홑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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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에 회식은 무슨"…날아간 연말 대목
지난 9일 밤 9시께 서울 연남동 일대는 평소와 달리 한산했다. 예년 같으면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시끌벅적해야 할 음식점과 주점엔 텅 빈 테이블만 눈에 띄었고, 종업원들은 분주히 움직이는 대신 스마트폰만 보고 있었다. 이자카야를 운영하는 이모 씨(42)는 &ldq...
2024.12.1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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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밤 9시께 서울 연남동 일대는 평소와 달리 한산했다. 예년 같으면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시끌벅적해야 할 음식점과 주점엔 텅 빈 테이블만 눈에 띄었고, 종업원들은 분주히 움직이는 대신 스마트폰만 보고 있었다. 이자카야를 운영하는 이모 씨(42)는 &l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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