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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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신뢰 되찾는게 한전KDN 제1 미션…전력산업에 ICT 접목할 것"
“광주전남혁신도시 시대 개막을 한전KDN이 재도약하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전력 분야에만 집중돼 있는 역량은 에너지 산업 전체로 넓혀나가겠습니다.”임수경 한전KDN 사장(사진)은 지난 17일 나주 본사에서 가진 기자와의 인터뷰...
2015.03.2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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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국 전력설비 정비하는 한전KPS…나주서 R&D단지 추진
한전KPS에는 지난해부터 화려한 수식어가 붙고 있다.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위(2014년 국민권익위원회)’ ‘한국재무경영대상 공기업 재무구조대상(2014년)’ 등에 이어 미국 금융서비스 회사인 ‘다우존스&rsqu...
2015.03.2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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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지역 특산물 수출 지원…나주배 美시장 진출 확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해 10월 광주전남혁신도시로 이전한 뒤 지역 농산물 유통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농산물 유통 지원’이라는 aT의 존재 이유를 지역사회에서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aT는 광주·전남 지역의 농산물 수...
2015.03.2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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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파워텍 품은 나주혁신산단…'글로벌 에너지밸리' 구축 탄력
나주혁신산업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광주전남혁신도시를 ‘글로벌 에너지밸리’로 만들겠다는 한국전력의 계획에 따라 이 전략의 중추산업단지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보성파워텍, 첫 에너지밸리 입주지난 9일 나주시청에서 열린 보성파워텍의 투자협약식에는 이낙...
2015.03.2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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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농업·신재생에너지 개발…물 관리 시스템 구축도
농어촌공사는 올해 창립 107주년을 맞은 농어촌 지원 공공기관이다. 급격한 도시화와 농가인구 감소 속에서도 쌀 자급기반을 성공적으로 닦아놓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농어촌공사의 현재 업무는 농어촌 정비와 대단위 농업개발, 도농교류 지원 등 다양하다. 최근엔 해외농업개발 지원과 신재생에너지개발 등으로 사업영역도 넓히고 있다. 지난 1월엔 우간다 농촌 개발을 지...
2015.03.2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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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新사옥, 나주 랜드마크로…에너지 기업 500개 유치한다
광주송정 KTX역에서 내려 차로 15분쯤 달리면 나타나는 광주전남혁신도시. 아직 ‘도시’의 모습이 완벽히 갖춰지지 않은 이곳에 지상 31층짜리 건물이 우뚝 서 있다. 지난해 12월 이전한 한국전력 신사옥이다. 나주 혁신도시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한...
2015.03.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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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전남도, ICT 생태계 구축 '5·6·700 프로젝트' 가동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이전 공기업들과 공조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5대 이전 기관과 연 계된 ‘5·6·700’ 기업 유치 프로젝트, 투자 이전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취업 지원 등을 준비하고 있다.‘5·...
2015.03.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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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외근 한전KPS 사장 "무차입 경영 발판, 생산성 향상 집중"
“주가가 말해주지 않나요? 저희는 금융 부채가 없어 부채 감축 목표 자체가 없습니다. 나주로 이전한 작년에 창립 30주년이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직원 대우를 높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최외근 한전KPS 사장(사진)...
2015.03.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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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나주 시대'
KTX광주 송정역에서 차로 15분쯤 달리면 만나는 광주전남혁신도시. 건설공사가 한창인 도심부를 지나 동쪽 끝에 이르면 구름 다리로 두 건물이 연결된 것처럼 보이는 독특한 디자인의 건물을 만난다. 방송·통신·전파 진흥을 담당하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
2015.03.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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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도시' 나주
광주전남혁신도시에 학생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혁신도시가 ‘젊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26일 혁신도시가 자리한 나주시에 따르면 2월 말 현재 입주민이 5217명을 기록한 가운데 초·중·고교 학생 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
2015.03.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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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수조원 운영자금 유치하자"…나주는 금융 격전지
전라남도 나주에서 치열한 금융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전력 등 13개 공공기관이 입주를 마친 광주전남혁신도시는 입주기관의 연간 예산 규모만 60조원에 달한다.26일 나주시 등에 따르면 이전 공공기관의 입주가 속속 마무리되면서 하나은행 우리은행 외환은행 KB국민은행 ...
2015.03.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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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보다 직원이 많은 '無顔'공항
“여기 직원 없나요?” 지난 20일 오전 9시께 전남 무안국제공항 2층 출국장에 들어선 중국인 관광 가이드 쑨랴오링 씨(24)는 다급하게 공항 직원을 찾았다. 함께 온 중국 관광객 50여명의 오전 11시25분발 톈진행 비행기 탑승수속을 하는 출국장이 텅 비었기 때문이다.그는 “국제공항에선 늦어도 3시간 전에 출국수속을 하는 ...
2014.09.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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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인시장 '문화예술 장터' 변신
“깜짝 놀랐습니다.” 광주광역시 대인동 대인시장에서 열리는 야시장에 처음 온 사람들의 탄성이다. 전통시장에 인파가 넘쳐나고, 시장을 찾는 사람 대부분이 20~30대 젊은 층이기 때문이다. 전통시장이 문화·예술과 접목된 시장으로 변신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 6일 밤 대인시장에선 옛날 전통시장에서나 볼 ...
2014.09.1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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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웰빙 의료허브 추진
새만금개발청은 27일 전북 새만금에 한국형 웰빙 의료관광 시설 건립을 위한 ‘국제 의료관광 허브 구축’ 용역에 들어갔다. 중국·중동지역 환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과 미용, 스파 등 힐링형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부안 해창석산과 고군산군도, 무녀도 지역을 중심으로 웰빙형 의료 ...
2014.08.2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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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지사 "대기업·중견기업 집중 유치해 청년 일자리 확보"
이낙연 전남지사(사진)는 “6년 전부터 전남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도지사 공부’를 했다”고 선거기간 내내 강조했다. 그의 취임 일성은 ‘모든 분야에서 활력과 매력이 넘쳐나는 전남’을 구현하겠다는 것. 청년 일자리 창출과 석유화학(여수), 제철(광양), 조선(목표) 등 전남 주력산업에 대한 새로...
2014.07.1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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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염전 작업, 로봇이 맡는다
염전 근로자들의 고된 작업을 이르면 내년 말부터 로봇이 대신할 전망이다. 전남도는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 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에 ‘고품질 천일염 생산 자동화 시스템 및 염수관리로봇 개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고 14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지역특화산업에 소프트웨어를 융합해 생산성과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2014.07.1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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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배 인공 꽃가루 단지
전남도는 나주시와 해남군에 5㏊씩 10㏊ 규모의 배 인공수분용 꽃가루 생산단지를 조성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묘목식재, 관리시설 설치, 꽃가루 채취장비 구입 등에 14억9400만원을 투입한다. 매년 중국산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는 배 인공수분용 꽃가루는 수분율이 떨어지고 두 차례 인공수분을 해야 하는 등 생산비 증가 요인이 되고 있다. 생산단지가 조성되면 2...
2014.05.2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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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빠진 서남해 해상풍력 사업…4년째 표류
“수년째 일감이 없어 개점휴업 상태입니다.” 전북 군산국가산단 내 풍력설비업체 대표 A씨. 그는 “매출이 없다 보니 회사운영이 한계에 이르렀다”며 긴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4년 전 풍력메카가 조성된다는 말만 믿고 수백억원을 끌어와 공장을 세웠다가 가동도 못해보고 몇 년 째 매달 4000만~5000만원의 금융비용을 물고 있다”며 “군산에서 풍력을 한다고 ...
2014.04.2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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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광주공장 "일찍 온 더위에 한달 먼저 풀가동…에어컨 주문 맞추기 정신 없어요"
“올해는 예년에 비해 주문량이 급증하면서 지난해보다 일찍 총력 가동체제에 돌입했습니다.” 14일 삼성전자 광주 제2캠퍼스. 삼성전자는 2년 전부터 공장을 캠퍼스로 부르고 있다. 품질검사팀 직원 이영범 씨(36)는 쉴 새 없이 밀려드는 스탠드형 에어컨의 하자 여부를 살펴보느라 연신 이마에 맺힌 구슬땀을 훔쳐냈다. 에어컨은 삼성전자가 생산라인에 지난해 처음 도...
2014.04.1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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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원전사고 여파에 기름 유출까지…여수 수산물 매출 '뚝'
“휴, 본격 출하기를 맞아 굴이 팔리지 않기는 사업 시작하고 처음이지라.” 지난달 31일 여수 기름유출 사고가 난 지 11일째인 10일, 전남 여수시 돌산읍 항래마을에서 20년 넘게 굴양식업을 하고 있는 서동의 씨(54)는 연신 담배를 꺼내 물었다. 청정해역 가막만에서 8㏊ 규모 굴양식장을 운영해 연간 2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리던 그는 “지난해 일본 원전사고...
2014.02.1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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