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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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금감원, 홍콩 금융사 점포 현장검사할 수 있게 된다
한국 금융감독당국이 홍콩·일본·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10개국과 자본시장 감독 협력을 강화한다. 외국 금융사와 헷지펀드 등이 주축인 불법 공매도 단속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
2024.03.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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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막히자…홍콩 '우회수출' 늘었다
홍콩으로 수출된 호주산 랍스터가 지난해 말 이후 20배 넘게 급증했다. 호주가 코로나19 중국 책임론에 동조한 데 따른 중국의 관세 보복으로 중국 수출이 막히자 홍콩을 통한 우회 수출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인도·일본·호주 안보회의체인 쿼드 출범 후 중국 정부가 호주산 제품의 통관 절차를 까다롭게 바꾸면서 중국...
2021.06.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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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중단 사태 맞은 '트래블버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국제관광 교류 재개를 위해 도입된 '트래블 버블(비격리 여행권역)'이 잇달아 중단 사태를 맞고 있다. 협정을 맺은 국가와 도시 간 의무격리를 면제하는 방역완화 조치가 확진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어서다. 관광객의 자유로운 입국과 출국을 허용하는 트래블버블이 코로나 3차 대유행의 연결고리가 ...
2021.05.0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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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보안법에 전문직 인재 대탈출…'금융허브'의 쇠락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제정을 강행하자 홍콩을 떠나는 전문직 인재들이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보안법에 불안감을 느껴 외국으로 이민을 떠나는 홍콩 내 전문직 종사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호주 정부에 전문직 비자를 신청한 임상 간호사 조 리(38)는 "최근 전문직 비자 발급 절차를 ...
2020.06.0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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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개발했지만…임상까진 1년 더 걸려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을 치료할 백신이 개발됐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9일 보도했다. 하지만 임상시험 절차를 모두 마무리 짓고 환자에게 투약하려면 1년 정도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SCMP에 따르면 전염병 권위자인 위안궈융 교수가 이끄는 홍콩대 연구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종균 분리 추출에 성공해 백신 개발...
2020.01.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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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파리·베를린·호주 곳곳서 홍콩 '송환법 반대 시위' 지지 집회
18일 홍콩에서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진행되는 가운데 런던, 파리, 베를린, 호주 등에서 이를 지지하는 집회가 열렸다. 세계에서 홍콩 독립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친중파 세력도 곳곳에서 ‘맞불 집회&...
2019.08.1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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