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영업익 첫 '1조 클럽'

국내 최대 비철금속 기업인 고려아연이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냈다.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은 건 1974년 창사 이후 처음이다.고려아연은 2021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2.2% 증가한 1조961억원, 매출은 31.6% 늘어난 9조9767...

2022.02.07 17:39

한국 무역 58년 1.5조 달러 향해 질주

1964년 11월 30일 한국은 처음으로 수출 1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당시 정부는 눈부신 성과를 거둔 이 날을 ‘수출의 날’로 정했습니다. 1960년대 초만 해도 우리나라의 연간 수출액은 3000만 달러에 불과했습니다. 1억 달러는 말 그대로 ...

2021.12.20 10:00

”엠씨넥스, 송도 이전“...15일 인천시와 업무협약

연 매출 1조원 이상을 올리고 있는 자율주행기술 전문업체 엠씨넥스(대표 민동욱)가 인천 송도국제도시로 이전한다고 15일 인천시가 밝혔다. 시와 엠씨넥스는 자율주행기술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인천 미래차 부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시는 인천시민 채용우대 등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 협약을...

2021.10.15 16:26

'슈퍼사이클' 탄 제조업…선제투자·新사업·구조조정 '3박자' 통했다

지난해 초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는 글로벌 경제를 ‘뇌사 상태’에 빠뜨렸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었다. 지난해 한국은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1%로, 외환위기 때인 1998년 이후 22년 만에 처음으로 역성장했다. GDP의 30%가량을...

2021.08.01 17:39

제조업 '효자' 덕에 웃는 지주사들…SK·GS·두산·현대重도 '1조 클럽'

SK와 GS, 두산, 현대중공업 등 주요 그룹의 지주사들이 올해 영업이익 ‘1조 클럽’에 대거 진입할 전망이다. 제조업 자회사의 실적 개선과 함께 자체 사업 및 투자에서 성과를 내면서 그룹 컨트롤타워의 위상도 강화하고 있다.1일 시장 컨센서스(전망...

2021.08.01 17:33

"올해가 피크아웃" vs "체질 강해져 호황 지속"…하반기 실적전망은 엇갈려

국내 제조업체들의 상반기 눈부신 실적 호조세가 하반기에 다소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글로벌 경기가 상반기 고점에 이른 뒤 하락세로 접어드는 ‘피크아웃’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연간 영업이익 ‘1조 클럽’이 유력한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정유, 화학, 조선, 철강 등 경기흐름에 민감한...

2021.08.01 17:32

SK매직, 방문 필요없는 자가관리 정수기 돌풍…매출 1兆 클럽 첫 가입

SK매직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246억원, 영업이익 818억원을 달성했고 렌털 누적계정 200만을 돌파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렌털 2위권 기업 중 처음으로 매출 1조원클럽에 가입했다. SK매직은 2016년 11월 말 SK네트웍스로 편입된 후 4년 ...

2021.02.16 15:30

IPO·BBIG 효과…'시총 1조 클럽' 231개社

올해 시가총액 1조원을 넘는 ‘1조 클럽’ 회원수가 크게 늘었다. 코스피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상승세에 바이오와 배터리, 인터넷 등 미래 성장 업종이 코로나19를 계기로 관심을 받으면서 신규 대형주가 다수 출현했다는 분석이다. 한국거래...

2020.12.28 17:35

매년 30%씩 성장·1위 제품 6개…SK매직의 '렌털 매직'

“SK그룹의 모태 기업으로서 자부심을 되찾겠습니다. 새롭게 창업한다는 각오로 혁신하겠습니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은 2016년 4월 SK매직(옛 동양매직)을 인수한 뒤 서울 을지로 본사로 첫 출근하던 날 부친인 최종건 SK 창업주 동상에 큰절...

2020.02.04 17:13

소나기 규제 뚫고…'1조원 클럽' 향해 뛰는 기업들

수많은 중소·중견기업이 매출 1조원의 ‘허들’을 넘지 못하는 것이 한국 산업생태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된다. 중소·중견기업의 꿈인 ‘1조클럽’ 가입은 글로벌 기업들과 겨뤄볼 만한 규모의 경제를 갖추기...

2020.02.03 17:29

'슈퍼 중견기업' 공통점은…글로벌 시장 뚫고, 사업 다각화 나서고

매출 1조원을 넘긴 ‘슈퍼 중견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는 데 공통점이 있다. 해외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해 급격한 성장을 이뤘다. 올해 매출 2조원을 목표로 삼은 한세실업은 전체 매출 가운데 미국 수출 비중이 90%에 이른다. ‘미국인 3명 중 1명은 한세실업 옷을 입습니다’라는 광고 카피는 한세실업...

2020.02.03 17:14

"가뭄에 콩 나듯 나오는 중견기업…글로벌화 지원해야"

중견기업 가운데 매출이 1조원을 넘는 기업은 2.5%에 불과하다. 절반 이상 중견기업은 연매출 1000억원 미만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은 갓 벗어났지만 생존을 위해선 기업 규모를 불리는 게 절실한 기업이 대부분이다. 대기업이 주도하는 한국의 산업 생태...

2020.02.03 17:12

FDA 승인 기대에…메지온 연일 '뜀박질'

코스닥 희귀의약품 개발 기업인 메지온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시가총액 1조 클럽’에 들었다. 메지온은 지난달 28일 4600원(4.11%) 오른 11만660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가 2.8% 떨어졌지만, 메지온은 이틀 연속으로 장중 사상 최고가(12만1000원)를 새로 썼다. 시총은 이날 종가 기준으로 1조76억원을 기록...

2019.03.03 18:45

'1조클럽' 가입 한국콜마…"9만2000원까지 오를 것"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해 '1조클럽'에 가입한 한국콜마의 주가가 올 들어 상승세다. 2019년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기대돼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26일 오후 3시6분 현재 한국콜마는 전날보다 400원(0.50%) 내린 7만9800원에 ...

2019.02.26 15:09

한미약품, 제약업계 매출 '1조클럽' 재진입…"자체 제품 성과"

지난해 매출 1조159억원·영업이익 836억원 한미약품이 제약업계 매출 '1조 클럽'에 재진입했다. 한미약품은 2015년 연 매출 1조3천억원을 기록하며 '1조 클럽'에 첫 가입했으나 2016년, 2017년 2년 연속 1조원을 밑돌다 이번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35억7천만원으...

2019.01.29 16:14

증시 울상에 대형주 시총 25% 증발…삼성전자 98조 ↓

'빌리언 달러 클럽'(Billion Dollar Club)으로도 불리는 시총 1조원 이상 상장사가 올해 24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등 대형주 시총 감소가 두드러졌다. 미중 무역전쟁과 미국발 금리 인상, 경기 ...

2018.12.30 08:31

첫 영업이익 1兆 '왕관' 쓸 기업들

국내 상장사 가운데 삼성전기, GS건설, 삼성물산, LG생활건강, 현대중공업지주가 올해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 1조원 돌파는 기업에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조(兆)단위 수익을 바탕으로 투자를 확대하며 한 단계 도약을 시도할 수 있다...

2018.12.19 17:33

영업익 최대라고? 1조클럽 회원수는 '제자리'

상장기업의 지난해 이익이 크게 늘어 사상 최대를 경신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는 회사 수는 답보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현재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3곳 이상의 추정치 평균)가 있...

2018.03.01 08:40

'1조클럽' 부호 주식자산 1주일새 7조원 증발

이건희 회장 주식재산 1조2천억원 가까이 사라져 이달 들어 미국 증시 폭락 여파로 국내 증시가 포화를 맞으면서 상장주식 1조원 이상을 보유한 주식부호 27명의 자산이 1주일새 7조원이나 증발했다. 1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1조클럽' 주식부호 27명의 주...

2018.02.11 07:01

2022년까지 중견기업 5500개로 확대… '1조클럽' 80개 육성

'중견기업 비전 2280' 이행 방안…"신규 일자리 13만개 창출" 2015년 3천558개 수준인 국내 중견기업 수가 오는 2022년까지 5천500개로 늘어난다. 또 연매출액 1조원이 넘는 혁신 중견기업도 2022년까지 80개가 육성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충북 청주시 오창산업단지 내 중견기업 네패스 공장에서 '중견기업...

2018.02.05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