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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후씨의 인사동 편지

    • 국제분쟁 변호사, 큐레이터가 본 예술은?…넓혀보세요, 당신의 시야

      ‘죽음과 이별의 노래.’ 연주 시간만 80분이 넘는 대작, ‘말러 교향곡 9번’에 항상 따라붙는 별명이다. 엄숙하고 느린 음을 통해 말러가 죽음을 앞두고 느낀 회한과 절망을 그대로 담아냈다는 것이다. 아르떼의 칼럼니스트 임성우는 이런 말러의 곡에 새로운 시선을 던진다....

      2023.08.03 18:39

      국제분쟁 변호사, 큐레이터가 본 예술은?…넓혀보세요, 당신의 시야
    • 눈 속에 달이 뜨고, 바닷물이 차오른다…눈동자의 화가 임춘희

      눈 속에 달이 떴습니다. 바닷물도 차오릅니다. 쟁반 만한 두 눈에 먹먹한 풍경이 들어앉아 있습니다. 무너져내릴 듯한 눈물둑을 입꼬리가 애써 틀어막고 있는 듯합니다. 5호 남짓한 캔버스를 채운 얼굴은 화폭 너머로까지 슬픔의 물결을 번져냅니다. 제목마저 저릿합니다. 아무것...

      2023.06.21 13:57

      눈 속에 달이 뜨고, 바닷물이 차오른다…눈동자의 화가 임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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