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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사

    • 컨 운임 9개월새 44% 추락…HMM·팬오션 '실적 잔치'는 끝났다

      ‘해운업계 맏형’ HMM 주주들 표정이 그 어느 때보다 어둡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에만 6조원 넘는 영업이익을 거뒀다. 보유 현금만 12조원을 넘어선다. 하지만 시가총액은 10조원대로 보유 현금마저 밑돌고 있다. 해운업계의 ‘슈퍼 사이...

      2022.09.04 18:10

      컨 운임 9개월새 44% 추락…HMM·팬오션 '실적 잔치'는 끝났다
    • 해운사 1700억 '과징금 폭탄'…"행정소송도 불사할 것" 반발

      공정거래위원회가 해상운임 담합을 이유로 수백억원의 과징금을 물리자 해운업계는 강력 반발했다. 제재를 받은 업체들은 한국해운협회를 통해 행정소송 등 공동 대응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해운협회 관계자는 9일 “선사들의 공동행위에 대한 해운법 근거 규정을 바탕으로 해운사들이 한국~일본 항로 운임을 설정한 것”이라며 “해양수산...

      2022.06.09 17:59

    • 韓·日항로 운임담합 '과징금 800억'

      공정거래위원회가 9일 HMM(옛 현대상선) 등 15개 국내외 해운사에 대해 “한·일 항로의 해상운임을 17년간 담합했다”며 800억8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한·중 항로를 운영한 국내외 27개 선사에는 과징금...

      2022.06.09 17:41

      韓·日항로 운임담합 '과징금 800억'
    • '1년 만에 이익 9배↑'...물류난에 글로벌 해운사들만 웃었다

      세계 최대 해운그룹인 머스크의 지난해 세전 이익은 240억달러로 전년 대비 3배 수준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독일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하파그로이드의 세전 이익도 4배 이상 증가한 128억달러였다.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코스코해운의 지난해 이익은 140억달러로 20...

      2022.02.03 08:57

      '1년 만에 이익 9배↑'...물류난에 글로벌 해운사들만 웃었다
    • 美 극심한 항만 적체…HMM, 5척 중 4척 '연착'

      미국 주요 항만의 물류 대란이 이어지면서 HMM을 비롯한 아시아 해운사의 선박 연착이 심화되고 있다. 5척 중 4척 이상이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할 정도다. 50%에 육박하는 정시도착률(정시율)을 기록한 세계 1위 해운사 머스크와 대조적인 모습이다.28일 덴마크 해운 조...

      2021.12.28 17:11

      美 극심한 항만 적체…HMM, 5척 중 4척 '연착'
    • 시몬느 이어 SM상선까지…'兆단위 대어' 상장 철회 왜

      삼라마이다스그룹의 해운사인 SM상선이 3일 기업공개(IPO)를 철회했다. 핸드백 제조사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시몬느)이 상장 계획을 접은 지 약 2주일 만이다. 기관이 ‘최근 해운업 호황이 일시적일 수 있다’는 냉랭한 평가를 내놓으며 몸값이 기대치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주식시장이 조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정보기술(IT), 핀테크 등 ...

      2021.11.03 17:40

    • "370억에 산 SM상선, 1주일에 400억씩 번다"

      “SM상선이 그동안 3000억원을 까먹었는데 지금은 영업이익률 50%를 웃도는 우량 기업이 됐습니다. 한국 1위 해운사로 키울 겁니다.”우오현 SM그룹 회장(사진)은 다음달 SM상선의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한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ldq...

      2021.10.26 17:14

      "370억에 산 SM상선, 1주일에 400억씩 번다"
    • 해 넘기는 '공동행위 결론'…내년 계획 손놓은 해운사들

      해운사들의 운임 담합 행위를 둘러싼 공정거래위원회와 해운업계의 갈등이 올해 말을 넘겨 장기화할 전망이다. 공정위 과징금 부과를 놓고 정부 부처와 정치권으로 논란이 확산하면서다. 사태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해운사는 내년 선박 발주 계획도 수립하지 못하고 있다...

      2021.10.14 16:56

      해 넘기는 '공동행위 결론'…내년 계획 손놓은 해운사들
    • 공정위 "담합 면제 소급 안돼"…해운업계 "무리한 과징금"

      국회가 해운법 개정을 통해 ‘해운사 구하기’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해운업계의 악성 담합 행위에 면죄부를 주는 행위”라고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해운법 개정안에는 과거 해운사 담합 행위의 공정거래법 적용을 면...

      2021.10.01 17:40

      공정위 "담합 면제 소급 안돼"…해운업계 "무리한 과징금"
    • 이익창출능력 좋아진 대한해운…계열 지원 부담은 '여전' [마켓인사이트]

      ≪이 기사는 09월23일(16:1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대한해운의 이익창출능력이 저수익 사업 축소로 증가하고 있다.한국신용평가는 23일 대한해운의 기업 신용등급으로 BBB를 매기면서 이같이 평가했다. 대한해운은 매...

      2021.09.24 09:27

      이익창출능력 좋아진 대한해운…계열 지원 부담은 '여전' [마켓인사이트]
    • 기지개 켜는 기업들…2분기 매출 증가율 '역대 최고'

      올해 2분기 국내 기업 매출이 20% 가까이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 증가율 기준으로 집계를 시작한 2015년 후 최고치다. 글로벌 경제가 코로나19 터널에서 서서히...

      2021.09.15 12:00

      기지개 켜는 기업들…2분기 매출 증가율 '역대 최고'
    • 해운사 담합 인정하는 해운법 국회 상정

      해운사들의 운임 담합 등을 법적으로 인정하는 해운법 개정안이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상정됐다.이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선사들은 운임, 선박 배치, 화물 적재 등에 관해 공동행위를 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공정거래위원회는 3년간의 조사 끝에 HMM 등 23개 국내외 해운사가 한국~동남아시아 노선에서 15년 동안 운임을 담합했다며 최대 800...

      2021.08.24 17:53

    • 송영길 "8000억 '해운 과징금' 해결책 찾겠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해운업 전체의 생존이 걸린 문제”라며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국내외 선사에 대한 운임 담합 과징금 부과에 개입할 의지를 드러냈다. 공정위는 국내외 23개 해운업체가 한국·동아시아 노선에서 가격담합을 ...

      2021.07.29 17:28

      송영길 "8000억 '해운 과징금' 해결책 찾겠다"
    • 가족경영 MSC, 세계 최대 해운사 된다

      이탈리아 억만장자 잔루이지 아폰테(81)가 1970년 세운 스위스 국적 해운선사 MSC가 덴마크 머스크를 제치고 선복량 기준으로 세계 최대 선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비상장 기업인 MSC는 그동안 아폰테 가족 중심의 경영을 통해 성장해왔다. 지난해 말 25년간 머스...

      2021.07.08 17:33

      가족경영 MSC, 세계 최대 해운사 된다
    • 실적 날개 단 해운사, 올 하반기에도 잘 나갈까 [마켓인사이트]

      ≪이 기사는 07월06일(06:0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올 하반기 이후 해운사들의 신용도가 빠르게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해운업황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는데다 주요국의 경제 활동 재개로 ...

      2021.07.07 08:57

      실적 날개 단 해운사, 올 하반기에도 잘 나갈까 [마켓인사이트]
    • 해운사 또 치킨게임…HMM도 노심초사

      글로벌 해운선사들이 대대적인 선박 발주에 나서고 있다. 화물대란에 따른 운임 급등을 계기로 본격적인 ‘덩치 키우기’ 경쟁에 돌입하는 모양새다. 2010년대 초반 해운업계를 강타한 ‘치킨게임’이 또다시 촉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프랑스 해운분석기관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글로벌 톱10 선사의 컨테이너선 발주 잔량은...

      2021.05.31 17:35

    • 글로벌 선사 잇단 발주에…조선 '빅3' 일감 폭증

      글로벌 선사들의 공격적인 컨테이너선 발주로 ‘조선업 슈퍼사이클’이 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시황 악화로 최근 수년간 불황을 겪어온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빅3’ 조선사 실적도 당장 2년 뒤부터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는 최근 보고서...

      2021.05.31 17:20

    • 해운업 호황 언제까지?…"벌크선은 이제 시작" [허란의 경제한끼]

      '허란의 경제한끼'는 내 자산을 지키는 든든한 한 끼 같은 인터뷰 콘텐츠입니다. 한국경제 유튜브 채널에서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 글로벌 해운업 호황이 언제까지 이어질까. 지금까지 컨테이너선 운임 상승세가 가팔랐다면 이제부터는 벌크선 운임이 본격 상승할 ...

      2021.05.18 07:00

      해운업 호황 언제까지?…"벌크선은 이제 시작" [허란의 경제한끼] 비디오 뉴스
    • 공정위, 해운사 가격 담합 제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HMM(옛 현대상선) 등 국내 해운사들의 가격담합 혐의를 포착하고 제재 절차에 나섰다. 해운업계는 해운사들의 공동행위를 허용한 해운법29조를 앞세우며 공정위의 제재 움직임에 반발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해운사 담합 혐의 관련 조사 결과를 담은 심사보고서를 HMM 등 국내 주요 해운사에 발송했다. 검찰의 기소장에 해당하...

      2021.05.10 17:30

    • 해운사 부활 뱃고동에…서비스수지 75개월 만에 흑자

      “해운업계는 끝났다.” 해운업계 맏형이던 한진해운이 공중분해된 2017년 2월. 해운사 종사자들은 깊은 한숨을 내쉬며 자조했다. 한진해운 파산 와중에 크고 작은 선사들이 유동성 위기에 직면하면서 이들의 통탄 섞인 자조는 현실화하는 듯했다. 혹독한 ...

      2021.04.07 17:32

      해운사 부활 뱃고동에…서비스수지 75개월 만에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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