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통령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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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너진 당 복원에 만족"…3위 그친 안철수 "미래 위해 더 노력"
19대 대통령선거에서 낙선한 후보들의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은 비록 낙선하긴 했지만 치열한 승부를 펼치면서 각자 일정한 정치적 지분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각 당을 대표하는 차기 주자로 남아 앞으로 예상되는 정계 개편 과정에서도 중심 역할을 할 전망이...
2017.05.10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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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환호', 한국·국민의당 '침울', 바른정당·정의당 '만족'
19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진 9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개표 초반부터 당선이 확실시되면서 각 정당 캠프에는 환호와 탄식이 엇갈렸다. 문 후보 캠프는 정권교체에 대한 승리를 자축하며 크게 환호했다. 2, 3위인 홍준표 자유한국당,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캠프는 패배를 인정하면서도 낙담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민주당은 개표 초반부터 환호와 박수 속에 축...
2017.05.10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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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조건 없는 대화'서 후퇴…"북핵 동결 전제돼야 김정은 만날 것"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안보정책과 거리를 두며 대북 포용 노선을 강조해왔다. “집권하면 개성공단을 재가동하고 금강산 관광 재개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하지만 대선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태...
2017.05.10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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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득표한 문재인, 국민의당과 연대·통합 나서나
문재인 대통령 앞에 놓인 정국 상황은 녹록지 않다. 당장 41%를 득표한 ‘소수정권’이다. 게다가 여소야대다. 문 대통령이 속한 더불어민주당은 120석에 불과하다. 과반에 턱없이 부족하다. 과반 의석으로도 쉽지 않은 게 정국 운영이다. 120석으로는 필요한 법안 하나 자력으로 통과시킬 수 없다. 야당의 협조 없인 국회에서 할 수 있는 ...
2017.05.10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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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주의자 문재인…'통합리더십' 큰 산 넘을까
문재인 대통령은 공식 선거운동을 전후로 사회 각계 인사를 대거 포진시킨 ‘매머드급’ 대선캠프를 꾸리며 ‘준비된 대통령’으로서 승부수를 띄웠다. 캠프 규모와 참여인사의 인력풀(pool)에서 경쟁 후보 캠프들을 압도했다. 무차별식...
2017.05.10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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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현실적 외교로 믿음 얻고 트럼프·시진핑과 만남 서둘러야"
외교 및 안보 분야에선 문재인 대통령에게 기대와 불안의 시선을 동시에 보내고 있다. 한쪽에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파면 후 국가원수 공백 상태에서 가장 심각한 타격을 받았던 부문인 만큼, 문 대통령과 새 외교·안보 라인이 국제 무대에서 활약...
2017.05.10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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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3대 과제 '국민통합·외교 안보·일자리 창출'
문재인 대통령이 풀어야 할 3대 당면 과제로는 국민 통합, 안보 위기, 일자리 문제가 꼽힌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이에 따른 조기 대선 과정에서 갈라진 국론을 하나로 모으는 국민 통합이 절실하다는 게 각계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문 대통령은 유세 기간 &ld...
2017.05.10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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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동지이자 비서…10년 만에 '1인자' 돼 청와대 귀환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은 6·25전쟁 중이던 1953년 1월24일 경남 거제에서 2남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함경남도 흥남 출신으로 1950년 12월 흥남 철수 작전 당시 고향을 떠나 월남해 경남 거제 피란민수용...
2017.05.10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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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비상상황, 정부가 시장 개입"…'소득주도 성장' 실험 시작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그의 경제정책인 ‘제이(J)노믹스’가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J노믹스는 ‘사람 중심 경제’를 내세운다. 구체적으로 임기 중 공공 일자리 81만개 창출, 2020년까지 최저...
2017.05.10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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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레이디 김정숙 여사는
[ 포토슬라이드 2017051068918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취임하면서 4년여 동안 공백이었던 퍼스트레이디도 새로 탄생했다.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63)가 그 주인공이다. 김 여사는 선거운동 기간에 ‘호남 특보(특별보좌관)’라는 별칭...
2017.05.10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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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당선 4대 원동력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승리 최대 원동력은 정권교체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간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은 데다 철저한 내부 단속으로 ‘헛발질’이 없었다는 점도 승리 요인으로 꼽힌다. 이번 대선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서 비롯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결정으로 갑작스레 ...
2017.05.10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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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수당 월 10만·실업청년 30만·노인 30만원…생애주기별 소득 지원에 중점
문재인 정부의 복지정책은 생애주기별 소득 지원으로 요약된다. 모든 국민이 태어나서부터 사망할 때까지 빈곤에 빠지지 않도록 부족한 소득을 보전(補塡)해주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다만 일부 정책은 시행 과정에서 재원 조달과 형평성 등의 문제에 부딪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
2017.05.10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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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거세질 '경제 민주화' 바람…불공정 거래에 강제 조사권 동원
문재인 대통령이 기업과 산업 정책으로 내건 대선 공약의 키워드는 ‘경제 민주화’와 ‘재벌 개혁’으로 요약할 수 있다. 대선 공약집에서도 경제 민주화 관련 11개 공약이 경제 공약 중 가장 먼저 등장한다. 대기업을 규제하기 위해...
2017.05.10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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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국민의 위대한 승리…모두의 대통령 되겠다"
9일 치러진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은 “내일(10일)부터 저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국민도 섬기는 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밤 11시40분쯤 서울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열린 축...
2017.05.10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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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변화 '첫 시험대'는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성과연봉제 재검토
문재인 대통령은 ‘노동 존중’을 주요 국정기조 중 하나로 내세우고 한국노총 등 노동계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그만큼 문 대통령은 노동계의 입장이 강하게 반영된 고용과 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문 대통령은 우선 공공부문 관련 ...
2017.05.10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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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가른 50대…5년 전엔 박근혜, 이번엔 문재인 지지
이번 대선은 연령별로 지지 후보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세대 전쟁’ 양상이 뚜렷했다. 20~40대는 진보 성향 후보, 60대 이상은 보수 성향 후보를 지지했다. 승부가 갈린 지점은 50대다. 5년 전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표를 몰아준...
2017.05.10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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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능 절대평가로 전환…외국어고·국제고 사라진다
‘문재인 시대’ 교육 정책의 핵심은 제도의 단순화다. 현재 중3 학생이 대입시험을 치르는 2021학년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절대평가제로 전환하겠다는 것이 대표적이다. 특목고 중 외국어고와 국제고가 사라질 전망이다. 지나친 사교육 경쟁을 막기 위한...
2017.05.1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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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취임식 최대한 간소화...10일 국회서 낮 12시 취임 선서
19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낮 12시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공식 취임한다. 인수위 없이 바로 업무를 시작해야 하는 문 대통령은 내각 구성 등 국정 운영을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별도의 취임식에 신경쓸 여유가 없다. 문 대...
2017.05.10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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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방어 3종세트'…직불제 확대·생산조정제 도입·목표가격 인상
문재인 정부의 농업정책은 쌀값 안정을 통한 농가소득 보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존 직불제 확대는 물론 ‘청년농어업인직불금’ 도입 등 보조금 지원책이 주를 이룬다. 지나치게 ‘퍼주기’로 일관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
2017.05.10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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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론조사 1위 = 당선' 이번에도 적중
제19대 대통령선거 결과는 선기 기간 이뤄진 여론조사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마지막 여론조사 1위=대통령 당선’이란 공식은 이번에도 적중했다. 다만 2~5위 순위는 여론조사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역대 대선에 비해 후보 수가 많았기 때문이...
2017.05.10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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