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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대 총선

    • 박근혜 17일간 '대구 칩거' 끝내

      지역구 집중 순방..'친박 열풍 일조' 지적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대구 칩거'가 9일 사실상 끝났다.박 전 대표는 지난 달 23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강하게 비판한 뒤 이튿날인 24일 총선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으로 낙향해 투표일 하루전인 8일까지 군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꼼꼼하게 도는 '집중 순방'을 계속했다.박 전 대표 측은 이번 ...

      2008.04.09

    • -친박연대

      친박연대는 총선 투표일인 9일 일찌감치 투표를 마치고 선거결과를 주시했다.서청원 대표는 이날 새벽 6시30분 상도4동 수도교회에서 투표를 마쳤으며 오전에는 자택에서 선거 상황을 지켜본 뒤 오후 여의도 당사로 나와 당직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서 대표는 "그동안 국민 여러분이 친박연대에 보여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친박연대에 국민의 힘을 모아 달라....

      2008.04.09

    • '내륙의 섬' 주민들 뱃길 투표

      대청댐이 들어서며 '육지 속의 섬'이 된 충북 옥천군 군북면 막지리 주민 10명이 오전 9시 배를 타고 군북면 제3투표소인 국원리 마을회관을 찾아 투표했다.잔뜩 찌푸린 날씨 속에 4.2t급 철선으로 폭 1㎞의 대청호를 건너 투표소를 찾는 이 마을 주민들은 첫 배에 전체 유권자(44명)의 25%가 타고 나와 투표했다.주민 김점권(67.여) 씨는 "신경통으로 ...

      2008.04.09

    • 총선 투표율 오전9시 현재 9.1%

      중앙선관위는 9일 오전 9시 현재 18대 총선 유권자 3천779만6천35명 중 343만6천407명이 투표에 참여, 9.1%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7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12.6%보다 낮고, 역대 총선 중 최저투표율을 기록한 16대 총선 때 11.1%보다도 2% 포인트 더 떨어진 것이다.지역별로는 강원이 11.8%로 가장 높았...

      2008.04.09

    • 선관위, 당선.낙선사례 집중 단속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9 총선이 끝난 후 당선 또는 낙선된 후보자나 가족, 정당 당직자가 축하, 위로, 답례 등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선관위는 "선거가 끝나더라도 후보자 등에게 금품.음식물 등을 제공받거나 자원봉사에 대한 대가를 받으면 50배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008.04.09

    • 선진당 이총재 예산서 투표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9일 자신이 출마한 충남 홍성.예산 선거구에서 한표를 행사했다.이 총재는 이날 오전 8시 예산군 예산읍 신성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마련된 예산 제4투표소에서 부인 한인옥 여사와 나란히 투표했다.짙은 감색 양복 차림의 이 총재는 전날 밤늦게까지 지속된 거리유세 탓에 다소 피로한 기색이었지만 투표 차례를 기다리는 지역 주민들과 밝은 표정으...

      2008.04.09

    • 경기 2천595개 투표소 일제히 투표 시작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9일 오전 6시 경기도내 2천5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다.경기지역 유권자수는 부재자 15만9천295명을 포함, 829만855명으로 전국(3천779만6천35명)의 21.9%를 차지한다.지난 17대 국회의원 선거의 경기지역 투표율은 59.7%였으며,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이보다 투표율이 다소 낮...

      2008.04.09

    • 한나라당 수도권 압승 … 과반의석 확보

      한나라당이 9일 치러진 18대 총선에서 총 299개 의석(비례대표 포함) 가운데 과반인 153석을 획득했다.통합민주당은 81개,자유선진당 18개,친박연대 14개,민주노동당 5개,창조한국당이 3개의 의석을 차지했다.무소속 후보는 25명이 당선됐다.특히 국정 안정론을 내세운 한나라당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111개 지역구 중 서울 40곳을 포함해 81곳에...

      2008.04.09

    • 여의도 입성 경제관료 출신ㆍ기업인 주목

      원내 진출에 성공한 경제인과 기업인들이 주목받고 있다.관료출신으론 재정경제부 기획관리실장과 신용보증기금 이사장,한국기업데이터 사장을 지낸 배영식 한나라당 후보(대구 중ㆍ남구)가 곽성문 자유선진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노무현 정부에서 국세청장과 행정자치부 장관,건설교통부 장관을 역임한 이용섭 통합민주당 후보(광주 광산을)도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었다.국무조...

      2008.04.09

    • MB맨 희비 엇갈려

      이방호 이재오 등 친 이명박계 핵심 인사들이 줄줄이 낙선하면서 총선 이후 한나라당의 권력구도 재편이 불가피해졌다.이번에 이명박 대통령 계열의 후보는 150여명이고 이 중 80여명이 당선됐으며,특히 차기 국회에서 '수족'이 될 것으로 예상됐던 핵심 측근 20여명 중 9명이 고배를 마셨다.당권 주자로 거론됐던 이재오 의원(서울 은평을)과 이방호 사무총장(경남 ...

      2008.04.09

    • 승자 3인의 미소

      한나라당 박근혜 후보(대구 달성),정몽준 후보(서울 동작을)와 자유선진당 이회창 후보(충남 홍성.예산)가 9일 실시된 18대 총선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환한 표정을 짓고 있다./김병언.강은구 기자 misaeon@hankyung.com

      2008.04.09

    • 민주 "국민 뜻 겸허히 받아들여"

      통합민주당 차 영 선대위 대변인은 9일 제18대 총선 패배와 관련,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뜻으로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민주당이 더 변해야 한다는 따끔한 질책으로 여기겠다"고 밝혔다.차 대변인은 "작년 대선 직후에는 50석도 얻지 못할 것이란 얘기가 많았는데, 오늘과 같은 지지를 해준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단합해서 좌절하지 않고...

      2008.04.09

    • DJ맨 박지원 4년만에 귀환…4선 장영달 낙선

      통합민주당의 전통적 '텃밭'인 호남에서는 민주당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무소속 후보들이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개표 중반 전체 31개 의석 가운데 민주당이 25개를 차지했고,무소속은 4곳에서 승리를 거뒀다.나머지 2개 지역구에서는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막판까지 경합을 벌였다.8개 의석이 걸려 있는 광주에서는 민주당이 7개 선거구에서 승리를 거뒀...

      2008.04.09

    • (화제의 당선자들) 자유선진당 대전 중구 권선택

      "대전·충청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한나라당의 일당독재를 견제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아울러 구도심 공동화현상으로 침체의 늪에 빠져 있는 중구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올인하겠습니다."각종 언론매체의 당선 가능성 예측 여론조사에서 줄곧 한나라당 강창희 후보에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가 극적으로 뒤집고 당선된 대전 중구 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은 "그동안 홀대...

      2008.04.09

    • (화제의 당선자들) 친반연대 대구 서구 홍사덕

      "5년 후 이명박 정부의 성공 후에 박근혜 전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꿈을 기필코 이룰 것입니다".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의 지역구인 대구 서구에서 당선된 친박연대의 홍사덕 당선자는 "저의 당선은 헌정사에서 지워지지 않을 감동적 기록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대신했다.홍 당선자는 "집권당의 당대표이고 20년의 아성인 대구 서구에 출마를 선언하면서 죽음의 자리로...

      2008.04.09

    • (화제의 당선자들) 무소속 광주 남구 강운태

      "한마디로 민심의 승리입니다.우리 유권자들의 정치의식이 정당에서 인물위주로 한단계 성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정치 발전의 소중한 신호라고 생각합니다."광주남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현역인 지병문 민주당 후보를 압도적 표차로 누르고 당선된 강운태 후보는 '지역발전에 대한 지역민들의 열망'이라며 소회를 피력했다.지난 16대총선에 이어 2차례에 걸쳐 무소속으로 광...

      2008.04.09

    • (화제의 당선자들) 무소속 부산 남구 김무성

      한나라당 공천에 탈락해 고전할 것으로 보였던 친박 무소속 연대의 좌장 김무성 후보는 부산 남구에서 정태윤 한나라당 후보를 물리치며 화려하게 정치무대에 부활했다.김 후보는 이날 "공천탈락 후 정말 죽을 맛이었다"며 "이번 선거는 한나라당과 친박 무소속 연대의 대결이 아니라,나라를 망치고 있는 일부 간신배들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라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친박진...

      2008.04.09

    • 18대 총선, 유정현ㆍ노회찬ㆍ박진 등 예측 1위

      역대 최저 투표율을 보인 18대 총선일인 9일 개표 결과가 잇따라 발표 되는 가운데 한나라당의 과반 의석 확보가 확실시 되고 있다. 확정된 결과는 아니지만 출구조사에 의한 예측결과를 살펴보면 오후 8시 34분 현재 한나라당이 전국 154석을 확보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 중 유정현 후보를 비롯해, 문국현, 홍정욱,...

      2008.04.09

    • 투표율 역대 최저 예상…선관위 `비상'

      구.시.군청 투표독려.가두방송 늘려4.9 총선 투표율이 전국단위 선거 사상 최저를 기록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 선거관리 주무기관인 중앙선관위에 비상이 걸렸다.투표시 전국 국.공립시설 이용료를 2천원까지 할인해 주는 `투표확인증'을 제공하는 등 투표율 제고를 위한 고육지책까지 마련했지만 현 추세대로라면 역대 총선 사상 최저투표율은 물론 역대 전국단위 선거...

      2008.04.09

    • 한나라 목표 `안정과반 의석'은 몇석?

      여권에선 산술적으로 157~158석 추산4.9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내심 목표로 잡은 `안정 과반 의석'이란 전체 의석수(299석)의 단순 과반에 그치지 않고 국회 모든 상임위에서 한나라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할 수 있는 의석수를 뜻한다.이방호 사무총장은 "절대 안정과반은 168석"이라고 밝힌 바 있지만, 산술적으로만 볼 때 한나라당과 청와대는 안정과반 의석을...

      200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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