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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세 기꺼이 수술하는 시대

    • 85세 이상 年진료비 1조 훌쩍…'100세 癌수술' 도 흔해진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교수팀은 지난 6월 폐섬유증을 앓는 71세 환자 남모씨의 ‘폐 이식’에 성공했다. 폐 이식은 환자의 기대 수명과 수술 난도 등을 감안해 그동안 ‘65세 이하’ 환자에게만 권장됐고, 최고령 폐 이식 수술 사례도 69세에 불과했다. 과거에는 ‘불치의 영역’으로 인식됐던 ‘고령 환자 심장이식’도 최근 몇 년 사이에 크게 늘었다. 서울...

      2013.12.01 21:33

    • 백내장 10분·전립선 비대 30분이면 수술 끝

      조경환 대한노인병학회 부회장(고려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은 “고령 수술은 세 가지 의료기술 발전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조 부회장은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 등 영상검사기술 발전으로 질병을 초기 단계에 발견하는 것이 가능해졌고 △노인마취 기법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호흡곤란·폐렴 등 합병증 가능성이 크게 줄었으며 △내...

      2013.12.01 21:32

    • 주름·처진 눈매 교정…'회춘성형' 붐

      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화방지를 위한 ‘젊음 회복술’(회춘성형)을 받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기업체 최고경영자(CEO)나 임원은 물론 변호사 교수 자영업자 등 60대 이상 전문직 남성들 사이에서 미간 주름 성형, 이마 주름 성형 등 이미지 관리를 위한 성형수술이 많아지고 있다. 이마 주름이나 눈가 주름, 팔자 주름 등 각종 주름 치료를 주사로 해결하는 보...

      2013.12.01 21:31

    • 100세, 기꺼이 수술하는 시대

      서울에 사는 양인석 할머니(99)는 최근 왼쪽 눈에 인공수정체를 넣는 백내장 수술(초음파유화흡입술)을 받았다. 병원에 오기 전 할머니는 시야가 뿌옇게 흐려 1m 앞 사물도 제대로 보기 힘들었다. 수술을 집도한 박영순 아이러브안과 원장은 “양 할머니는 초점 조절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딱딱해졌고 수정체 뒷부분이 혼탁해져 굉장히 답답함을 느끼던 상태였다”고 설명...

      2013.12.0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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