한다. 제1야당 대표와 성...

      2013.06.25 15:30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한·중 민간교류 활성화 선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중국에 지인이 많은 대표적 기업인으로 양국 간 민간 교류에 앞장서왔다. 박 회장은 지난 3월8일 서울에서 열린 ‘2013년 한·중우호협회 총회’에서 4년 임기의 회장에 연임돼 2016년까지 협회를 이끌며 민간외교를 주도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2005년 이후 한·중우호협회장으로 재임하며 후진타오 전 중국 국가주석, 원자바오 전...

      2013.06.25 15:30

    • LG, 생산기지에서 R&D센터·판매까지 확대

      LG는 중국에서 생산뿐 아니라 연구개발(R&D)과 판매까지 할 수 있는 현지 완결형 사업 구조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런 청사진에 따라 1990년대엔 주로 생산기지를 건설해오다 2000년대 들어 R&D센터와 판매법인 위주로 늘려왔다. 1993년 LG전자가 후이저우에 생산 법인을 설립한 뒤 현재까지 8개 계열사가 중국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다. LG전자...

      2013.06.25 15:30

    • 현대차그룹, 5개공장 가동…점유율 GM·폭스바겐 이어 3위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로 중국 진출 10년을 맞았다. 2002년 12월 중국 베이징에 첫 공장을 세운 이래 지금까지 중국에만 5개의 공장을 가동 중이다. 내년 상반기 기아차 3공장을 완공하면 모두 6개의 공장에서 200만대에 가까운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작년 현대·기아차의 중국 내 판매량은 133만6561대로 중국시장 점유율은 GM, 폭스바겐에 이은 3...

      2013.06.25 15:30

    • "혈맹은 이젠 옛말"…北에 6자회담 무조건 복귀 압박

      ‘혈맹’은 중국과 북한의 관계를 상징하는 말이다. 그동안 북한이 국제사회에서 어떤 일을 벌여도 중국은 혈맹답게 배후에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자임해왔다. 그러나 지난 12월 북한의 장거리로켓 시험발사와 2월 3차 핵실험 이후 양국 관계에 균열조짐이 나타났다. 시진핑 정부는 한반도 정책과 관련 ‘북한의 비핵화’를 최우선 정책기조로 제시했다. 이를 관철하기 위...

      2013.06.25 15:30

    • 정몽구·구본무 회장 등 재계인사 71명…역대 최대 규모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는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경제사절단에 동행하는 재계 인사는 총 71명으로 대통령의 해외 순방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51명의 재계 인사가 참여했던 지난 5월 미국 첫 방문 때보다도 20명 많다. 4대 그룹 총수 중에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동행할 예정이다. 재계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

      2013.06.25 15:30

    • 시 주석·리 총리 등 핵심실력자와 회동…'최고 예우'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은 취임 후 첫 국빈 방문이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한 경우는 지금까지 모두 6차례였다. 1992년 한중수교의 외교적 이정표를 세운 노태우 대통령을 시작으로 김영삼(1994년) 김대중(1998년) 노무현(2003년) 대통령이 각각 한 번이었고, 이명박 대통령은 2008년과 2012년 두 차례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2013.06.25 15:30

    • 한·중 FTA협상 전환점 기대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7일 예정된 정상회담에서 정치·외교 분야 외에 경제 분야에서도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강화, 발전시키는 방안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그동안 ‘경열정랭(經熱政冷)’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정치에서 양국은 가깝지 않았지만 경제 분야에서는 다양하고 폭넓게 협력해왔다. 1992년 4월 한ㆍ중 수교를 위...

      2013.06.25 15:30

    • 朴대통령 '심신지려'로 中지도부와 '만리장성' 쌓기

      베이징→시안 거치며 실권자 1∼3위와 잇따라 회동 한중비즈니스포럼, 현지 대학서 연설 '스킨십 행보' 현지 진출기업 시찰ㆍ경제사절단 및 재중한국인 간담회ㆍ유적지 방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 국빈방문 기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비롯한 숨가쁜 일정을 소화한다. 25일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에 따르면 박 대통령...

      2013.06.25 15:29

    • 박 대통령 '방중' 시진핑-리커창-장더장 연쇄회동

      박근혜 대통령은 27일부터 나흘간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을 비롯해 리커창 총리, 장더장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상무위원장과 연쇄회동한다.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25일 춘추관에서 이런 내용의 세부 방중 일정을 발표했다. 핵심 3인방과 연달아 회동을 갖는 게 핵심.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내실화와 북핵 대처 등 대북정책 공...

      2013.06.25 15:29

    • 중국서 박근혜 대통령 방중 기대감 고조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중국에서 이번 국빈 방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인민일보사가 발행하는 환구시보(環球時報)는 25일 박 대통령이 사상 최대 규모인 71명의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방문, 한중 관계의 밀월기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서울발로 보도했다. 환구시보는 이번 경제사절단 규모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첫 중국 국빈방문 때의 배에 달하고, 박...

      2013.06.25 10:01

    • 중국서 박 대통령 방중 기대감 고조

      관영 환구시보 "한중 밀월기 열 것"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중국에서 이번 국빈 방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인민일보사가 발행하는 환구시보(環球時報)는 25일 박 대통령이 사상 최대 규모인 71명의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방문, 한중 관계의 밀월기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서울발로 보도했다. 환구시보는 이번 경제사절단 규모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첫...

      2013.06.25 09:54

    • 윤창중 트라우마?…靑 방중수행단 '음주·발마사지' 금지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을 앞두고 청와대가 수행단 단속에 나섰다. 청와대는 25일 사전 교육과 별도로 수행원들에게 방중 지침서를 배포했다. 방중 수행단 50여명은 이날 오후 민정수석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실 소속 직원으로부터 사전 교육을 받는다. 이 지침서에는 음주 금지뿐만 아니라 발마사지 등 풍속업소에도 출입하지 말라는 내용이 들어있다고 한다. 특히 중...

      2013.06.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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