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통령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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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송영길 '대선 총괄지휘'…홍종학·김진표, 정책 '원투 펀치'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을 치르면서 측근그룹의 인력 풀(pool)을 넓히는 데 성공했다. 친노(친노무현)계에 뿌리를 둔 ‘패권정치’의 딜레마를 탈피해 ‘통합정치’를 펼칠 인적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의 당선을 도운 그...
2017.05.10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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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다진 노영민, 선거전략 주도한 전병헌, 인재 영입은 최재성
친문(친문재인)과 비문(비문재인)을 가리지 않고 조화를 이루며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도운 통합 선거대책위원회 인사 가운데 숨은 일등공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선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비서실장을 지낸 노영민 전 의원이 꼽힌다. 노 전 의원은 경선 ...
2017.05.10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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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첫 총리는 호남 출신?…이용섭·우윤근·김효석 등 물망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에 누가 낙점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때 집권 후 통합정부 구성을 위한 인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보수와 진보 진영을 뛰어넘은 인재 기용과 지역 형평을 고려한 탕평인사를 하겠다는 원칙이 그것이다. ◆...
2017.05.10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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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큰 틀은 조윤제·김광두·김상조…공약은 윤호중·김기식·우원식 등이 주도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 정책을 만드는 데는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 등 당내 인사와 전문가 그룹인 ‘정책공간 국민성장’이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노조위원장 출신부터 보수 성향 경제학자까지 이념적 스펙트럼이 넓다. 문 대통령...
2017.05.10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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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첫 시험대는 '내각 구성'
문재인 대통령의 첫 시험대는 내각 구성이 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정권인수위원회 없이 바로 임기를 시작한다. 국회 인준을 통과한 ‘정식’ 국무총리만 내각 구성 과정에서 제청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인수위 기간 총리 ‘후보자’가...
2017.05.10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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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장 자리만 수백개…대폭 '물갈이' 되나
문재인 정부 출범으로 수백명에 달하는 공공기관장이 대폭 ‘물갈이’될 것으로 보인다. 정권 교체기마다 벌어진 논공행상과 ‘코드 맞추기’ 논란이 재연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가 지정한 공공기관은 모두 332개에 달한다. 공기업 35개, 준정부기관 89개, 기타공공기관 208개다. 이 기관...
2017.05.10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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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용 "규제 확 풀어 기업인 신바람 나게 해달라"
“한국의 성장 방정식을 만들어온 긍정적인 요소들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이를 다시 살려내 한국을 성장 궤도에 다시 올려놓을지, 아니면 더 후퇴시킬지가 문재인 대통령의 손에 달렸습니다.”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은 9일 선출된 문재인 대통령이 갖는 ...
2017.05.10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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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문재인 "개혁·통합 모두 이루겠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9일 치러진 대선에서 제19대 대통령에 당선됐다.문 대통령은 개표가 99.8% 이뤄진 10일 새벽 5시30분 현재 유효 투표의 41.1%인 1338만7679표를 획득해 24.1%(784만1033표)를 얻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앞섰다....
2017.05.1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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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갈등 봉합하고 경제활로 뚫어야"
기업인들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해 민간기업의 일자리를 늘리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9일 논평에서 “국민의 열망에 부응해 촛불과 태극기로 갈라진 사회를 봉합하고 잘못된...
2017.05.10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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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리당략 배제하고 비판에 귀 기울이길"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기대와 비판은 진보와 보수라는 이념을 가리지 않았다. 분출하는 변화의 열망을 담아내는 것은 물론이고 분열된 사회를 하나로 통합하는 한 차원 높은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장밋빛 허니문’을 바라기엔 해결해야 할 난제가...
2017.05.10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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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빨리 만나고 싶다"…WP "한·미관계 어려운 장 열릴 것"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세계 정상 가운데 처음으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만남을 제안했다.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 언론은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일제히 타전하며 한국의 대외정책에 큰 변화가 올 수 있다고 관측했다. 미·일 언론은 문 대통령의 대북 개...
2017.05.10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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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이어 대통령 또 배출, 거제의 경사"…봉하마을도 환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통령 당선에 고향인 경남 거제와 김해 봉하마을에서는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성장기를 보낸 정치적 고향 부산에서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달라는 주문이 쏟아졌다. O…문 대통령의 고향 경남 거제시 거제면 명진마을은...
2017.05.1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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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새 정부 출범 앞두고…강경하던 미국, 김정은과 '대화 탐색전'
미국과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화 테이블에 앉았다. 양측이 ‘4월 한반도 위기’를 큰 충돌 없이 넘긴 뒤 만나는 것이어서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이번 접촉이 당국 간 공식 대화나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
2017.05.0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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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프로바둑기사 "서두르면 그르치기 십상…부득탐승(不得貪勝)의 자세 견지해주길"
19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9일 각계 유명 인사들은 신임 대통령에 대한 축하와 함께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라는 혼란 끝에 들어서는 정부인 만큼 상처 입은 국민을 위로하고 통합에 나서...
2017.05.0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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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다시 일어서야 한다
치열했던 19대 대통령 선거가 막을 내리고, 새 정부가 탄생한다. 당선이 확정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는 즉시 임기를 시작한다. 2개월 남짓 취임 준비기간을 가졌던 전임자들과 달리, 내각 구성을 비롯한 모든 국정과제를 ‘예열(豫熱)’ 없이 해내야 하는 고단한 여건 속에서 집무에 들어간다. 더구나 ...
2017.05.0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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