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9 대선 레이스
-
박근혜·문재인 유세 보면 '지역별 판세' 보인다
서울과 부산, 경기, 충남이 18대 대선 유세 격전지로 떠올랐다. 이들 지역이 대선 판세를 결정지을 승부처로 떠올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 지난달 27일 이후 이달 9일까지 유세를 위해 찾은 곳은 박 후보가 70곳, 문 후보가 63곳이다. 이 중 각각 12곳, 16...
2012.12.09
-
대선 카운트다운…3대 변수는, 安영향·투표율·TV토론
18대 대통령 선거가 9일 ‘D-10일’을 맞으며 종반전에 접어들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진영은 대선 막판 변수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총력전에 돌입했다. 양 진영은 대선 종반전의 3대 변수로 ‘안철수 효과 강도’와 두 차례의 TV토론 후 부동층 향배, 그리고 투표율을 꼽고 있다.박 후보 측은 ‘안철수 효과가 제한적일 것...
2012.12.09
-
박근혜-문재인 ‘광화문 대회전’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사진 왼쪽)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8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유세대결을 벌였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문 후보는 오후 6시부터 유세를 했다. /연합뉴스
2012.12.09
-
14대 '초원복집' · 16대 '단일화'에 출렁
역대 대선에서 선거 막판 대형 변수가 터지면서 판도가 출렁거린 사례가 적지 않았다.14대 대선(1992년)에서는 선거를 불과 사흘 앞두고 이른 바 ‘초원복국집’ 사건이 터졌다. 김기춘 전 법무부 장관이 퇴임 후 부산 지역 주요 기관장들과 만나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김영삼 당시 민자당 후보를 노골적으로 지지하는 발언이 공개된 것이다. 당시 현장 대화가 녹음된 ...
2012.12.09
-
돌아온 김종인 "박근혜 당선 돕겠다"
경제민주화 공약 채택을 놓고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충돌하며 ‘정치적 결별’ 수순을 밟았던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사진)이 돌아왔다. 김 위원장의 ‘구원등판’은 10일로 예정된 경제분야 대선 후보 TV토론회 준비를 위해서다.김 위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의 ‘대선 D-10 선거대책 기자회견’에 동석했다. 그가 박 후...
2012.12.09
-
여 "文은 호남인맥 청소한 친노후보"…야 "독재자 딸 대통령되면 국가브랜드 추락"
대통령 선거가 1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간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새누리당은 9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때리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무성 당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문 후보는 친노세력이 조정하는 친노후보에 불과하고,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에) 구걸과 읍소를 하는 모습이 딱하다 못해 한심스럽기 그지없다”고 비난했다.당 ‘문재인...
2012.12.09
-
문재인 공약집 '安의 정책' 반영 얼마나…의원축소 반영, 핵심 경제공약은 빠져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9일 10대 핵심과제와 119개 약속을 담은 정책 공약집 ‘사람이 먼저인 대한민국, 국민과의 약속 119’를 발표했다. 정치개혁 분야를 위주로 안철수 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공약도 상당 부분 반영됐다. 그러나 양측 간 이견이 있었던 경제민주화, 외교통일 등 일부 정책에 대해서는 여전히 합의·조정이 이뤄지지 못한 채 문...
2012.12.09
-
문재인 "이제 대선승리는 우리의 것"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9일 공동 유세로 경기 남부 지역 세몰이를 이어갔다. 지난 7일 부산에 이어 두 번째 공동 유세다. 두 사람은 군포 산본역 구름다리부터 중심광장까지 약 150m를 행진했다. 오후 2시5분부터 약 30분간 진행된 유세엔 수많은 시민들이 광장을 가득 메웠다. 두 사람은 유세차량 대신 광장 한...
2012.12.09
-
문재인·안철수 부산서 첫 공동유세…박근혜 "구태정치"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7일 각각 서울과 부산지역 유세를 통해 안철수 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선거 지원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지역 유세에서 ‘문·안 연대’에 대해 “생각과 이념, 목표가 다른 사람들이 정권을 잡으면 권력 다툼과 노선 투쟁으로 세월을 다 보낼 것”이라며 문 후보와 안 전 원장을...
2012.12.07
-
朴 "제가 믿고 가도 되겠죠"…文 "투표장에 나오실 거죠"
대통령선거 유세전에 불이 붙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새누리당)·문재인(민주통합당) 등 대선 후보들의 연설 화법과 유세 방법에도 각자 스타일이 있다. 박 후보와 문 후보 모두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는 것은 공통점이다. 박 후보는 지난달 1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대선 비전선포식에서 청바지를 입고 청년들과 어울려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부르며 말춤을 췄다. ...
2012.12.07
-
조용경 "安, 구태정치인 전락…文-安연대 동참않겠다"…쪼개지는 '안철수 세력'
안철수 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지원에 나선 데 대해 안 전 원장 측 일부 인사들이 강력 반발하는 등 역풍이 거세다. 일각에선 안철수 캠프의 분열로 지지층이 분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안 전 원장의 대선 캠프 소통자문단에 참여했던 위원 17명 중 조용경 단장(사진) 등 9명이 7일 서울 인사동 하나로회관에서 기...
2012.12.07
-
PK서 '安風 막아라'…새누리, 정몽준·이재오 급파
안철수 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지지가 이번 대선의 최대 승부처인 부산·경남(PK)과 수도권의 민심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야당은 문 후보와 안 전 원장이 모두 부산 출신이기 때문에 여당 텃밭이었던 PK에서 40% 득표를 기대하고 있다. 여당은 PK의 ‘야풍(野風)’을 차단하며 4·11 총선에서 열세를 보였던 수도권의...
2012.12.07
-
톡톡튀는 '송년 건배사' 대결…朴 "연말 대박" vs 文 "박차고 문열자"
대통령 선거와 연말 송년회 시즌이 겹치면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진영의 ‘송년 건배사’ 아이디어 경쟁도 치열하다. 연말 동창회나 지인 모임에서 자연스럽게 특정 후보 지지를 유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도 과시할 수 있어 양 캠프 관계자뿐 아니라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쏟아지고 있다. 박 후보 측이 가...
2012.12.07
-
박근혜 "文집권땐 노선투쟁 심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연일 수도권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철수 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사퇴 이후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부동층을 공략하는 데 힘을 쏟고 있는 것이다. 박 후보는 지난 6일 경기 남부권을 찾은 데 이어 7일에는 서울 동부권을 훑었다. 8일에는 서울시청 광장에서 대규모 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
2012.12.07
-
재외국민 투표율 '생각보다 높네'
5일부터 시작된 18대 대선의 재외국민 투표 참여율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시작된 재외국민 투표의 이틀간 투표율이 16.1%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총선 때 2일차 투표율 10.6%보다 높아진 것이다.현재 선거인 명부에 등록해 투표할 수 있는 재외 유권자는 모두 22만2389명으로 이번 대선 총 유권...
2012.12.07
-
"朴, 신뢰회복 방점…현실성 부족"…"文, 햇볕정책 그대로…안보 우려"
여야 대선 후보가 밝힌 대북·통일 정책의 가장 큰 차이점은 ‘속도’다. 남북 관계의 해법으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신뢰 회복과 비핵화 진전 등 조건을 걸었지만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전제조건 없는 대북정책을 강조한다. 박 후보는 지난 4일 열린 대선 후보 TV토론회에서 “그동안 대북정책이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유화 또는 원칙만 강조하는 대북...
2012.12.07
-
與 "국회의원 수 줄이자"…野에 전격 제안
새누리당이 6일 민주통합당에 국회의원 정수 축소를 전격 제안했다.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사진)는 이날 국회에서 '정치쇄신 실천을 위한 원내대표단 및 중앙선대위 정치쇄신특위 연석회의' 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회의원 정수를 여야 합의로 합리적 수준으로 감축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과거에도 새누리당은 국회의원 정수를 늘리는 데 찬성하...
2012.12.06
-
自尊 없는 문재인 정치 보기 민망하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의 처신이 보기에 민망할 정도다. 정통 야당의 후보가 이미 사퇴한 안철수 씨에게 어떻게든 기대 선거를 끌고 가려고 하니 그렇다. 차라리 비굴하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지 모르겠다. 어제 어렵사리 안씨와의 회동이 성사돼 안씨로부터 아무 조건없이 힘을 보태주겠다는 지원 발언을 얻었지만 결과는 달라질 것이 없다. 문 후보는 지금이라도 자신...
2012.12.06
-
박근혜, 문재인 겨냥 "변화 가장해 국민 분열"
[관련슬라이드 더보기]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6일 수도권 남부지역을 찾았다. 수도권은 전체 유권자의 49.3%를 차지하며 이번 대선의 최대 승부처다. 새누리당은 그동안 박 후보의 수도권 지지율을 최소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대등한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 아래 집중적인 득표 활동을 벌여왔다.박 후보는 이날 경기 안산시 중앙역 인근 광장에서 유세...
2012.12.06
-
대선 무소속 후보 토론회 시청률 6.8%
무소속 대선 후보들이 참여한 TV 토론회가 전국 시청률 6.8%를 기록했다.6일 시청률조사업체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부터 KBS 1TV,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생중계한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회'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6.8%, 수도권 기준 8.0%였다.이는 지난 4일 열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민주통합...
2012.12.06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