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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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오전 7시 현재 3.69% .. 행자부 집계
15일 6시를 기해 제17대 총선 투표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다소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행정자치부가 집계한 오전 7시 투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총 선거인수 3천559만6천497명 가운데 131만3천940명이 투표, 3.69%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같은 투표율은 같은 시간대 기준으로 16대 총선의 3.2%, 16대 대선의 2.9%, 2002년 지방선거...
200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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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튀는 공약' 반영될까…촉각
진보정당을 표방하는 민주노동당이 원내에 진입함에 따라 향후 국정 운영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민노당은 △부유세 도입 △무상의료 △무상교육 실시 등과 함께 △노동자 경영참여 의무화 △청년 실업자 의무고용제 △소액 신용불량자 공적자금 구제 △국민연금 개편 반대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워 서민층 표밭을 집중 공략해왔다. 이 같은 공약은 역대 정부 및 기존...
200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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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무효 집회 누가 주관?
'탄핵무효를 위한 네티즌 백만인대회'의 실체와 주관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노사모''서프라이즈' 등 친노성향 단체 홈페이지에 총선 투표일인 15일 오후 '탄핵무효·민주수호를 위한 4·15 네티즌 백만인대회'가 열린다는 공지 글이 일제히 올라왔으나 이들 단체는 탄핵무효 행사를 주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노사모 홈페이지에는 광화문에서 탄핵무효 ...
200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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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현안 어떤게 있나'
정부는 총선이 끝남에 따라 '선심성 총선용 정책'이라는 비판을 의식, 발표시기를 뒤로 미뤘던 정책들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땅부자 중과세 방안을 담은 종합부동산세법 제정안, 출자총액제한제도 개선방안을 담은 공정거래법 개정안, 사모펀드 활성화를 위한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 개정안 등 분야별 핵심 입법안들이 이달이나 내달중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정부...
200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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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반응 .. "경제 살리기에 나서달라"
재계는 정치권이 총선 결과에 나타난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여 경제살리기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5일 공식논평을 통해 "이번 선거는 역대 어느 선거보다 돈을 적게 쓰고 비교적 공명하게 치러졌으며 이를통해 국민들의 성숙한 정치역량을 대내외에 과시했다"고 평가하고 "각당은 화합과 상생의 정치를 통해 국정안정과 경제발전에 매진해주기 바란다"...
200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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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운용 어떻게 달라질까 ‥ 분배욕구 더 커져
17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15일 끝남에 따라 시장의 관심은 정부의 경제정책 변화 가능성 쪽으로 모아지고 있다. 이번 선거를 통해 혁신 정당인 민주노동당이 사상 처음으로 국회에 진출하는 등 진보계층의 목소리가 한층 "힘"을 얻게 됐다는 게 향후 정책 운용에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노사 가계부채 시장개방 국민연금 기업개혁 등 그동안 본격 논의가 미뤄...
200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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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적지않은 `후유증' 예고>
17대 총선이 선거일인 15일 유권자들의 선택만을남겨놓고 있으나 선거가 끝나더라도 적지않은 후유증을 남길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우선 선거법 위반에 대한 신고와 단속이 강화됐고, 검찰과 법원에서도 금품.향응제공, 상대후보자 비방 및 흑색선전 등 중대한 선거범죄에 대해선 강력 처벌하겠다는 방침이어서 무더기 당선무효 사태가 빚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4...
200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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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현황 인터넷 생중계
4ㆍ15 총선 개표 결과는 인터넷으로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의 인터넷 미디어인 한경닷컴과 다음 네이버 야후코리아 엠파스 등 인터넷포털들은 15일 공중파 방송사들과 제휴, 실시간 개표방송을 내보내고 특집코너를 통해 총선 뉴스를 전달할 계획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KBS가 제공하는 총선현황 자료를 다양한 그래프로 재구성, 네티즌들이 쉽게 지역구...
200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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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부재자신고 100여명 투표 못해"
캠퍼스내에 부재자투표소를 설치했던 경북대 총학생회가 부재자 신고를 한 재학생 100여명이 행정착오로 투표를 하지 못했다고 주장, 논란이 일고 있다. 총학생회는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부재자신고자 가운데 대구시내에 거주하는학생들은 부재자 투표를 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아 이를 학생들에게 공고했다"면서"그러나 부재자투표 이틀전인 4월 7일 상당수 대구거주 학...
200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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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 해결 기대 1순위 당은 민노당"
구직자들과 직장인들은 청년실업 해결을 기대할 수 있는 당으로 '민주노동당'을 가장 많이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휴먼피아(www.humanpia.com)는 최근 구직자와 직장인 732명을 대상으로 '청년실업 해결을 기대할 수 있는 당'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2%(234명)가 '민주노동당'을 꼽았다고 14일 밝혔다. 민노당은...
200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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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방송심의위, MBC '2580'에 주의 조치
제17대 국회의원 선거방송심의위원회(위원장 임상원)는 14일 총선시민연대의 낙선대상자 명단을 자막방송한 MBC TV `시사매거진 2580'(11일 밤 9시 45분 방송)에 대해 `주의' 조치키로 했다. 심의위는 이날 임시회의에서 "총선시민연대가 발표한 낙선대상자의 소속 정당,이름, 지역구, 사유 등을 자막방송한 것은 선거방송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고 있는선...
200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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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함에 쪽지 투입 '불법행위 간주' 처벌
법무부는 투표함에 정치적 요구사안을 담은 쪽지를 넣는 행위가 개표 및 공무집행 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법무부는 선거일인 15일 각 투표소에서 투표함에 투표용지 외의 다른 이물질을 넣는 행위가 적발되면 곧바로 경찰에 인계, 형사처벌토록 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또 개표과정에서 발견된 쪽지에 대해서는 인쇄문구 등을 근거로 투입...
200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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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국가 미래위해 자민련 지지"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14일 마포당사에서 발표한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자민련은 정통 보수정당으로 경륜이 있고 국가의 바탕을 흔드는 친북반미 세력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이라며 "오로지 국가와 후손의 내일만을 생각하는 자민련에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김 총재는 또 "자민련은 정치부패에 관련되지 않은 깨끗한 정당"이라며 "부패와 악의 근원인 대통령...
200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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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돌풍.. 여론 촉각
민주노동당의 거센 돌풍이 17대 총선에서 과연 어떤 결과로 나타날 것인지에 정치권은 물론, 여론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부자에게 세금을, 서민에게 복지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며 진보정당 초유의국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민주노동당에게 이제는 `더블 디짓'(두자리 수) 의석확보마저 불가능한 꿈은 아닌 것 같다. 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현재 각당과 ...
200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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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 "부패하지 않은 野 민노당 뿐"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는 14일 여의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집권여당의 실정과 무능을 견제하기 위해 부패하지 않은 야당이 있어야 한다"며 "그 역할을 진보야당인 민노당이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해달라"고 호소했다. 권 대표는 이번 선거를 "대통령 탄핵으로 마감한 16대 국회 4년의 부패와 노무현 정부의 지난 1년의 실정을 심판하는 장"으로 규정하...
200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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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7900명 차출 투개표 동원 '불만'
17대 총선을 앞두고 교사들이 선거 투ㆍ개표에 동원되는 관행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14일 한국교총 등 교원단체에 따르면 이번 4ㆍ15 총선에서는 전국 곳곳에서 투ㆍ개표 사무에 7천9백명(투표 3천3백명ㆍ개표 4천6백명)의 교원이 차출될 예정이다. 이는 교육공무원이 정치적 중립성과 공신력을 가지고 있고 학교가 투표소로 이용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 그러나 ...
200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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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포근…젊은층 얼마나 투표할까
총선일인 15일 날씨가 맑고 포근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투표율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날씨에 영향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는 20∼30대 젊은층의 투표참여가 선거결과를 좌우할 주요 변수로 대두됐기 때문. 투표 참여율이 매번 급감하는 데다 역대총선이나 대선일 날씨도 저마다 달라 날씨와 투표율과의 상관관계를 명백히 밝히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중장년층은 투표...
200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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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 탄핵 세력들 심판
열린우리당은 마지막 선거운동일인 14일 정동영 의장이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하는 등 막판 선거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정동영 의장은 이날 대국민호소문에서 "2004년을 지역정치ㆍ부패정치 청산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민주주의를 공고화하기 위한 참여의 폭발을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장은 "대통령을 탄핵한 세력이 또다시 국회를 장악하면 그들은 탄핵소추가 정당했...
200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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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의장 비례대표 후보사퇴서 제출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14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국회 비례대표 후보 사퇴서를 직접 제출했다. 정 의장은 사퇴서를 낸 뒤 기자실에 들러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탄핵한 야3당이 과반을 차지할지 모를 위기상황을 알리기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다"며 "원내국회 중심의 17대에서 의원직 포기가 갖는 의미를 잘 알지만 한국 민주주의 부활에서 명분을 찾...
200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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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합리적 야당 필요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총선 하루전인 14일 '대국민 호소문'과 수도권 및 부산 지역 유세를 통해 '대여견제론'을 거듭 제기하며 부동층 흡수에 주력했다. 박 대표는 호소문에서 "정부 여당의 잘못을 바로잡아 줄 합리적인 야당이 설 수 있어야 나라도 바로선다"며 "마지막으로 기회를 달라"고 했다. 박 대표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잊지 않고 있고, 결코...
200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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