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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대 총선

    • 역대 선거결과와 주가, 상관관계는 크지 않아

      선거는 증시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까. 과거의 중요한 선거와 이를 전후한 주가의 움직임을 살펴 보면 '상관관계가 크지 않다'는 결론이 나온다. 정치적으로는 선거 결과가 매우 민감한 사안이지만,선거 이후 주가의 움직임은 국내외 경제변수와 시장 상황의 대세에 따라 움직이는 특성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92년 총선에서는 여당이 승리했지만,선거전 하락세...

      2004.04.15

    • 투표율 오후2시 현재 43.28%...행자부

      행정자치부 투개표 지원상황실은 15일 오후 2시현재 17대 총선 유권자 3천559만6천497명 중 1천540만7천499명이 투표에 참여, 43.28%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투표율은 같은 시간대 기준으로 16대 총선의 40.8%에 비해 2.48%포인트 오른것이다. 지역별 투표율은 전남이 48.32%로 가장 높았고 ▲서울 41.99% ▲부산 44.7...

      2004.04.15

    • (민주노동당) "한국 정치사 새로 쓰는 쾌거"

      15일 진보정당의 역사적인 원내진출이 확정되자 민주노동당은 축제분위기에 휩싸였다. 천영세 선대위원장과 노회찬 선대본부장, 심상정ㆍ단병호ㆍ이주희 후보 등은 방송사 출구조사가 발표되자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당직자들은 "한국정치사를 새로 쓰는 쾌거 중의 쾌거"라고 자평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당원들은 떡과 맥주를 돌리며 자축했고 '진보야당...

      2004.04.15

    • (해외언론 반응) AP "진보세력 약진"

      AP, AFP, 교도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15일 한국의 17대 국회의원 총선 결과를 서울발로 긴급 보도했다. AP통신은 노무현 대통령이 미국으로부터의 더 많은 독립과 북한과의 화해를 주장해 왔다고 지적하고, "한미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퍼시픽포럼이라는 하와이소재 연구기관을 인용, "대통령을 견제하는 보수 국회가 없는 상...

      2004.04.15

    • 투표율 16대 총선보다 높아...62%안팎될듯

      17대 총선 투표가 실시된 15일 오후 5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55.1%에 달해 최종 투표율은 6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역대 총선 사상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2000년 16대 총선 같은 시간대의 투표율 51.6%보다 3.5%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그러나 지난 2002년 16대 대선 때의 투표율 64.5%보다는 9.4%포인트나 낮은 수...

      2004.04.15

    • 1인2표 혼선…노인들 "복잡해졌네"

      ?…지난 두 차례 출구조사에서 망신을 당했던 방송사들은 이날 출구조사 발표에서 당선 가능 의석 수의 범위를 넓게 둬 눈길을 끌기도.KBS는 열린우리당의 1당 부상을 보도하면서 예측의석을 1백42석에서 1백88석으로 오차범위를 46석이나 두기도.한나라당도 예상 의석이 87석에서 1백29석으로 42석 차가 났다. MBC도 열린우리당의 예상의석을 1백55∼1백7...

      2004.04.15

    • (열린우리당) '환호' ‥ '축제' 분위기

      열린우리당은 개표가 시작되면서 영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자당 후보들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자 '축제' 분위기로 한껏 고무됐다. 특히 오후 6시 각 방송사가 발표한 출구조사에서 원내 과반의석으로 1당이 확실시 된다는 예측이 나오자 당사 개표상황실은 환호와 박수로 들썩였다. 단식농성을 마치고 상황실을 찾은 정동영 의장은 눈물을 글썽였고 당직자들은 "대통령을 ...

      2004.04.15

    • <1> 대립에서 통합으로

      17대 총선전이 막을 내림에 따라 향후 정치권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립과 분열의 정치'를 끝내고 '상생의 정치'를 만들어 내라는 게 국민들의 일관된 요구다. 그러나 새로 출범하는 17대 국회가 과연 이를 수용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그동안 워낙 이런 기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정치권이 '타협과 상생의...

      2004.04.15

    • "우리당 압승, 盧대통령 탄핵 영향 미칠듯"

      주요 외신 등 외국 언론들은 15일 실시된 17대총선에서 열린 우리당이 과반의석을 차지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탄핵심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AP 등 주요 외신과 CNN 등 외국 방송들은 이날 투표 마감직후 발표된 KBS, MBC,SBS 등 방송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긴급, 서울발로 보도하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AP통신은 ...

      2004.04.15

    • 당선 무효사태 오나‥검찰, 총선 입후보자 130명 입건

      대검찰청 공안부(홍경식 검사장)는 17대 총선기간 2천84명의 선거 위반 사범을 입건했으며, 이 가운데 2백47명을 구속하고 5백8명을 기소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특히 입건자 가운데 총선 입후보자가 1백3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돼 총선 이후 법원의 판결에 따라서는 대규모 당선무효 사태가 우려된다고 검찰은 전했다. 이는 16대 총선 투표 당일까지 53명이...

      2004.04.15

    • (경제방향 어떻게 달라질까) 분배욕구 더 커져

      여당인 열린우리당의 17대 국회의원 총선거 승리가 노무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즉각적인 변화를 가져올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일단은 시장ㆍ노사ㆍ금융 등 각 분야의 '개혁'을 골자로 하는 '로드맵'이 한결 힘을 받게 됐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민주노총을 모태로 한 민주노동당이 사상 처음으로 국회에 진출했다는 점도 주요 변수로 꼽힌다. 정부 여당이 재벌 규제...

      2004.04.15

    • (1) 대립에서 통합으로

      17대 총선전이 여당의 '원내 1당 체제'를 만들어 내면서 막을 내림에 따라 향후 정치권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립과 분열의 정치'를 끝내고 '상생의 정치'를 만들어 내라는게 국민들의 일관된 요구다. 그러나 새로 출범하는 17대 국회가 과연 이를 실천해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타협과 상생의 정치 문화'를 조성하는게 한국정...

      2004.04.15

    • 경제전문가 대거 입성

      17대 총선에서도 기업인ㆍ경제관료 등 경제계 출신들의 원내입성이 줄을 이었다. 열린우리당에선 현대자동차 사장과 현대카드·캐피탈 회장을 지낸 이계안 후보(서울 동작을)가 대표적이다. 정치권엔 처음 발을 들였지만 30여년의 기업인 경력을 바탕으로 실물경제 전문가를 강조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덕분에 3선을 노리던 민주당 원내대표인 유용태 후보와 중앙대 교수...

      2004.04.15

    • 지역주의 벽 높았다

      17대 총선도 지역구도 대결이라는 한국정치의 낡은 틀을 벗어나지 못했다. 다만 정당간 지역구도의 내용은 16대까지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다. 그동안 호남지역을 제외하곤 고른 의석분포로 전국정당임을 내세웠던 한나라당은 부산ㆍ대구ㆍ경남북 등 영남지방에서 석권한 반면 다른 지역에서는 열린우리당에 밀렸다. 특히 한나라당은 광주ㆍ전남북 등 호남에선 이번에도 한 석도...

      2004.04.15

    • 선심성 경제정책 논란

      선거를 겨냥해 정부가 급조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일부 경제정책들에 대해 전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정부내에서 나오고 있다. 선거의 굴레에서 벗어나 시장원리에 맞지 않는 정책들은 과감하게 고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공공부문의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는 노동부의 방침은 선거를 앞두고 발표된 선심성 정책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대...

      2004.04.15

    • "불확실성 해소 상승세 유지" 52%..총선이후 증시

      증시 전문가들은 17대 총선이후의 국내 증시를 대부분 긍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의 가장 큰 악재인 정치적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해소됨에 따라 최근의 상승추세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강한 편이다. 한국경제신문이 15일 국내 주요 증권사(외국계 2개사 포함) 리서치센터장및 투자전략팀장 등 27명을 대상으로 "총선후 증시전망"을 긴급 설문조사한 결과 ...

      2004.04.15

    • 3당 지도부 개표방송 보며 환호…비탄…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를 비롯한 당직자,사무처 직원 등은 15일 일찌감치 투표를 마치고 속속 여의도 천막당사에 집결,투표율과 투표소 현지 분위기 등을 파악하는 등 긴박한 분위기를 보였다. 박 대표는 오전 7시께 지역구인 대구시 달성군 화원고등학교에 마련된 제8투표소에서 투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최선을 다해 국민들에게 호소를 드린 만큼 담담하게 결과를 기다리...

      2004.04.15

    • 검찰, 총선후보 130여명 입건..당선무효 우려

      대검 공안부(홍경식 검사장)은 15일 현재 선거법 위반사범 총 2천84명을 입건, 이중 247명을 구속하고 508명을 기소했다고 이날밝혔다. 검찰은 입건자중 이번 총선 후보로 출마한 사람은 총 130여명에 이른다고 밝혀선거 이후 무더기 추가 기소와 법원 판결에 따라선 대규모 당선무효 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이는 16대 총선 투표일 당일까지 53명이 구속되고...

      2004.04.15

    • 투표율 오후4시 현재 50% 넘어서<행자부>

      행정자치부 투개표 지원상황실은 15일 오후 4시현재 17대 총선 유권자 3천559만6천497명 중 1천841만7천481명이 투표에 참여, 51.74%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투표율은 같은 시간대 기준으로 16대 총선의 48.8%에 비해 2.94%포인트 높은것이다. 지역별 투표율은 전남이 56.05%로 가장 높았고 ▲서울 51.49% ▲부산 53.2...

      2004.04.15

    • 17대 총선 투표율 분석

      17대 총선 투표율이 대도시 유권자들의 투표참여 증가로 16대 총선에 비해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선관위 집계에 따르면 15일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은 47.7%로 지난 16대 총선때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44.7%보다 3.0% 포인트 높아졌다. 16대 총선때의 최종 투표율이 57.2%였고, 15대 총선때의 최종 투표율이 63.9%였던 점을 감안...

      200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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