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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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책임' 이한구, 새누리당 전국위 의장 사의 표명
새누리당 이한구 의원은 15일 자신이 맡고 있는 당 전국위원회 의장직에 대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의원 측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전국위 의장직을)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당에 전달한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전했다.당 최고위원회는 전날 20대 총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키로 결정했으며, 전국위원회는 비대위...
2016.04.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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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원유철 비대위원장 추대에 "부적절" 반대
총선 참패에 "주류가 책임져야…배우는 감독 지시대로 한다"3선 고지에 오른 새누리당 이혜훈 전 최고위원은 15일 총선 참패 책임을 져야 할 당사자로 "공천 파동의 주력인 주류들"을 지목했다.비박(비박근혜)계인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분노가 쌓인 상황에서 여기에 완전히 불을 붙이는 공천 파동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오지 ...
2016.04.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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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파' 안상수, 새누리에 '1호 복당' 신청서 제출
"박근혜 대통령 남은 임기 국정운영 잘 뒷받침할 것"절차 완료되면 與의석수 123석…더민주와 공동 1당새누리당의 4·13 총선 후보 공천 배제에 반발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상수 당선인(인천 중·동·강화·옹진)이 15일 복당 신청 절차를 완료했다.안 당선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날 오...
2016.04.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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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네" 20대 국회 입성한 '동명이인' 당선인들
최경환·김성태 2명씩…홍일표·홍익표·홍문표·홍영표20대 총선에서 유권자의 선택을 받은 300명 가운데 이름이 같거나 비슷한 당선인들이 다수 배출돼 눈길을 끈다.먼저 친박(친박근혜)계 핵심 중진으로 이번에 4선 고지에 오른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경북 경산)은 국민의당으로 광주 북구을에서 금배지를 ...
2016.04.1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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警, 총선 선거사범 1천606명 단속…당선인 43명 수사
경찰청은 13일 치러진 20대 총선과 관련, 전국에서 선거사범 1천606명을 단속하고 현재 1천267명을 수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여기에는 당선인 43명도 포함됐다.경찰은 단속된 1천606명 가운데 11명을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65명은 불구속 송치했다.236명은 이미 수사를 종결했고, 이 가운데 27명은 불기소 의견 송치, 나머지 23...
2016.04.15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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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유승민·윤상현 등 탈당파 복당 '원칙적 허용'키로
"정권재창출 위한 개혁적 보수 가치 동의하면 문호 대개방"무소속 당선자 2명 이상 복당하면 다수당 지위 회복최고위원 일괄사퇴, 비대위 전환…위원장에 원유철 추대새누리당은 14일 '대참패'로 끝난 20대 총선 이후 당 수습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위원장에 원유철 원내대표를 추대하기로 했다.특히 유승민·윤...
2016.04.1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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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대위 체제로…비대위원장에 원유철 원내대표
"김무성 대표 등 선출직 최고위원 일괄 사퇴"새누리당은 14일 '대참패'로 끝난 20대 총선 이후 당 수습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위원장에 원유철 원내대표를 추대키로 했다.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김무성 대표 주재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김정훈 정책위의장이 전했다.김 정책위의장은 "원 원내대...
2016.04.1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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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 82명 '최다' 고려대·성대·연세대 순…평균 재산 41억
평균 연령 55.5세, 평균 재산 41억원, 44%는 초선, 17%는 여성, 98%는 4년제 대학 이상을 나온 고학력자, 16%는 병역의무 불이행.4·13 총선에서 뽑힌 20대 국회의원 당선자 300명을 분석한 결과다. 한국경제신문이 지역구와 비례대표 당선...
2016.04.1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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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호남 내주고도 1당 된 더불어민주 승인 4가지
4·13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호남을 내주고도 원내 제1당이 됐다. 선거 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107석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달성하지 못하면 대표를 사퇴하겠다고 했으나 123석을 얻었다. 부산·경남(PK) 지역에서 8석을 획득했...
2016.04.1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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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욱 "아내는 소중한 지지자이자 후원자"
지상욱 새누리당 서울 중·성동을 당선자(오른쪽)가 14일 새벽 신당동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부인인 배우 심은하 씨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연합뉴스
2016.04.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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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호남이 저를 버린 것인지는 더 겸허히 노력하며 기다리겠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는 호남에서 참패한 것에 대해 “호남 민심이 나를 버린 것인지는 더 겸허하게 노력하면서 기다리겠다”고 14일 말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홍은동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호남이 지지를 거두면 정치...
2016.04.1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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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잠룡 초토화…야권, 안철수·김부겸 등 '별들의 전쟁'
4·13 총선이 여야 대선주자 인력 풀(pool)을 송두리째 바꿔놨다. 선거 참패와 유력 대선주자 낙마 등으로 새누리당은 1년 반 남짓 남은 대권 가도에 비상등이 켜졌다. 이에 비해 야권에서는 ‘3당 돌풍’을 주도한 안철수 국민의당 상...
2016.04.1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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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세곡동 '이유있는 4·13 반란'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세곡동사거리와 수서역사거리를 연결하는 왕복 6차선 밤고개로. 강남 방향으로 가기 위해 세곡동 아파트 단지에서 나온 차량들이 수백m 꼬리를 문 채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었다. 한 주민은 “출퇴근 때마다 세곡동부터 수서역까지 3.3㎞를 ...
2016.04.1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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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총선 당선자 98명 수사…무더기 당선무효 사태 오나
검찰이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자 불법 선거사범 수사에 들어갔다. 지역구 당선자 104명이 입건되고 98명이 수사를 받고 있어 결과에 따라 무더기 재선거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다.대검찰청 공안부(검사장 정점식)는 선거일인 지난 13일을 기준으로 당선자 104명을 포함한 선거사범 1451명을 입건했고 그중 31명을 구속했다고 14...
2016.04.1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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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명령은 경청과 타협…정치를 혁명하자"
선거는 끝났다. 아침에 목욕탕에서 만난 사람들은 모두 입을 벌렸다. 뜬눈으로 새웠는지 충혈된 사람들도 보였다. 간간이 나오는 소리가 “국민 무서운 줄 알아야지”,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 등이었다.그렇다,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
2016.04.1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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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선거벽보 철거
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끝남에 따라 서울 가회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14일 거리 담벼락에 붙은 선거 벽보를 떼어내고 있다.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2016.04.1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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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친박계 의원 '반토막'…더민주 '김종인 사단' 급부상
이번 총선을 통해 드러난 여야 각 계파의 성적표를 요약하면 ‘친박(친박근혜)계의 반토막’과 ‘김종인계의 부상’이다. 새누리당에서 친박계로 분류되는 의원 47명 중 21명이 이번 총선에서 살아남았다. 수도권에서 참패하면서 반토막난 셈이다. 친박 성향의 중립파 의원 37명...
2016.04.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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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개원전 '국회 제1당' 어디가 될까
20대 국회 개원(5월30일)을 앞두고 ‘국회 제1당’의 지위를 누가 차지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원내 1당이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 배분 등에서 우선권을 갖고 국회 운영의 주도권을 쥘 수 있어서다. 4·13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새누리당은 122명, 더민주는 123...
2016.04.1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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